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무 관리 대상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방문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한 안내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 설치 여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여부 ▲주민 대상 분리 배출제 홍보 여부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의 혼합 수거 여부 등이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무색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유색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해야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된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경우 환경보호와 더불어 재생 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관내 중학생들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에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중학생 19명과 인솔 교사 및 담당 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되며, 참가 학생들은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는 조요시에 소재한 동조요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시설 견학, 전통문화 체험 및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교토 및 오사카 지역의 주요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일본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4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및 언론 대응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보도자료 작성 능력 향상과 언론 대응 실무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매일신문 사회2부 장성현 차장이 맡아, ▲능동적인 보도 자료 기고 전략 ▲핵심 중심의 문안 구성 방법 ▲AI 도구 (ChatGPT) 활용법 ▲언론 대응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실습이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키워드 구성, 문장력 보강 등 AI 도구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활용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문경시는 2023년 금상, 2024년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무궁화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는 무궁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 및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자 열렸으며, 외부 무궁화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문경시의 이번 출품작은 가은읍 상괴리에 거주하는 (사)무궁화연대 무궁화 관리지도사 장우관·이성홍 부부의 작품으로 시에서는 백단심계(선덕) 2점, 홍단심계(칠보) 2점 등 총 7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문경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힘써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7월까지 ▲22회 운영 ▲외국인 235명, 일반 국민 330명 참여 등 집계되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경새재, 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 등 문경의 주요 국가유산을 만화 교재로 배우는 '문경새재에서 배우는 국가유산 이야기'를 비롯해, 물레 체험 '문경새재 생생물레', 찻사발 만들기 '문경새재 찻사발 배움터', 전통 한옥에서 커피 ‘가베’ 체험 '문경새재 가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자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작품은 소성 후 택배로 받을 수 있고, 국가유산 퀴즈 참여 시에는 배송비도 지원한다. 도자기 체험은 오픈세트장에서 현장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주관 단체인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문경의 국가유산을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오는 8월 18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백신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접종 시행비 19,610원을 자부담하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한, 사백신을 접종한 경우 보건소 청구시 생백신 비용 기준에 한하여 1회 현금지원도 실시한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전 주소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또한, 시행 초기 접종인원의 밀집을 우려하여 연령별 기간을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70세 미만(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어르신을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연령병 접종기간 관계없이 군위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과 수급자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계, 양돈,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대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3천4백만원을 활용하여 추진되며, 축산분과 위원회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비타민·비테인이 함유된 사료첨가제 11,050포를 구입해 읍·면사무소에서 농가별로 공급을 개시했다 지원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양계 농가 17호, 양돈 농가 40호, 한육우 사육 농가 383호로 총 440호다. 군은 이번 지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와 생산성 저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이 농업생명기술의 현장 실증과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과학영농실증시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실증 시범포를 조성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농업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과 재배기술 실증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작목인 팥을 대상으로 액상멀칭비닐 실증시험과 2기작·2모작 실험을 2년간 진행하여 팥 재배 표준 매뉴얼 정립이 가능해지는 등 현장 중심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수확이 가능한 수형 개발, 시설재배 현장기술 지원과 함께, ‘여름사과 골든볼’특화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 교육장에서는 기능성 엽채류를 스마트농업기술로 재배하고, 농업인 대상 과학영농 체험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현장 확산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기에도 품질이 뛰어나고 조기 출하가 가능한 국산 여름사과 품종 ‘골든볼’을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범포에서는 골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시행된 여름캠프와 향상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단원과 강사진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박 2일 동안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높이고 단원 간의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숲체험 프로그램인 ‘나눔숲 캠프’와 연계하여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단원들은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음악회 – 나눔숲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자신감을 얻었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어르신(남자) 16명을 대상으로 농촌어르신생활요리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 6년째 진행되는 이 교육은 남자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 및 회원들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쉽고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생활 요리 6가지와 한식 디저트 3가지, 총 9가지를 엄선해 실습하고 그에 따른 과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박○○교육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열심히 배워서 집에서도 요리를 자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 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와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며“수강생분들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가정에서 요리하시는데 잘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