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9월 25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와 함께 ‘2025 칠곡군 미래 신산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농업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 전환의 시작”을 대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AI)과 농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농기계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지역 산업 성장과 연계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및 군의원, 농업인 단체와 기업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에 이어 홍보영상 상영과 캐치프레이즈 퍼포먼스로 세미나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칠곡이 여는 농업 미래’, ‘스마트농업, 칠곡이 앞장’ 등의 문구를 담은 퍼포먼스는 군민과 함께 농업 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본식에서는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양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AI가 바꾸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0회 칠곡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 1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음성군한빛복지관 등 방문을 통해 민관협력네트워크 활성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고,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1년 2월 창립 이후 칠곡군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받았으며, 전문가 서면 심사와 본선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작인 ‘유휴지에서 전국 핫플로! 금호강 보랏빛 혁신’은 2019년부터 시민 참여 꽃밭으로 조성을 시작해 힐링 공간을 제공했으나, 관광객 유치에는 한계가 있어 국내에서 드문 보라유채를 도입해 차별화된 명소 조성에 나선 사례다. 초기에는 꽃밭 접근성 저하와 퇴비 악취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꽃밭을 주차장 인근으로 재배치하고 자체 퇴비사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개선으로 불편을 해소했다. 그 결과, 1.4㎞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13,000㎡의 꽃밭은 올해 5월 방문객 수 4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입소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우로지 메타세쿼이아 숲, 화북면 자천리 오리장림 등으로 확산되며 영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9일 에스아이이㈜에서 300만원, 영동고등학교 제16회 졸업생 일동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8년 도남공단에 설립된 에스아이이㈜는 자동차 부품 가공품을 제작하고 산업용 감속기를 조립생산‧판매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방산용 감속기와 모터도 생산‧납품하고 있다. 2013년 영천시 우수기업, 2023년 영천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재윤 대표는 “영천시장학회의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고등학교 제16회 졸업생들은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모교와 동창회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최성규 동창회장은 “장학금 기탁에 선뜻 마음을 모아준 동창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후배들이 훌륭하게 성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은 농촌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릉군 농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철자연요리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촌 여성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또는 창업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철 자연요리에 대한 이론 수업과 대황젤리, 고로쇠 샐러드, 미역취밥 등 울릉도 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6개 메뉴에 대한 실습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울릉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우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고, 전문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서 소중한 기회가 주어지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로 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의 활력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9월 24일, ‘기업방문의 날’ 다섯 번째 일정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지역 대표 기업 3곳을 방문했다. 이번에 찾은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화신정공,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 ㈜신창에프에이, 액상커피, 액상차 제조기업 ㈜다니엘컴퍼니다. ‘기업방문의 날’은 군수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성과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방문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기업들은 국가 및 지자체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품질 관리 고도화, 작업 안전성 강화,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고장 고도화 2단계 도입을 완료한 ㈜화신정공은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청년 일자리 확대, 산업 안전성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었으며, 향후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기업 성장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공장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매력적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6일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주민 초청 무료 관람 행사인 '배짼다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코미디타운 수탁기관인 ‘미래인재교육원(주)’은 가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열고, SBS '웃찾사' 출신 박영재, 김동욱, 김민제 개그맨들의 '배짼다쇼'를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한국코미디타운을 찾은 주민들은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 관람과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의 버스킹 공연, 그리고 코미디체험관 관람까지 한 번에 즐기며 다채롭고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끽했다. 청도군과 한국코미디타운은 코미디 1번지 청도에 대한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 분기 말 마지막 금요일마다 코미디,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미래인재교육원(주)에 감사를 전하며, "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월~5월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추석 전 농업재해 복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청도지역은 지난 4월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복숭아, 사과 등 72.8ha 규모에 꽃눈고사 등 저온피해를 입었고 5월에는 64ha 규모의 우박피해를 입었다. 이번 농업재해 복구비는 저온 및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피해신고 및 정밀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 된 농업인이다. 피해면적에 따라 복숭아 재배농가 563호 63.5ha, 사과재배 농가 12호 2ha 등 피해규모에 따라 국비 3억2천4백만원, 도비 6천9백만원, 군비 1억3천6백만원을 투입, 총5억2천9백만원을 추석 전에 피해농가 877명(136ha)에게 지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재해복구비가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발생하는 농업재해를 대비하여 재해보험, 병해충방제, 생산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기술지도를 통해 농업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이 적극행정 분야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시‧군에서 발굴한 혁신 및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 성과가 큰 사례들이 경합을 벌였다. 청도군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정책 추진은 ▲관행적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수요에 맞춘 적극적 제도 개선, ▲예산·인력 한계를 극복한 선제적 대응, ▲긴급 돌봄 공백을 해소해 주민 불안을 줄인 실질적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부영e그린타운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양’이라는 비전 아래 시작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지원과 부영e그린타운 입주자대표회 및 대구 북구 로컬푸드 농부장터 협조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20여개 팀이 참여해 ▲영양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10팀) ▲먹거리·음식 부스(5팀) ▲공예·체험 프로그램(2팀) ▲문화공연(2팀)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 주민 참여 체험, 공연과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 위원장(이광직)은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에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