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7%로 유지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납 신청은 영천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로도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을 완료한 납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세액공제된 고지서를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송부된 연납 고지서는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납부가 불가하며, 기한 내 미납 시 별도의 가산금 등의 불이익 없이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자동차세 정기 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특히 연납분은 기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자도 계좌에서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고지서나 계좌이체 등으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 및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의 자동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오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기부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되며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의성진쌀 10kg(3만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2일 이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4일, 25일 양일간 고속도로 의성휴게소, 의성역, 의성터미널 등에서 고향사랑제도 홍보에 나선다. 설맞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우수 농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알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기부도 하고 의성군의 답례품으로 질 좋은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설맞이 준비를 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농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사과, 배, 한라봉 등 과일을 비롯해 마늘소, 꿀, 한과, 흑마늘 등 50여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문은 직매장 방문 또는 유선으로 할 수 있고 택배는 17일까지 매장 방문 구입은 설 명절 전날까지 가능하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성읍 문소1길 188)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명절 당일과 그다음 날은 휴무이다. 한편,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농식품부가 지정한 품목에 대해 11월까지 1주일간 1인당 최대 1만원에서 2만원 한도에서 20% 할인 혜택이 지원됨에 따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농가가 생산한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진열과 판매하는 공간으로, 지역 내 선순환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농특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명절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에 사용 가능하며, 24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포함해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제휴 쇼핑몰 확대 △농산물 제철맞이 자체몰 기획전 △상품다양화 및 고객 사은 이벤트 등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300억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1,373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올해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농업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 및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촌지역 문화·복지시설 ▲농식품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농업인들에게 기본형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농업경영 안정융자금, 벼 재배 농가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저탄소 및 친환경 영농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한 호미곶면에 23억 원 규모의 경관치유농업을 확대 조성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연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일시적 자금난 및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며, 특히 올해는 경기 부진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상향했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고령군청 투자유치과(054-950-6573)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은행 신규대출건에 대한 대출이자의 4%를 1년간 보전하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호텔업, 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 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체, 소프트웨어업 등이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까지, 여성기업, 장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5억9백8십2만7천원 대비 5억2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달성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군민의 나눔 정신이 온도탑을 뜨겁게 달구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게 되었다.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6천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5천2백1십만원, ㈜대욱케스트(대표 문영욱) 3천만원, 동고령일반산업단지 2천2백1십만원, 고령군상공협의회 2천6십만원 등 여러 기업체에서 통 큰 기부를 했고, 관내 유관단체, 고령군 전 공직자, 각계각층의 뜨거운 열기가 모여 5억2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현재도 수은주가 계속 상승 중이다. 고령군은“어려운 시기에도 성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곳곳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희망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