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전 직원을 투입, 관내 39개 마을 41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 홍보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여부 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및 포스터 비치 상태 확인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속 안전한 생활을 도모했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3일, 봉양온누리터도서관 4층 온누리홀에서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해 '반복이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진흥사업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의 네 번째 순서로, 고명환 작가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진행했다.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독서를 통한 삶의 위기 극복 과정, 그리고 반복적인 습관이 가져온 삶을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독서가 어떻게 일상 속 긍정적인 습관으로 연결되고, 결국에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삶의 변화를 꿈꾸는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 이후에도 △9.11 이호선'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10.16. 정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구미한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경북 소고기 미식관광 오프라인 행사(Meating Day)’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칠곡축협은 현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미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도내 한우를 주제로 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경북으로 미팅 갈지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11월까지 이벤트를 이어간다. 해당 홈페이지에 소개된 지정 식당과 판매점을 이용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구미한우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축산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일 시립중앙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AI 실무 강의를 진행해온 한국강사교육협회 김진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 요약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등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자료를 활용한 실습이 포함돼, 직원들은 챗GPT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체험하며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심화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업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은 미래 행정을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며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썸머 사이언스 페스타 '를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은 물론 성인 대상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로웨이스트 과학공방’은 천연 오일 비누 만들기, 커피 찌꺼기 도어벨 제작 등 친환경 DIY 체험을 통해 과학과 환경의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4회 운영된다. 청년층을 위한 ‘케미 터지는 과학공방’은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향수 만들기, 썬캐처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3일간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학교육’은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초 소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친환경 과학공방’은 조부모와 손자 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이다. 친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가운데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구미시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일주일 연장된 이번 워터파크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지난해 30일간 총 2만4,754명이 방문했으며, 일평균 952명이 입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13시~14시)과 매시 15분간의 휴식시간을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개장(오후 6시8시)도 시행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내에는 △물썰매(90m)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3개소) △유수풀 △에어풀(4개소) △워터바스켓 등 기존 인기 시설에 더해, 올해는 워터캐논(물대포)과 회전썰매(1개소)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영해 이웃사촌마을 지역 살아보기’를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 39세 이하 관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장·단기 체류형 3종 프로그램(창업 3주, 어촌 2주, 농촌 1주)과 생활인구 활성화 2종 프로그램(인센티브 여행, 비대면 트레킹 챌린지)으로 운영된다. 장·단기 체류형 프로그램 ‘영해에서 창업 꿈틀’은 8월 11일부터 3주간 로컬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0명을 모집해 지역 체험과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고, ‘내가 바라던 바다’는 7월 2회(회당 10명)에 걸쳐 어촌 체험,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농촌 살아봤수다’는 10월 2회(회당 10명) 운영되며, 농작업 체험 및 주민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타진하고, ‘영해 멤버십 인센티브 여행’은 6월부터 10월까지 월 25팀 이상, 총 125팀 이상의 소규모 관광객(2~5인)이 숙박·식음·체험이 포함된 관광을 즐기면, 일정 조건 달성 시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트레킹 미션 챌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근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에는 타 지자체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 참여 방식,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절차, 실제 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다. 그 중심에는‘6789팀’이 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생까지 네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정남극 센터장(1962년생), 김은정 팀장(1977년생), 한송이 팀장(1982년생), 윤진영 팀장(1993년생)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팀을 꾸렸다. 이름 그대로‘6789팀’이다. 세대 차이는 있지만 업무에서는 높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김은정 팀장은 대기업에서 실무를 쌓은 기획·회계 전문가다. 한송이 팀장은 덴마크 시민학교에서 정치, 시민사회 조직화, 도예 등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여기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실무 경험을 가진 윤진영 팀장이 더해져, 기획부터 실행까지 균형 잡힌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남극 센터장은 토목직 공무원 출신으로,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재생센터와 중간지원조직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