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재조업과 비제조업 업황BSI가 지수 70선을 넘나드는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 제조업업황BSI는 지난해 1월 지수 90선을 넘나들었으나 올해 들어 60~70선으로 추락한 이후 좀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비제조업은 코로나19의 여파를 극복하며 지수 70선을 회복했으나 더 상승하지 못하고 견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중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6으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업황BSI의 경우 대구는 6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나, 경북은 64로 2p 상승했다. 업황전망BSI의 경우 대구는 71로 전월과 동일했고, 경북은 65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8월중 제조업의 매출BSI는 77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BSI는 72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8월중 생산BSI는 82로 전월대비 5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6으로 전월대비 14p 하락했다. 8월중 자금사정BSI는 75로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4로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2.9%)’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불확실한
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하 TK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25.3km)’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고속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들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했다. 이 도로 구축을 위해 당초 정부 재정사업으로 검토했지만 국가계획 반영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등의 절차를 거치면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국가계획을 반영하지 않고, 자금조달이 용이한 방식인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대구 중서남부권에서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항공수요는 여객 1226만 명(국제선 906만)과 화물 21만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