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19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자리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조직 내 4대폭력 예방'을 주제로, 4대폭력 예방 방법 및 주요 사례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책임 의식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더불어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매년 정기적인 4대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직장 내 성평등 및 인권 보호 관련 정책 개선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0일, 예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교육기관·경찰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과 선물을 받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했으며,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가 본격적인 외국교육기관(이하 국제학교) 개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학교 설립과 행정·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이원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직무대행, CCB 학교장과 개발이사,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달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방문단이 CCB를 방문하고 국제학교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약속된 후속 조치다. 설립계획과 이행사항 등 학교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의 상호 간 협력관계를 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설립될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월 20일 신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점검하에 진행됐으며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이동형 비상 설비를 이용한 사고 관리 전략과 조직, 이행 체계의 유효성 등을 실질적으로 확인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방사능방재-중대사고 연계 전체훈련으로 극한의 재해 상황을 가정하여 한울본부의 체계적이고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반복된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군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수권)와 전북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우창)가 지난 20일 군위군 향군회관에서 제27회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순창군 재향군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환영식을 개최하고 오찬 후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행사’는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에 위치한 재향군인회 지회 간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전라북도 순창군과 결연하여 매년 지역을 오가며 지역의 특산품과 관광지를 소개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박수권 군위군 재향군인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순창군 향군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위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올해초 향군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지회사무실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한때 지방소멸의 위기에 놓였던 군위군은 이제 한강 이남 최대의 군사도시, 국방의 새로운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20일 군위군 소보면 봉황2리의 한 사과 농가에서 농장주가 경운기 사고로 입원하게 된 것을 계기로, 마을 주민과 공무원 30여명이 힘을 합쳐 사과 수확을 지원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봉황2리 주민들은 이장을 중심으로 스스로 수확 인력을 조직했고, 군위군청 재무과 직원들도 적극 동참해 따기, 포장, 운반 등 수확 전 과정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마을과 행정이 한데 어우러져 공동체의 결속을 보여주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사고로 부상을 입은 농장주를 향한 따뜻한 위로의 마음도 전했다. 주민들과 공직자들은 함께 빠른 회복을 기원했고, 이런 따뜻한 응원이 농장주에게 큰 힘이 됐다. 무엇보다 가을 수확기에 일손 부족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한 이 활동은 농가의 부담은 덜고, 공동체의 유대는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함께한 김조훈 군청 재무과장은“농장주께서 빨리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우리 행정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그리고 이번 공동작업을 앞장서서 추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 아사모회(회장 안효숙)는 11월 20일‘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 주관하여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아사모회(아이를 사랑하는 모임)가 드림스타트사업 후원 협력 유공으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사모회는 2015년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후원 및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월 2회, 취약계층 아동 50명(누적 8,240명, 244회)에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장 체험 나눔행사, 가사지원 등 지역 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여 아동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효숙 회장은“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회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한 결과라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 대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발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에서 학점연계형(사회공헌)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는 전국 대학생들이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문제 해결 능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로봇캠퍼스 로봇IT과 재학생 김민서, 김효주, 라영웅, 박건희 팀이 개발한 AI 돌봄 로봇 ‘케어봇(CareBot)’이다. 케어봇은 고령자와 돌봄 대상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레일형 이동 로봇 시스템으로, AI 기반 실시간 행동 분석 기술을 갖추고 있다. 레일 구조를 통해 생활 공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이동하며, 낙상·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보호자 또는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돌봄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김민서 학생은 “고령화 시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들고 싶었다”며, “우리 팀의 아이디어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상주영천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로 인해 발생한 기름유출 현장에서 자율방재단이 신속한 대응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도로와 인근 배수로, 농경지로 유입되며 2차 피해 우려가 커지자, 자율방재단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오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대응에는 신재경 자율방재단을 포함해 총 47명의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배수로 정비 ▲오염 구역 정비 ▲교통 안전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인 현장 수습에 힘썼다. 신재경 단장은 “사고로 인해 농경지가 오염될 위험이 있었던 만큼, 기름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는 20일 금호읍 대현사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농 영천시연합회원들을 비롯해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아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이웃들과 겨울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회원들은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김장을 담그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순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한여농 영천시연합회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