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공무직 근로자와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성한 교섭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서,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군지부장, 이인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교섭대표 인사 말씀, 기타 건의 사항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실질적인 임금 교섭은 노사가 각각 7명 이내로 교섭위원을 구성해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사가 서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영덕군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4주간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드럼 초·중급, ▲홈웨어·홈패션, ▲라인댄스, ▲요가, ▲필라테스 등 총 42과목으로 574명이 신청했으며, 생활·문화·체육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군민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 증진은 물론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소묘·유화”와 같은 신규 강좌를 개설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14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7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자원봉사대학 43명, 대학원 22명 등 총 65명이 입학했으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1회, 13주 동안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된다. 자원봉사대학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에티켓 ▲노인·중장년에 대한 이해 ▲인권 교육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재난 현장 전문 자원봉사 교육을 포함했다. 대학원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푸드테라피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시설과 대상자 가정에 파견할 수 있는 푸드테라피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지금까지 6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전문 자원봉사 인력풀을 구성해 기수별로 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망 역할을 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자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실행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해 철강,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바이오·AI 등 신산업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전략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경북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유치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DACU 실증) 구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스마트 연어양식 클러스터 확장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거점형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아열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미래수자원 해수담수화(산업용수) 개발 등 그동안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만큼 국비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부처별 세부 실천 계획을 파악하고 적극적 협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지난 28일 치러진 제2대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기획예산실 김순일(55) 홍보팀장이 당선됐다. 이번 노조위원장선거는 김순일 당선인이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찬반투표로 진행되었으며, 투표결과 유권자 645명 가운데 564명이 참여(투표율 87%)했고 투표자의 89%의 찬성표를 받으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3년이다. 당선인은 ▲ 선진 인사문화 정착 ▲ 후생복지 개선 ▲ 직원보호 강화 및 권익신장 ▲ 상위 단체노조와 연계소통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노조 본연의 책무인 전체 직원의 권익 신장과 직원 후생복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자부심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1,201필지에 대하여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열람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과 동일하게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주변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감정평가사와 재조사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며,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관한 사항 및 기타 문의는 성주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054-930-6841~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과세자료와 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9일, 호명읍 내신리 신영순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번 관내 첫 벼베기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생종 쌀 작목반 회원,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농정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첫 수확을 축하했다. 이번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를 한 후 125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19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의 하나로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당일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에서 매입하여 가공을 거쳐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농사를 지으신 농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풍성한 벼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최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5일, 26일, 28일 사흘간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경주시가 자체 제작한 미취학용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워크북 ‘우리가 가진 소중한 권리 Ⅰ(UN아동권리협약 4대권리)’, ‘우리가 가진 소중한 권리 Ⅱ(UN아동권리협약 42개 조항)’와 자체 개발 동화책 ‘네가지 보물’, ‘아이들을 위한 약속’ 구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유아중심 교육과정 이해, 모의 시연 및 평가를 병행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경주시는 아동권리를 전할 수 있는 시민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11월 공개 모집을 거쳐 2024년 1월 기본·심화과정을 수료한 13명을 위촉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며, 동시에 아동권리 옹호자로 활동하게 된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시민강사의 직무역량 향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함께 마련한 ‘한·중 우호의 밤 & 문화예술공연’이 28일 오후 6시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경북지역 정·재계 인사, 우호단체, 교민 등 300여 명이 자리해 한·중 간 우정을 나눴다. 천르뱌오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문화예술은 마음을 잇는 다리”라며 “오늘의 우정이 내일의 협력으로 이어지고, 다가올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에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를 공유한 이웃이자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반자”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의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무대는 중국의 국악풍화(國樂風華) 민족악단이 열었다. ‘화호월원’, ‘춘강화월야’, ‘경마’ 등 중국 전통음악부터 ‘아리랑’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선율이 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8월 28일 10시에 연리마을회관에서 제4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우곡나눔플랫폼 '우리'는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넘어서 다양한 사회단체와 주민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나눔이 일상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서정민 박사가 초청되어 보건복지주의 통합돌봄 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사회경제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 및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유농장‘우곡봄봄’과 주민들의 텃밭잉여작물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한편 협의체는 오는 29일 6시에 열무를 두 번째 수확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은 공유농장의 수익 환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플래폼 그리고 국가 정책과 연계된 복지 논의가 어우러져 마을복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이웃이 서로 돌보는 우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