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칠곡군이 왜관읍 왜관리 216-1(구 CJ대한통운 부지) 일원에 추진해 온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이 10일 준공되면서, 왜관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6천만 원이 투입돼 기존 157면 규모의 주차장을 197면으로 40면 확장한 것으로, 주차관제 시스템 이설 및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칠곡군은 지난 3월 해당 철도부지에 대한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철도보호지구 행위 신고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준공을 마쳤다. 칠곡군은 이번 확장으로 대경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 환경의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칠곡군은 여기에 더해 대경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왜관역 주변 주차장 확충 및 버스 환승장 설치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구TMO 부지를 포함한 철도부지 3,850㎡에 대해 사용 허가를 받아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왜관공단 셔틀버스 환승장 1개소(1,126㎡)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1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들이 콩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 ‘알콩이의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콩세계과학관에서 운영 중인 활동지 프로그램 ‘알콩이의 생일 초대’와 연계된 체험형 전시로, ‘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콩을 좋아하는 알콩이가 어린이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며 △알콩이의 생일 밥상 △알콩이네 콩밭 △콩으로 만든 선물 △알콩이와 함께 찰칵 등 네 가지 테마를 통해 콩의 특징과 활용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와 함께 콩 엽서 색칠하기,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람은 과학관 운영시간(09:00~17:00) 내에 자유롭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단, 네 컷 사진 촬영은 직원 안내에 따라 10:30~16:30까지 운영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콩의 존재와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 오전 11시에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 예천권병원, 안동의료원 총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학생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지자체경찰서–대학-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원 구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 기관들은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 조성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협력 체계의 주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협의체 구축, 복합·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정기·수시 협의회 공동운영, 학생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남원·동성·신흥)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8대, 9대 시장 공약사항 및 이행 현황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제8대, 9대 시장 공약사항 및 이행 현황 ▲4대 역점시책사업 추진 현황, 현재까지의 평가, 앞으로의 계획 ▲상주시의 발전 방향 및 당면 현황 등 심도 있는 질문이 진행됐다. 신순화 의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에 대한 책임 있는 추진으로 “상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상주의 안전을 위한 결단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중심에서 벗어나 고령자 단독가구, 농촌지역, 노후주택 등 실질적 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원범위를 넓히기 위해 ▲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대상 대폭 확대 ▲예산을 확대해 3년 내 설치율 100% 달성 로드맵 마련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찾아가는 설치·점검을 병행하는 방식 정례화 ▲전 가구 대상 전수 점검과 시민 안전 교육 병행 등이다. 김익상 의원은 “100% 소방시설 설치 도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의회 강효구 의원(내서·모동·모서·화동·화서·화북·화남)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농지원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을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폐교, 방치된 시장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팜을 접목한 사업 추진, 스마트팜 창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과 교육 후 상주에 남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징검다리 정책 마련, 스마트농업과 AI 활용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 교육기관과 연계한 농업의 세대 전환의 발판 마련 등이다. 강효구 의원은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농촌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의회는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조 3,020억 원 규모의 상주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2026년도 예산안 총 1조 3,020억 원 중 33억 7천 8백 7십 2만 원을 삭감, 기획예산실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3건에 대해 21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집행하는 데 편성한 목적대로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2월 10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및 힝오옥시 관계자들이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와 근로환경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 필리핀 이주노동부, 힝오옥시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무진 회의 후 근로자들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업조건, 숙소 환경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에드윈 크리스토발 이주노동부 국장은 “상주시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전교육을 강화하여 우수한 근로자를 송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부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리핀과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계절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현재까지도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파력이 높아 학교, 보육시설, 경로당 등 집단시설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천시는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및 예방접종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종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교, 유치원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준수와 감염관리 점검을 요청했다. 감염병 예방 수칙은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준수 ▲외출·식사·화장실 이용 전후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영유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자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예산 절감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월에 합동설계작업을 시작해 2월에 완료하고 3월에 공사를 발주했으나, 2026년 작업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3일까지 조기 운영할 예정이다. 농번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청 건설과 및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은 매년 주민숙원사업 등 소규모 건설사업의 설계용역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4인 1조, 4개 반으로 편성돼 239건, 71억원 규모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조사, 측량, 설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작업을 통해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후배 공무원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신규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