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대시민재해 시설인 운동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적 사항이 발견된 대상 시설의 보수·보강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붕구조물 안전성, 건물 균열·누수 등 건축 분야와 상부 조명기기 결속 상태 등 전기 및 기계 분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했다. 특히 낙하 사고 대비로 집중 조사한 천장 조명시설 및 상부 음향시설 등은 육안상 특이사항이 없었으나, 2025년 상반기 내 구조적 하중 검토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중대한 위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적사항 75건 중 난간울타리 및 냉방시설 고정, 논슬립 설치, 누전차단기 교체, 건물 균열·누수 등 경미한 사항 69건은 올해 상반기에 조치 완료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뷰티분야 네트워크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17까지 3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8,500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전 분야에 걸쳐 147개사 180부스가 참가했으며,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수주 실적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 32개사에서 34개사로 확대 초청했다. 그 결과 총 325회의 대면상담을 통해 수출 상담액이 지난해 2,599만 불에서 17.7% 증가한 3,061만 불, 계약추진액도 지난해 938만 불보다 17.8%가량 증가한 1,105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 뷰티테크 선두 주자인 ‘아우라’는 방글라데시 바이어사와 피부진단기기·스킨케어·헤어제품 관련 6만 불의 계약추진을 통해 방글라데시 내 신규 오픈 예정인 뷰티 케어숍에 제품 판매 계약을 협의 중이다. 또한, 30여 년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이자 지역기업인 ‘한방미인화장품(HBMIC)’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기업 상담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사업 담당자와 함께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컨설턴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사업 중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선정한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 기준은 신규 사업, 공약,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 관련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컨설팅은 이선자 컨설턴트·방정임 컨설턴트가 각 부서 사업담당자와 1:1로 대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이후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제출하게 되며, 성별영향평가센터는 해당 평가서를 바탕으로 정책환경의 성별 특성 등을 검토·평가하고, 부서에서 제시한 반영계획안의 수용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에도 정책 개선 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정책에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 및 선수단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사서로 일원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에는 사곡역 앞에서 경북옥외광고협회 정원표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구호를 제창하고, 점검요령 설명과 안전교육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된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5월 21일부터 임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31일까지 기초·심화·맞춤형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역량 있는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사회적경제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시민은 물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하는 예비 기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초과정은 ▲지역문제 분석 ▲사회적가치 기반 콘텐츠 기획 등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사회적 미션 설정 ▲고객 설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참가자의 개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는 사회적기업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 등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6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누리집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구미경제 발전과 유망혁신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구미경제혁신포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원, 교수, 민간 등 경제 관련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해 포럼의 목적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분과별 혁신 아이디어 소개 및 사업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으로 ‘구미경제혁신포럼’을 구성·운영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집단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제정책 이슈를 논의하고, 구미형 경제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혁신 생태계 ▲지역 제조혁신 ▲지속가능 성장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분과별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2025 구미경제혁신포럼'을 열고, 분과별 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 유망혁신사업을 발표·보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을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2026년 신규 국비 확보 등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청 화랑실에서 개최된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구미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GS구미열병합발전,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열병합발전 기반의 저렴한 전력과 열을 공급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기업 유치와 침체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와 협력해 전략회의, 전문가 자문회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전력수요유치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고자 한다. GS구미열병합발전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발생하는 연간 편익 121억 상당을 저렴한 전기공급과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했고, 2030까지 LNG연료전환을 통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5MW 규모의 R-E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7일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기념식,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 표창,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보컬·댄스·힙합·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22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전을 걸쳐 11팀이 본선에 진출, 최종 4팀을 선발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비전 선포문 낭독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부스(선인장 화분·키링· 도자기·목공·선캐쳐 만들기)를 비롯해, 대학별 진로체험 부스(파일럿 비행 체험, VR활용한 중장비운전체험, 모루인형만들기, 향수 만들기)도 운영되어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는 자원봉사자의 기본 역할과 근무수칙, 안전 관리 요령, 응급상황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각 분야별 리더 자원봉사자와 배치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내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속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운영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외국 선수단과의 원활한 소통과 응대를 위한 문화적 민감성과 친절 교육도 강조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언어 장벽을 넘어서는 미소, 배려, 존중의 자세를 익히며 국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구미를 세계에 알릴 기회이며,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곧 구미의 인상을 좌우한다”며 “언어는 달라도 미소와 배려는 만국공통어인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를 택하고,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5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파견은 해외시장 개척이 유망한 구미의 주력 농식품 품목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꾸준한 K-푸드 열풍 속에서 싱가포르는 동남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물류·금융·무역 중심지로서, 아세안 시장 진출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파견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싱가포르 현지 시장성 조사를 통해 엄선된 △올곧(냉동김밥) △낭만연구소(쭈꾸미) △멜로온(멜론빵) △토끼밀(떡볶이) △밀앤밀(빵) △이티당충전소(마카롱) △선산주조(막걸리) 총 7곳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비롯해 B2B 유통채널 연계 미팅, 벤더 선정 유망기업 유통망 입점 지원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역 농식품 브랜드인 'G-FOOD(Gumi Food)'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의 또 다른 이름, G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