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9월 25일 팔공산에서 광주관광공사, 팔공산국립공원공단 동부사무소와 함께 ‘대구-광주 명산 산행챌린지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의 일환으로, 광주 참가자들이 대구의 명산을 직접 체험하며 두 도시의 교류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탑골 안내소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팔공산 비로봉을 향한 본격 산행에 나섰다. 가을 정취가 물든 팔공산의 웅장한 풍광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앞산 정상까지 오르는 도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앞산 정상에서 대구 도심 전경을 내려다보며, 팔공산과는 또 다른 산행의 매력을 체험했다. 하루 동안 두 산을 완주한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에 대구 산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10월 23일에는 대구 시민들이 광주 무등산을 방문해 상호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며, 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강북소방서와 함께 직접 도매시장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 등을 대비한 재난안전 체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의 김상덕 사장과 유통운영처장 및 재난안전팀장을 비롯해 대구소방안전본부 엄준욱 본부장과 강북소방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도매시장 내 화재 취약 요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공사는 물동량이 폭증하는 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김상덕 사장은 간담회 후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과 도매시장 내 핵심 시설에 대한 현장 시찰에 직접 나섰다. 전력설비, 소방시설, 비상 대피로 등 화재에 취약한 구역을 꼼꼼히 둘러본 다음 공사 직원들과 상인들에게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예방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지하철 교통안전체험, 위기대응 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소방기록 전시관’과 야외 분수 광장 등도 상시 개방한다. 참여형 이벤트로는 시민안전테마파크 홈페이지 ‘이달의 퀴즈’를 비롯해 ‘소방기록 전시관’을 포함한 자율 체험관 5개소를 관람하고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 소방안전체험 종료 후 QR코드를 활용한 ‘돌발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 및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안전의 가치를 체험하고 느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 차량 증가와 성묘객,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순찰은 관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체 구간 팔공산·비슬산·앞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헬기 탑재 구조·구급장비와 산불 진화 장비를 갖춰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과 응급환자 이송에 즉각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와 산불 위험에 대한 선제적 순찰과 안전 계몽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추석 연휴 동안 소방헬기를 활용해 주요 교통로와 산불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고, 인명구조·환자이송·산불진화 등 발생 초기부터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9일,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에서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 이번 추석명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1만 4,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총 16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위문금 및 명절 물품이 전달된다. -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건설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50억 원 이상 민간 건설공사 현장 4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신규 또는 하도급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합동 점검을 진행하며, 나머지 35개 현장은 구·군 자체 점검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자격 불법하도급 ▲소규모공사 종합업체 하도급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상황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하도급계약 통보 이행 ▲표준도급계약서 사용여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여부 ▲주요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등이다. 이를 통해 불공정 거래 및 불법 하도급을 예방하고 지역업체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보증서 발급 여부뿐 아니라 하수급인에게 실제 교부 여부까지 면밀히 확인해 원도급사 부도, 자금난, 고의적 대금 지연 등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21개반에서 41개반(34%) 증가한 162개반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를 통해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더욱 안정적이고 촘촘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에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 아동이 단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이용 시간에 따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병원 진료나 급한 용무, 밀린 집안일, 운동 등 개인적인 시간을 필요로 할 때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가정양육 부모들이 필요에 따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돌봄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급격한 이용 증가세는 보호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반영한다. 2024년 1~8월간 서비스 이용 건수는 11,594건, 이용 시간은 48,320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전국 4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1개 직종, 총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메카트로닉스, 프로토타입모델링, 산업용로봇 등 45개 직종에 124명이 출전했다. 대구시는 금형, CNC/선반, 전기제어, 목공, 건축설계/CAD, 도자기, 요리, 프로토타입모델링 총 8개 직종에서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금형, 통신망분배기술, 산업제어, 목공예 등 8개 직종에서 은메달을 8개 차지했다. 또한 자동차정비, 전기기기, 화훼장식, 보석가공, 그래픽디자인 등 11개 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 11개, 장려 26개로 전체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인 65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성과를 올려 기술도시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대구 달서구 소재)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 · 여성UP포럼’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가족·여성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 축제로, 전국 유일의 가족·여성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행사 기간 동안 1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26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가족·여성 정책, 여성 안전, 육아 등을 주제로 한 포럼과 강의,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여성 일자리 상담,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약 2만 명의 시민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특히 메인포럼에서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통적 가족 형태를 넘어 한부모, 다문화, 비혼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여성 안전, 일·생활 균형, 여성친화도시 확대 전략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됐다. 패밀리페스타 현장에서는 난임·출산·육아 상담과 가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아태안티에이징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가 13개국 303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767명의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은 ‘APAAC 2025’는 메디시티 대구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대회로, 참가한 13개국 의료진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업의 우수 제품 수출 및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기존의 피부과·성형외과·모발이식 등 메디컬 및 덴탈 분야의 과정을 강화한 한편, 더마클리닉 마스터클래스(라이브 데모 심화 과정), 사체 실습, 재생의학 실습 및 병원경영자 과정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체 실습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피부과 의사는 “대구 지역 의료진의 세심함과 열의에 감동했으며, 실습 프로그램 콘텐츠의 완성도는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며 호평했다. APAAC 기간 중 지역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열린 안티에이징 전시회에는 40개 기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