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온(溫)누리 키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24년 지방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날 40여 명의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키트를 포장했다. 정성으로 채워진 키트는 기부 전달식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관에 전달되며, 소외된 독거 어르신 400여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사랑의 온누리 키트’는 겨울철 어르신들이 간편하고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곰탕, 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한성희 회장은 “겨울 추위 속에서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께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됐으면 한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정성 가득한 키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구 북구가 2022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1등급을 달성하며, 기관의 높은 청렴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716개 평가 대상 기관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31곳뿐이며, 대구 9개 구·군 중에서는 북구와 군위군 두 곳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69개 자치구 중 지방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대구 북구가 유일했다. 대구 북구는 인허가․재세정․계약․보조금 업무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직원들이 체감한 조직 내부 청렴도 점수도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성과는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통(通)하는 청렴 라디오'방송,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서 관습적 부패행위 근절을 강조한'부패 제로단'운영, '청렴한 우리'콘텐츠 공모전 개최를 통한 청렴 문화확산 활동, 북구 산하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함께한 '부패행위 대응, 모의훈련'실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북구 만의 독창적 정책을 적극추진한 노력의 결과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모든 직원이 공직자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 24명으로 구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고용동향 분석 및 대책방안과 고용노사민정 협력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6개 분과위원회별로 추진사업을 토대로 노·사·민·정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차별개선 일터혁신분과위원회’ 에서는 비정규직 인식개선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일터 만들기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했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변화하는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임금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분과위원회’ 에서는 ‘대구시 투자기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계획공모형사업TF팀은 지난 18일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무소의 한승재, 한양규 건축사와 함께 구룡포 마을호텔 모델 도입을 위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룡포 지역 주민들과 피어라 관광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호텔 운영과 관리, 관련 사례에 대한 한승재 건축사의 특강과 공간 리모델링, 브랜딩에 대한 한양규 건축사의 컨설팅으로 마을호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마을호텔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참여했다. 푸하하하 프렌즈(FHHH Friends)는 한승재, 한양규, 윤한진 건축사를 중심으로 2013년 창립한 젊은 건축사 집단으로, 하이브(HYBE)의 신사옥 리모델링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성수연방, 수르기, 옹느세자매, 대충 유원지 등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건축물과 브랜딩으로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2025년 구룡포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해 마을호텔 운영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에서 2025년 공예분야 입주작가 2명을 12월 20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예, 목공 등 공예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창작활동을 이어 온 국내외 예술가이다. 선정된 작가는 1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평가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공간 1실과 함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최근 3년간 활동 실적, 예술적 역량, 창작활동 수행계획,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의 서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구룡포, 바다와 사람들’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룡포 주민과 협업으로 바다와 함께 한 사람들의 진솔한 흔적을 담았다. 전시의 주요 구성은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 ▲어부의 인생 ▲마지막 남은 국수 공장 ▲최초의 읍 단위 사립도서관 등 구룡포 사람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비즈쿨 창업동아리는 19일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제작한 애착인형을 기부했다. 포항시꿈드림 청소년비즈쿨 창업동아리 청소년들은 지난 6월 굿즈디자인 제작 수업에 참여 후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내 협동조합 보물과 함께 애착인형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직접 제작한 곰돌이 애착인형 30개를 서울 아산병원에 있는 소아병동의 환아에게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7년 동안 중환자실에서 수면치료와 수술을 홀로 견디던 어린 환아의 애착 인형인 낡은 곰 인형 수리 요청과 관련해 애착인형 기부 봉사의 필요성을 느껴 이뤄졌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직접 만든 물품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활동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공지웅 지회장)는 지난 18일 ‘2024 송년의 밤 및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회원과 장애인활동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영상이 소개되고, 포항시지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에 힘써준 우수활동지원사 20명과 장기근속자 10명에게 표창 및 포상이 수여됐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활동지원사 간의 화합을 다지며 서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공지웅 포항시지회장은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새해에도 함께 나아갈 힘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해 주신 기관과 기업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오늘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모여 이뤄진 자리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포항을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탁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85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행복 기금조성, 지역아동센터에 400만 원 성금 전달,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복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이웃들과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모아진 정성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2024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 수능후 청소년유해환경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00여 명이 참여해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계도 홍보물과 리플렛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거리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포항시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광화 회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전 청소년 육성과 보호를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지도 및 점검 등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마지막 행사인 ‘송구영신(送舊迎新)’ 행사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1년간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포항음악협회의 공연과 위플레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포항시향의 최정호 사무장의 해설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클래식 연주, OST, 캐롤 그리고 색소폰 솔로 연주까지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실버여성합창단의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2022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우승에 빛나는 위플레이팀의 렉쳐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국가대표선수의 공연을 즐긴 후 관객 참여형 시연까지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이 1년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그 닻을 내리려 한다”며 “독서대전의 마지막 행사로 1년을 함께 돌아보고 내년부터 10년간 함께할 자체 독서대전인 포항독서대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