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29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정부24 민원 처리 업무를 비롯한 39개 서비스가 복구됐으며, 현재 방문으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인감증명서 교부·주민등록증 (재)발급 등과 가족관계등록 관련 업무, 여권 접수(등기업무 제외)·제증명 등 민원 등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 차원의 전산 장애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시는 ▲홈페이지·SNS를 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화장장 진입도로와 주변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경주하늘마루는 평소에도 유족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전 직원이 참여한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방문객 맞이 만전을 기했다. 경주하늘마루 봉안당에는 현재 7,365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안당은 긴 연휴 기간에도 휴일 없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동훈 경주하늘마루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경주하늘마루를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제55기 열린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초등학생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실을 견학하고 행정 절차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과 시정 홍보영상 시청 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주제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부시장, 부서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시정 자료를 토대로 회의를 주도했으며, 관광 활성화, 환경 보전, 지역 경제 발전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며 행정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국내 유일의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발명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간단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경주시체육회(회장 여준기)와 구)경주역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지구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운영, 투자 유치, 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공공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혁신지구 사업 공동 추진 확대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체육시설 수요 분석 및 관련 인프라 구축 △혁신지구 내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회화 함께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해 구)경주역 일원이 활력 있는 지역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더케이호텔 케렌시아에서 ‘경주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주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의 산책 활동에 범죄 예방 순찰과 공익신고 기능을 결합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7일 명령어 이행, 대인·대견 반응, 순찰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순찰대는 발대식에 앞서 ‘2025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과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후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과 위험시설물을 점검·신고하는 개별순찰과 관내 주요 행사장과 범죄취약지역에서 경주경찰서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하는 순찰대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반려문화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석호)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2025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센터는 매년 명절마다 떡국, 방한용품, 연탄, 식료품 키트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올해 추석 행사에서는 센터 1층 맞이방과 야외 조리실에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취약계층 안강‧강동‧외동‧현곡‧천북‧동천‧건천 지역 취약계층 210가구에 전달할 명절음식(찰떡·송편, 전 세트, 두유)을 직접 조리‧포장했다. 이번 나눔에는 △경주시체육회봉사단 △떡한과 재능대학 수강생 △미소지음회 △북경주거점·외동거점 활동가 △신라봉사회 △원사모 △이웃집봉사단 △함께해봉사단이 함께했고, 배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정석호 센터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행정 전산망이 중단되자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오후 8시 15~20분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전산실에서 발생해 이튿날 오후 6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정부는 27일 오전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으며, 주민등록·정부24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전산 시스템 다수가 전국적으로 장애를 겪고 있다. 경주에서는 주민등록 전입·정정 신고와 주민등록증 발급 등이 중단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기 접수로 처리 중이다.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과 산지전용정보시스템도 접속이 불가능해 인허가 민원은 서면으로 전환됐다. 농업 분야는 28일 오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아그릭스) 접속이 정상화됐지만, 농업 보조금 신청 마감일(9월 30일)이 임박해 경주시는 농식품부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자바우처 결제가 중단됐고, 아이돌봄 서비스도 일부 실명인증·예치금 충전 오류가 발생했으나 시는 제공기관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문경 선유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지난 27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구곡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모집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운강 이강년 기념관에서 선유동 제2주차장까지 약 2km 숲길을 걸으며, 안동 MBC 라디오 생방송과 다양한 공연·경품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라디오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공유하며 문경의 가을을 만끽했다. 행사 당일에는 안동 MBC 라디오가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양한 음악 공연과 마술 공연이 펼쳐졌고, 문경약돌돼지, 오미자와인, 오미자청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걸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도 현장을 함께할 수 있었다.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라디엔티어링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문경의 숲길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문경새재 국가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경새재 국가유산 야행은 문경새재와 조령관문을 배경으로 국가무형유산 사기장(보유자 김정옥)과 한지장(보유자 김삼식), 유기장(명예보유자 이봉주), 경상북도무형유산 사기장(보유자 이학천), 자수장(보유자 김시인), 불화장(보유자 김종섭),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이화섭 회장), 시 보호무형유산 문경새재아리랑(보유자 송옥자) 등 문경의 주요 무형유산이 참여해 문경새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조선백자와 불화 등 전시, 발물레 도자기 빚기·한지 뜨기·자수 제작 체험 그리고 모전들소리·문경새재 아리랑·주흘산 음악회 등 8야(夜) 30여 개 프로그램은 전시·체험·공연을 아우르며 문경의 문화적 매력을 다채롭게 전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문경현감, 달맞이행차’, 국가무형유산‘봉산탈춤’특별 공연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가 펼쳐져, 달빛 아래 이어진 전통 행렬과 흥겨운 탈춤 마당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되는 뜻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7일 영신숲 일대에서 문경숲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관의 영유아와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숲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놀숲, 쉼숲, 영신숲’이란 주제로 영유아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기획됐으며, ▲숲 속 보물찾기 ▲파라코트 키링 만들기 ▲와글와글 숲속 맛 놀이터 ▲장작 젠가 ▲뽀글뽀글 지구비누 ▲놀이숲에 쏙! 홍콩야자 심기 등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영유아들이 숲에서 신나는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숲속에서 펼쳐지는 마술쇼 및 자이언트 벌룬쇼가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웃으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유아 돌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