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6일 김광열 영덕군수, 서석조 북영덕 농협조합장, 사과수출공선회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으로 수출하는 사과의 선적식을 북영덕농협 창수지점 선별장에서 개최했다. 영덕 사과는 동해안 특유의 해풍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 특성상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새콤달콤하며 향과 과즙이 풍부하여 대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사과 가격이 높아 수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대만에서 영덕산 사과가 높은 인기를 같는 이유로, 영덕군과 창수면 사과수출공선회 농가들은 수출에 대한 의지와 사과 선별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수출 판로를 확보한 결과 올해 26.4톤의 물량을 대만에 수출하게 됐다. 이에 이번 1차 선적엔 영덕산 사과 13.2톤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되며, 연말까지 2차 수출을 완료해 약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 시설과 품질관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우수 단지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옆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현장에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임산물 가공센터, 포항시산림조합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경북도내 산림조합장, 도·시의원, 임업단체 대표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공사추진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불홍보 부스도 운영돼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임업 생산능력 저하 및 임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임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 사업’에 지난 2022년 4월 선정돼 기본계획 용역·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16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물류터미널이 완공되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인공지능로봇연구본부)에서 연구개발 중인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과 산딸기 살균·소독시설, 송이버섯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에이프로세미콘이 16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에서 농업대전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고버섯 재배 및 판매의 안정을 위하여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한다.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는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생산한 등외품이 공판장 판매시 저가로 경매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배농가에 경제적 안정과 재배 활성화를 도모코자 최근 울진군이 생산농가, 수매주체가 될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3차례에 걸쳐 협의한 끝에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매입대상은 농가별 총 생산량의 하위등급 20% 이내의 표고버섯이며, 매입대상의 표고버섯 중 슬라이스용으로 가공할 수 있는 버섯은 kg당 5,000원, 그 외 버섯은 kg당 3,000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버섯의 경우 kg당 5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등외품 표고버섯은 향후 가공을 거쳐 슬라이스, 사각 절단(큐브형), 분말 등의 형태로 표고버섯 선물세트 및 도내 급식센터와 김치제조업체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등외품 표고버섯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한해 동안 여러 기관에서 추진한 일자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정주여건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칠곡, 일자리가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2월 13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대표작목인 딸기산업의 중요요소, 딸기 우량모주의 원활한 보급을 위하여 ‘고령군딸기우량모주분양협의회’를 설립했다. 고령군딸기우량모주분양협의회는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에서 생산하는 딸기 우량무병묘의 생산계획부터 공급까지의 전 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결성한 민관단위의 협력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3월에 공급될 딸기모주의 공급물량 및 보급묘의 가격을 결정하였고, 내년도 딸기 관련 전반적인 고령군 농업정책에 대한 농가의 건의 사항까지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은 “우량한 육묘가 딸기 농사 성패를 좌우한다”는 힘찬 구호와 함께 딸기 우량모주 보급사업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앞으로 딸기농가분들의 다양한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여 강하고 경쟁력 있는 고령딸기농업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하여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하여 고령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을 실시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은 30만원, 카드형은 50만원, 제로페이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12월 16일 월요일부터 1월31일 금요일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지류형의 경우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9개소 금융기관(농·축협, 신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제로페이의 경우 13개 어플(비플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카드형의 경우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착(chak) 어플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구매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입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대구시버스노동조합 경상지부가 13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대규 지부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등불이 되어 학생들을 따스히 녹여주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게끔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언제든지 바른길을 밟을 수 있도록 쓸고 닦는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구시버스노동조합 경상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산시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은 물론 지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대구쪽방상담소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연탄, 식료품 등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5개 부서장 및 업무 담당, 지역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에 대한 이종흥 소장의 발표와 언론인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최근 시정성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 거점딸기 육묘장 건립 △ 축산악취개선사업 등에 대한 사업이 다뤄졌으며, 최근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농작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농업 보급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설명을 진행했다. 이종흥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공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부터 언론인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청사 내 알천홀에서 열린 회의는 최근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지역 경제 안정과 민생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계엄과 탄핵 사태로 혼란한 정국인 만큼,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각 부서가 실행력 있는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연말 재정집행 실적을 극대화하고, 내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재정집행 규모를 현재 1조 7054억 원에서 최대 2조 893억 원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안정에 집중한다. 먼저 관광컨벤션과는 겨울철 관광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로ON 이벤트 위크’라는 신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 체험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APEC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