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 체크, 평생 건강의 열쇠’를 주제로,구미우체국, SK실트론, 삼성전자, KV머티리얼즈, 삼성SDI 등 관내 주요 기관·기업체와 협력해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홍보물 배부, 교육자료 제공 등 시민 체감형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보건소 1층에 설치된 ‘레드서클존’에서도 혈압 측정 및 고혈압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어,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오는 5월 21일에는 구미보건소 내에서 시민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이주환 심혈관센터장이 초청돼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혈압의 원인과 치료법, 일상 속 관리 요령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뤄질 예정으로,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자칫 방치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정된 8개 업체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 업체는 ▲㈜더아인코스메틱(토너패드, 마스크팩 세트) ▲㈜미진화장품(마스크팩세트) ▲구미산업개발㈜(금오랜드 이용권) ▲㈜올곧(냉동김밥세트) ▲㈜이엔크리에이티브(떡볶이튀김 선물세트, 떡볶이세트, 컵떡볶이 선물세트) ▲농업회사법인 ㈜오상물산(잡곡 선물세트, 향찹쌀․잡곡 선물세트) ▲교육재생플랫폼 에듀블룸(매화빵세트) ▲미니플랜(베리구미세트) 등 8곳이다. 이들은 구미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87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된 16개 품목을 포함해 오는 6월 1일부터 총 102개 품목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승우 징수과장은 “구미를 대표하는 금오랜드 이용권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특색 있는 제품을 새롭게 답례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기부자에게 전달되는 상품인 만큼 품질과 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한편 고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참여형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올해 활동의 중심 주제는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저출생 대책’으로, 출범식에서는 본 과제에 대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정책디자인단 참여자 10명과 시 공무원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공공서비스디자인 개념 및 운영 취지 설명 △활동 과제 안내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 소개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디자인단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서비스디자이너를 비롯해 마을돌봄터 운영자, 돌봄교사, 학부모, 기혼자, 결혼 적령기의 여성 등 저출생 문제와 직접 맞닿은 당사자들이 참여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시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정책 개발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5월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구미의 영웅들, 대한의 독립을 꿈꾸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넓히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42개 학급을 직접 찾아가 전시와 교육을 병행하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산 허위 선생을 중심으로 한 항일 의병운동 ▲우리 고장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 이해 ▲모둠별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되어, 교과서에서 접했던 역사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을 단위로 전개된 구미 지역 3·1운동과 독립운동 사진자료들이 교내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장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유관순, 신채호 외에는 독립운동가를 몰랐는데, 구미에도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많다는 걸 처음 알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해, 5월 중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4월, 참가자 30쌍 중 12커플이 매칭돼 4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두근두근~ing’ 1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미시가 또 한 번 청춘 남녀를 위한 인연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두근두근~ing’ 2기 행사에는 총 6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팀빌딩, 포토 미션, 점심 데이트,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1기 행사에서 12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가 입증된 가운데, 이번 2기 역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에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와인 파티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진심 어린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서 탄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및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했으며, 혈압‧혈당 검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실습 등 건강체험관과 심뇌조기증상 및 금연 홍보 등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한기환 동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는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지역 최초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와 혁신도시 대림동 일대 등 2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2천㎡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 20개, 상업지역 외 15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어야 하며, 상인 과반수 이상 동의가 있으면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함께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상권의 기반이 되는 골목 상권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가시박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하천변을 따라 빠르게 확산하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진행하여야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가시박이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는 남대천, 쌍계천, 위천 등 약 40㎞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어린싹을 뿌리째 제거해 초기 확산을 차단하고, 이후 10월까지 반복적인 제거를 통해 가시박의 씨앗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시박 종자는 60년에 걸쳐 싹을 틔우기 때문에 한번 확산되면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라며 “열매를 맺기 전에 뿌리째 뽑아 확산 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생명다양성 회복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제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 40종 중 식물은 18종이며, 이 중 의성군은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중심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약 4억원 상당의 물품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6일 의성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주수 군수와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 대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월드비전은 이번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30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가전·가구 구입비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전소 가정 아동 2가구에 4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긴급구호 키트(825개), 의류세트(800개), 속옷세트(800개), 영원무역 기부 담요(1,038개), 가방(500여 개) 등 총 8,900여 점, 2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경제적 지원을 넘어 월드비전은 산불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위한 심리·정서지원키트 제공과 함께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운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의성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지성학)가 지난 15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군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성만 총동창회 부회장이 참석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그마한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10년 넘게 ‘훈훈한 모교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해당 경비를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전환해 더욱 뜻깊은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총동창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