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4주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예천군 청소년 멘토 상담대학 과정을 26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치고, 50명의 수료생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 상담대학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어른 친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2시간씩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이해 ▲인간발달과 상담 ▲청소년과 상담 이해 ▲애착이론 ▲청소년 트라우마 ▲감정코칭 ▲미디어 중독 예방 ▲청소년과 관계형성 등 청소년 상담의 입문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들 돕기 위해 ▲학교폭력 중독 등 위험 예방 활동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곁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청소년들이 위기상황 속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망을 지역사회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2일과 9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김천소방서의 장수현·김창익 소방관이 맡았으며, 농촌 현실에 맞춘 현장감 있는 강의와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이론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 농업인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 보니 위급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위기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당 수료증을 보험 가입 시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5%(산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원(국비 2.8, 군비 1.2)을 확보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기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 시설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맞춤형 사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적 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공간계획 수립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농촌 지역의 주민 참여 기반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민조직과 마을사무장의 역량 강화 및 연계사업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기반을 마련하여 마을의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마을의 공동체 의식 증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월하영양'행사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점시설로 재탄생된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개최됐으며, '월하영양'은‘달빛 아래, 영양의 맛과 멋을 즐기다,’라는 의미로 가을밤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주류와 안주를 맛 보였으며, 특별한 영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23년부터 개최된 지역 문화 행사로 관람·시음·판매의 첫 시작을 보였으며, 특히 이번 2025년 행사에서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살린 야외 조명 연출과 음악 공연은 영양만의 색깔이 있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월하영양'행사는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대표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향후“계절별·테마별로 운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을 비롯한 7개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지역별 전기요금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와 정부, 지자체, 시민,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실현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기요금 개편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전영환 홍익대 교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과 에너지전환, 우리나라 전기요금체계 및 해외사례, 지역별 전기요금제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현행 전기요금제의 한계 및 송전 제약 등 전력 구조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와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이나 스웨덴 등 선진국 사례를 보면 전력 생산이 풍부한 지역의 전기 요금은 낮고 전력수요지역은 높게 책정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지역으로 신규공장이 건설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선순환 효과가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한 외래관광객의 관광 편의 제고를 위해 ‘외국인 전용 경북투어패스(Gyeongbuk Tour Pass)’를 출시한다. 외국인 전용 경북투어패스는 경상북도가 한국관광공사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하는 상품으로, 실물 교통카드와 경북 주요 유료 관광시설 200여 개소 이상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표를 결합한 통합형 관광 패스 상품이다. 특히,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금액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5,000원),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관광 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번 상품은 경주권(24시간 19,000원), 경주+경주월드권(24시간 33,000원), 안동권(24시간 19,000원), 통합권(72시간 39,000원) 등 총 4종으로 발매된다. 영문 상품은 26일부터, 일문과 중문 상품은 29일부터 차례대로 발매된다.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편의를 위해 글로벌 OTA(트립닷컴, KKDAY 등)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 성류문화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연호공원 일원, 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류문화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6일 오전 8시 30분 성류굴 입구에서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이 거행됐으며 연호공원 내에서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분재대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이 진울진행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은 지난20일,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던 강릉시에 먹는 샘물‘울림수’11,000병을 해상 운송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 이어 9월 26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당시의 나눔을 공식화하고, 이웃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뜻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림수’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담은 먹는샘물로,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강릉시는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거점 항구이자 늘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필요할 때 힘을 보태는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과 협력하고 연대하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생활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쓰레기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없는 도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 25일 청소대행업체, 재활용선별장, SRF(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휴무일 기동 청소반 운영 등을 협의하고 비상 청소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시는 명절을 앞둔 이달 29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불법 투기 및 취약지 중점 수거 활동을 전개하며 29개 읍·면·동에서는 공무원과 자생 단체, 공공근로 인력이 함께하는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주요 도로 및 상습 취약지를 일제 점검·수거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생활쓰레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적체 및 투기 신고에 신속히 대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는 5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수거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한다. 추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함께하는 이차전지 인재 양성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구도심을 청년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중앙상가(구 포항역~육거리) 내 3년 이상 무상 임대가 가능한 빈 건축물을 대상으로 ‘POBATT 도심 공유캠퍼스 조성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10월 17일까지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신청가능하며, 신청 서식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된 건축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도심 강의실·실습실·커뮤니티 공간 등 배터리 특화 교육 및 교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청년 뉴딜 전략사업 ‘POBATT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대학과 지역이 경계를 허물고 도심 전체를 혁신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구도심에 청년 유동 인구를 늘리고 상권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구도심 유휴공간을 교육·주거·문화가 결합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재편해 2030년까지 이차전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