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6월 2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렴 브릿지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대·직급별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공연을 통해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는 퓨전국악 앙상블, 직장 내 갑질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 청렴연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토크쇼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참석자 전원이 전자투표를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기관장과 직급별 직원대표로 구성된 패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직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직접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 내 갑질 익명신고센터 강화 △전 직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성룡 의원은 ‘북경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최영기 의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대해, 오상도 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현실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 14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의 승인안과 1건의 위원 추천의 건 등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어졌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최영기·최재필·정종문·오상도·주동열·정원기·박광호·김종우·한순희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주동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정원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테크노파크 및 강원연구원을 기관 방문하여 정책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특화사업 현장을 견학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4일 오후에는 강릉에 소재한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를 방문하여 전력반도체·이차전지 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꼽히는 세라믹 소재부품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다양한 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업 지원 시설을 견학했다. 25일 오후에는 춘천에 소재한 강원연구원을 방문하여 사회·경제·환경 분야 전반에 걸친 현안 분석과 미래전략 수립 사례를 소개받았으며, 특히 경북과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구감소·고령화·산업공동화 등 지역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청도)은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연구원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핵심 정책 등을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소멸 극복을 넘어 지역을 더 크게 발전시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 모두 열심히 노력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19일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울진녹색농업대학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선진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및 제과·제빵 분야의 우수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상품화 전략과 실전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지역 농산물의 맛과 특색을 살리고 상품성과 보관성을 확보하는 레시피 구성 방법,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 포장 기법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기획 방향과 시장성을 배우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베이커리 가공과는 울진에서 생산되는 콩, 표고버섯, 가루쌀 등 지역 특산 농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제빵 및 가공 역량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브랜드화, 포장 디자인, 위생관리,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 제품 개발과 나아가 농촌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18일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과 친절·인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외식업지부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고객응대 품질 향상을 위한 청결 서비스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위생 관리에 대한 기본 수칙, 서비스 향상 캠페인 서약식, 손님맞이 인사법, 밝은 표정 인사하기, 고객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그동안 위생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친절의 중요성과 올바른 태도까지 배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소방서 예방안전교육도 포함하여, 화재예방부터 대응 방법,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영업주들의 위기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위생과 안전이라는 두 축 모두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4일 접견실에서‘군수님과 함께 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세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민원업무 담당자(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직원 10명이 복지 민원 업무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복지민원업무 처리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직원의 스트레소 해소 방안과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업무와 무관한 반복적인 전화·폭언 등의 악성민원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통화시간 제한 및 자동 차단 시스템 도입 등을 검토하여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읍·면 민원 담당자들과도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며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을 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원응대 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민원처리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공무원들이 울진군의 주인으로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군정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공직 내부의 건강한 조직문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전북의 독주를 막는다는 각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27일 금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홈 3연승과 동시에 전북의 독주를 막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다짐이다. △ ‘국대 듀오’ 이동경-이승원과 ‘유종의 미’ 노리는 유강현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국대 듀오’ 이동경과 이승원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기 유닛’ 이동경은 여전히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안양전에서 시종일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공격 포인트 없이도 평점 7.2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 평점은 7.4점으로 20R 기준 모든 경기를 출전한 선수 중 1위다. 이승원의 활약도 좋다. 이승원은 지난 안양전 올 시즌 첫 득점을 터뜨리며, 20R 현재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U22 자원으로서 맹활약 중인 그는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잠홀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열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포항시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태극기와 UN기, 22개 참전국 국기가 차례로 입장하며 전 세계의 연대와 희생을 기리는 의미 깊은 장면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회고사, 헌시 낭송,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포항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와 청년단이 전투식량 체험과 호국사진 전시회를 열어 학생과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이해를 높이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국가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와 영주시 두 지역의 농협이 25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에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축협, 김천농협, NH농협 영주시지부, 풍기농협, 풍기인삼농협 대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역의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김천시와 영주시 서로의 자치단체에 각각 1,5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 간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승묵 김천시지부장과 설홍섭 영주시지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인 만큼,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는 좋은 제도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는 25일 9시,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상반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몸의 활력을 증진하는 전신 운동이자 고령 친화적인 스포츠로, 신체에 큰 부담이 없어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다. 이날 대회에는 김산(시내 7개 동지역 연합), 지례, 조마, 농소, 감문, 아포, 어모 분회 등 총 7개 분회에서 19팀, 95명의 선수가 참가해 멋진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경기 중에 이슬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경기에 앞서, 김현구 김천시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시되,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건강한 노후가 중요해지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에게 게이트볼만큼 좋은 운동은 없으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화합과 친목을 중요시하는 종목이므로 지역 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