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9월 26일 금요일 청도군 금천면 동곡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청도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환경산림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들에게 에코백(장바구니)을 무료로 배부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가방을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수칙을 안내하며 군민들에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환경산림과 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친환경 소비문화를 알렸으며, 현장은 주민·민간단체·공직자가 함께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 보호는 행정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군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도군은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다회용품 보급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문화관광팀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을 맞아 관내 문화시설과 놀이시설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방문객이 전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 문화시설 무료입장 및 행사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무료입장 및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감문역사문화전시관(감문국이야기나라)은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를 전시 중이다. 추석 명절에는 입장료 100% 감면을 실시하고 투호·사방치기 등 전통놀이와 ‘빙글빙글 팽이 놀이터’를 운영해 직접 색칠한 팽이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김천시립박물관은 김천시 대항면 사명대사공원 내에 위치하며 10월 3일 특별전 ‘유럽의 차문화’를 개막한다. 또 연휴 중 입장료 100% 감면을 실시하며 로비에서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구 야외에는 대형 보름달 포토존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지역 이북도민들의 합동 망향제가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망향탑에서 거행됐다. 2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했다. 올해 망향제에는 경북 지역의 이북도민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기덕영 이북5도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을 통해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랜 세월 실향과 이산의 아픔을 겪어온 이북도민들의 염원이 북녘 하늘에 전해져 조국의 평화 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겨레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군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김 군수는 병곡면을 시작으로 남정면, 강구면,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달산면, 영해면, 창수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간담회 열어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비전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영덕군은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을 개선할 다양한 방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여러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정의 주체는 군민이라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4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매년 9월 21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예방에 대한 영양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에서 운영됐으며,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인지 교구 체험과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아울러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치매예방 홍보관 운영(프로그램 작품 전시, 인지 교구 체험)과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영양군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영양군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지난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 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두뇌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영양군은 8명의 어르신이 대표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김길숙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연 영양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선수단을 격려하며“앞으로도 주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배움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 대표 선수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로고 공모를 통해 새로운 공식 로고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로고는 봉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김주희 주무관의 작품으로, 봉화교육지원청의 이니셜 **‘BH’**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로고는 봉화와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다양한 홍보 매체와 문서에 활용될 때 작게 축소해도 선명하게 보이도록 두터운 이니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로고에는 책과 나뭇잎의 형상이 담겨 있다. 책은 배움과 교육을, 나뭇잎은 성장과 자연을 의미하며, 산지가 많은 봉화의 지역적 특색을 상징한다. 또한 책을 풀잎 형태로 표현해 끊임없는 배움과 조화로운 성장을 나타냈다. 색상은 봉화교육이 지향하는 ‘성장, 조화, 미래’라는 교육 지표를 반영해 기존 교육비전과의 통일성을 높였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로고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봉화의 자연과 교육적 가치를 함께 담은 상징물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과학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과학적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내성초등학교 6학년 박준형 학생(지도교사 이지민)이 우수상을, 도촌초등학교 5학년 김유겸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착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서 개최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내성초등학교 6학년 주예성·김진아·김로와 학생팀(지도교사 변재경)이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 결과 특상을 수상했으며, 명호초등학교 6학년 이호윤·이주호 학생팀(지도교사 박민수)은 협력적인 탐구 과정을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실험 설계와 분석력, 그리고 협업을 통한 성취를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봉화교육지원청은 백두대간수목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 재직 중인 송인진 씨(43세)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했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송 씨는 지난 4월 열린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도자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끊임없는 도전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예가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 씨는 대구예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뒤 개인 요장을 운영하다 2018년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 청송백자 물레전문인으로 입사해 작품제작과 전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윤경희 이사장(청송군수)은 “청송백자의 제작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예술적 가치를 더욱 높여, 500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가 지난 24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는 대표의원 정미진 의원을 비롯해 심상휴·윤영경·조찬걸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보육·양육 환경 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남지방자치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진행 중이며, ▲청송군 보육·양육 환경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마련 등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를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는 향후 조례 제정·개정 등 입법 활동으로 연결되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미진 대표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보육 정책의 개선 방향과 신규 정책 도입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단체 위원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심상휴위원)”,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