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북도와 김천시 개령면의 산사태 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취약지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환경국장을 비롯해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도는 산사태 복구 사업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생활권 주변 산지의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주민 대피체계 등 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하며, 단계별 사전 예방 조치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그동안 지역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농기계 임대 사업을 광역 운영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임대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역 운영체계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의 이용 지역 제한을 해제하여 사용자의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으로 출고 및 정산 업무를 간소화하며, ▲고객센터운영으로 신속한 민원 대응과 사고 처리의 효율성 높이고, ▲임대 농기계 이용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임대 사업을 시작한 김천시는 20여 년간 임대사업소의 확충 등 외형적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운영 전반에 걸쳐 비효율성과 제반 운영관리 체계의 한계를 지적받아 왔다. 이에 김천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대 사업을 광역 운영체계로 전환하여 농업인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사업 광역 운영체계 전환으로 농업인들이 더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감천면 이상진 면장은 오는 7월 10일 개최 예정인 ‘2025년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에 출전하는 감천면 대표 어르신 선수단을 찾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회에는 김천시 관내 각 읍면동의 대표 어르신들이 참여해 친목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감천면 대표로 출전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 강화를 통해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왔으며, 한궁에 대한 높은 열정과 집중력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대회를 앞두고 땀 흘리며 준비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고, 감천면의 자긍심을 갖고 좋은 결과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양정규 감천면노인회 분회장도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회 차원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박현화)와 함께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글나라 동심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월 4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글나라 동심 여행’은 일기, 독서감상문, 생활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배우고 직접 작문 해보는 체험형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저학년 강좌에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10일간 글쓰기 수업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20명의 수강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낭독, 수료증 수여,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 속에 마무리됐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나라 동심 여행’ 고학년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며, “우수작은 작품집으로 엮어 10월 중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글짓기 강좌는 단순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7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2,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 상황 △도로 접면 여부 △토지용도 △표준지와의 비교 등이며,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보다 정확한 조사와 지가 산정을 위해 현장 출장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는 지역별로 순차 진행되며, 지난 1주차에는 영주·상망·하망동과 풍기읍, 이산면 등 389필지를 조사했다. 2주차에는 가흥·문정·고현동과 평은·문수·장수·부석면, 3주차에는 휴천·창진·상줄·조와동과 안정·봉현면 등 총 1,159필지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어진다. 영주시는 토지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및 검증하고,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군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나눔한 사랑의 쌀은 제46·47대 봉화군로타리클럽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 1,100kg(300만원 상당)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원준석 봉화군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임 축하 의미로 보내주신 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도움을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2: 고요를 깨는 경계에서’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13일(일) 오후 2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 독무(대표 김보람)가 주관하며, 상여소리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국악·음악·무용·무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퍼포먼스 창극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창작극 ‘더 판’의 후속작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무대 연출이 결합된 창작 작품을 통해 경계와 충돌, 조화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대표 국악인 남상일(12일 2회 출연), 박애리(13일 1회 출연)가 참여하며, 회당 400명씩 총 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통 기반 창극에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이번 창작극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융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품격 예술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소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7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약 3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시민과, 영주시에 사업장(본사·지사·공장·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이륜차 1대당 기준 지원금은 16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17만 원에서 최대 27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기준의 2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에 이어, 오는 7월 9일부터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윤명희)가 주관하며, 지역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전은 인사동 GB갤러리에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지는 영주전은 7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픈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소속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의 미술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외부 전시를 통해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