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다자녀장학금’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등록금 납부일 기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가정의 둘째 자녀 이상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학기별 본인 부담 등록금의 절반,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자녀 장학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5년 하반기 다자녀장학금 신청 안내’를 확인하거나,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자원봉사센터는 9월 25일 단밀면 취약가구를 방문해 단밀면 여성자원봉사대·행복기동대와 함께 도배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벽면 상태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후 벽지 바르기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상 가구에는 노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방균 처리, 문틀·걸레받이 보수, 전등 교체 등 생활 수리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는 ‘교육과 봉사’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수혜 어르신은 “집이 한결 밝아지고 냄새가 사라져 마음까지 가벼워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단밀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가구 사전 진단과 기술교육을 연계한 주거개선 모델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망을 통해 분기별 정기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는 이수지 동화작가 특별전 '이렇게 멋진 날'과 연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해설을 들은 후, 참여자가 직접 그림자 인형 키트를 제작하고 가족과 함께 그림자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10월 12일과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5세부터 12세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며보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과 소통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특별전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우기 전 긴급 벌채 37ha와 응급 사방 공사 81개소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343ha와 사방사업 42개소를 추진하는 등 산림 복구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의 안전을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산림분야 시공사 42개, 산림 엔지니어링 14개, 관계 공무원 6명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교육은 ▲안전 체크리스트 중점교육 ▲사고사례 공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준비 사항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유의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벌목작업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불피해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청 직원을 비롯해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직원들도 함께 동참한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의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15%, 카드형 상품권은 20% 할인 판매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과 함께 결제 시 20%를 환급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1일 2만 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3만 4천 원 구매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구매 2만 원 환급)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정수장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으로 상주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도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도남정수장은 1996년 설치된 기존 정수시설(18,000㎥/일)과 최근 확장된 신규 시설(20,000㎥/일)을 통해 상주시 상수도 공급량의 약 70%를 담당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설 노후화로 정수 효율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방상수도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18,000㎥/일 정수시설을 전면 재건설하여 최신 공정으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 안정성 강화 ▲운영 효율성 증대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의 기반 마련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노후시설을 폐쇄하지 않고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수 생산시설로 재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과, 경비·소방관리책임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진행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권오경 전문 강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과 규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윤리·운영 사항 ▲ 사업자 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교육했다. 2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에는 공동주택 경비·소방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9월 2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로, 하반기에는 79명이 채용되어 38개 사업장에서 환경정화와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이현지 과장이 맡았으며,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 안전 수칙, 건강관리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 일자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서는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6일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해구호 실무자 및 민간구호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재난관리체계 이해 ▲재난 유형과 구호활동 체계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최근 집중호우,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역량을 키워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구호체계 가동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재해구호 행정 내실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7~28일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가 세계 13개국 외국인과 포항 시민 등 5천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카다 포항 사람 아이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다문화 가정과 포항 시민이 함께 어울린 참여형 문화 엑스포로 꾸며졌다. 글로벌 대항전, 세계 전통 공연, 전통놀이·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 부총장, 김인애 포항YWCA 회장 등 내빈과 해외 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무대에서는 외국인 힙합댄스 크루,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과 카사스마리앤에이의 합동 공연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로컬과 글로벌 시민이 함께한 글로벌 대항전이었다. ‘니맘내맘 퀴즈쇼’, ‘글로벌 갓 탤런트(노래·댄스)’, 팔씨름 등 다양한 종목이 QR 관객 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우승을 거둔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