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성군과 의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승부보다 군민 간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군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1부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턴트 치어리딩팀 ‘빅타이드’와 인기가수 지원이의 무대가 준비되어 의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 체육대회는 18개 읍면 선수단이 참여하여, 오징어게임·한마음협동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별 경기를 통해 각 읍면의 단합된 힘과 열정을 선보이게 된다. 이어지는 3부 폐회식에서는 종합 우승 시상식과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군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문화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강동면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제2회 연화장 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던 강동 부조장터의 전통을 계승하고 사라져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동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우리 손으로 만드는 지역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장에는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개막식에서는 보부상 행렬 재현, 풍물놀이,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부상 행렬 퍼레이드는 옛 장터의 활기찬 정취를 생생히 되살리며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연화장 문화축제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옛 장터의 흥겨운 분위기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주민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연화장 문화축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이달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전 부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과 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인프라 정비 △숙박·교통·환경·안전 등 지원 대책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제는 점검이 아니라 완성의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적 행사로서 경주의 품격이 세계 무대에 드러나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건의 허점도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숙박업소, 관광지, 식당, 교통시설까지 모든 현장에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품격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경주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市 문화관광국은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공사를 이달 준공하고, 화랑마을은 APEC CEO 서밋 환영만찬장으로 쓰이는 어울마당 등 주요 시설 보수공사를 마무리 중이라고 보고했다. 경제산업국은 오는 16~17일 APEC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가 주관하는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는 한국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 남매의 시조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손수성 시인의 시조집 『피자를 주문하는 저녁』과 최영효 시인의 시조집 『우금치』가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에는 이현정 시인의 시조집『지구를 돌리며 왔다』, 오누이 시조공모전 신인상에는 정원일 시인의 시조 '의수義手'가 당선됐다.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2025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조문학제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전국시조낭송대회, 청도 시조 현장 투어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말, 군청 우륵실에서 『2025 군정 정책 제안 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무원 부문 4건과 일반인 부문 4건, 총 8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제안 공모전에는 공무원과 일반인 두 부문에서 총 37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그중에서 생활안전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제안이 특히 많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에 대하여 부서검토, 실무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최종 8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는데, 공무원 부문에서는‘고령군 공공 심야약국 도입을 통한 군민 건강권 보장’이 은상, 그 외 3건이 선정됐으며, 일반인 부문에서는 ‘전통시장 화재 대피 환경 제공’제안이 은상 그 외 3건이 선정됐다.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심사 대상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실제 추진이 가능한지, 도입됐을 시 주민들의 안전성·편의성이 향상되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의견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더 편리하고 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 선비문화테마파크가 스몰 웨딩존 운영과 전통혼례 개최로 웨딩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미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비세상 선비정원에 마련된 스몰 웨딩존은 주례석,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소규모 예식도 가능한 공간이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 방문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자리잡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전통혼례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에 매료된 외국인 신부가 직접 전통혼례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전통 한복을 입은 신랑·신부가 예를 올리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고, 관람객들은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나눴다. SNS에서는 “정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다 작품 같다”, “한복 입고 찍으니 진짜 웨딩화보 같았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스몰 웨딩존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꾸준히 공유되며, 선비세상은 ‘감성 웨딩 명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신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에서 보훈단체장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열어, 보훈단체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보훈회관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유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진심어린 소통의 장이 됐다. 보훈단체가 제시한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보훈 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청소년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중학생 또래상담자 22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1년간 또래상담과 폭력예방 캠페인, 사과Day 등의 활동을 한 중학생 또래상담자에게 사기진작 함양과 문화적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자들은 영화를 통해 웃음 포인트를 나누면서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과자를 만들어 보는 추억을 쌓았다. 권○○(여, 14세, 봉화중)은 “이번 또래상담자 문화체험을 통해 또래상담자 사이가 더 돈독해졌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했다. 김경숙 센터장(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그동안 청소년폭력예방에 애쓰고 친구의 마음을 돌본 또래상담자들이 휴(休),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전화 및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10월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및 행사 개최에 따른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축제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비롯해 18일 열리는 제14회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 체육대회, 23일 열리는 제29회 노인의 날 그리고 24일 예정된 제44회 군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까지 심의했다. 특히 송이축제 안건의 경우 행사뿐만 아니라 연계행사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기념하여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상주시민 손씻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위생 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손씻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네이버폼에 접속해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갑티슈 3개들이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UN)에서 제정한 날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됐다. 손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경로로, 손을 제대로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병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의 23~40%, 호흡기질환의 16~21%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건강한 상주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