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및 슐런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수료생이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4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6주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뇌건강지도사와 슐런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치매예방 교육과 인지활동 지원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및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용재 협의회장은 “이번 수료 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의 인지 건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와 재능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100세 시대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흥해읍 한화포레나 포항 아파트 내 북카페에서 새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흥해읍에는 총 79개의 경로당이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친목 도모,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편준 복지국장을 비롯해 한창화 경북도의원, 백강훈·김종익 포항시의원,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정재준 관리소장, 정도형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포함한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김진자 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쉼터가 마련돼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대변인실은 6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직원들은 사과나무 열매 솎기 등의 작업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유대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공무원과 군병력, 민간이 함께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산불 피해 회복!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볼런투어’를 펼쳤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봉사와 지역 체험을 결합한 착한 여행을 뜻한다. 이날 포항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리부트(재시동) 캠페인’ 희망 메시지 퍼포먼스로 현장을 밝힌 뒤, 산불로 황폐해진 자리에 진달래 1,000주를 심어 숲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어 피해 지역 상가를 직접 찾아 소비활동을 벌이며 꺾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포항시는 “지진과 태풍 힌남노 때 전국이 보내준 온정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우리가 손길을 돌려줄 차례”라며 산불 피해 복구 의지를 강조해 왔다. 실제로 3월 대형 산불 이후 현재까지 41개 단체·개인 1,200여 명이 급식, 의료·심리상담, 잔불 제거, 폐목 정리, 관수 설치, 이・·미용봉사, 돋보기 맞춤, 커피 나눔, 구호품 정리, 환경정화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16일 기준 전체 신청 가능 인원의 약 52%가 접수된 상태다. 시는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차 홍보를 추진하고, 접수 마감일까지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저소득층 분야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분야는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 평생교육과(평생교육팀)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꼭 기한 내 신청해주길 당부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대시민 신뢰 향상 및 도시 청렴이미지 확립’을 위한 ‘2025년 반부패 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청렴도 상위등급 향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청렴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도 설문조사, 그리고 전국 최초로 인증받은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의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부패방지 체계 제도 구축 ▲기관장 및 고위직 청렴 솔선수범 ▲맞춤형 청렴교육 제공 ▲민·관 협력 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 분야 집중 점검 ▲부패 대응능력 강화 등 6대 전략과 3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재·세정 업무, 소극 행정, 갑질 근절을 위한 정기점검 강화 ▲강력한 문책 기준 확립 및 사전 예방활동 ▲공무원 참여형 대면교육과 맞춤형 청렴교육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한다. 내부적으로는 간부공무원 부패위험도 평가를 성과연봉 기준에 반영하고 FGI(표적집단면접조사)를 통해 직원의 부패 인식 이해도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린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관광 매력과 글로벌 행사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올해 GITF는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의 2025년 첫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TPO 회원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관광교류, 국제 관광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최근 중국 내 방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개별 자유여행(FIT)’, ‘체험 중심 일상형 여행’ 수요에 맞춰, 포항만의 감성과 자연 풍경이 담긴 주요 관광 명소들을 소개했다.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 랜드마크는 물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같은 대형 문화축제 콘텐츠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TPO 공동홍보설명회에서는 관광업계 관계자와 회원도시 대표단을 대상으로 ▲포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국제행사 유치 경험 ▲2027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7일과 6월 28일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각 회차별 24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세계시민의 역할을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구의 보호와 모든 사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UN에서 선정한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밀을 사용하여 휘낭시에 만들기, ▲폐유리병을 활용한 천연향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 ▲조개껍데기를 활용하여 벽시계 만들기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활동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일상에서 이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광복회 달서구지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구 경암중학교 학생 253명과 교직원이 참여하며, 대구 3·1운동길 투어를 시작으로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등 지역 대표 현충·역사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은 광복회 달서구지회 주관, 달서구 후원으로 추진되며,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의 중요성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개 학교, 373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317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탐방은 대구·경북 지역 주요 현충시설을 중심으로 6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안전교육, 단체보험 가입, 전문 해설사 배치 등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달서구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안보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감천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 ‘D-카페 감천리 친구들’을 운영한다. ‘D(dementia)-카페 감천리 친구들’은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치매친화적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자이의 민간 지원으로 추진되며, 달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학산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감천리카페에서 진행되며, ▲치매선별검사(1회차) ▲마술 및 장구·터링 놀이 ▲미술치유 ▲푸드테라피 ▲인문학 기반 정서 치유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감천리카페는 월성2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 소통과 복지활동이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D-카페 감천리 친구들’은 단순한 여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