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도시공사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활성 미생물 분양을 통한 자원 재활용으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도시공사는 7월 29일 구미하수처리장 환경본부장실에서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활성 미생물 분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도시공사 강신석 상임이사 외 2명, 중소기업협의회 송원호 회장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배양된 활성 미생물을 지역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분양하여, 폐수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친환경 상생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구미도시공사는 양질의 활성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업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안내 및 활용법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협의회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미생물 분양 사업 홍보 및 참여 유도 역할을 맡아,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의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받으며 구미형 자원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재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30일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의 총 재원 규모가 2,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특례보증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 체계가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시와 출연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등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보증 재원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결속을 다지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7월까지 특례 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4,600명, 지원된 자금은 총 1,38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고 있다. 특례 보증의 대출 한도는 일반의 경우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다자녀 가구 등 우대 대상은 최대 1억까지다. 이와 함께 우대금리 적용, 2년간 최대 연 3% 이자 지원이 병행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냉천교 재해복구사업, 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이란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총사업비 1백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의 중규모 민자사업을 말한다. 이는 거점 의료센터 구축을 통한 건강권 증진, 스마트 교육, 체육·문화와 도로·환경시설 확충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체계 구축 ▴금융, 컨설팅 지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시 소통 체계 운영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위해 현대백화점(수도권 매장) 팝업스토어 행사와 티브이 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판매전에 참여할 업체를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백화점 수도권(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매장 내 팝업스토어 입점 및 판매지원 ▴티브이(TV)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방송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제품의 신규 판로망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2025년 하반기(11월 예정)에 현대백화점 2~3개 점포에서 약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2개 사 내외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입점·판매 공간 설치, 행사 운영 지원금(기업당 최대 1천만원) 등이 지원된다. 또한 티브이(TV)홈쇼핑 특집 방송은 2025년 하반기(8~11월) 동안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을 통해 총 18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방송 입점·제작비·홍보 콘텐츠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9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경산에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 기준 생산 체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특히, CGMP 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일반화장품의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 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경북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CGMP 인증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협력하여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 온 ‘우수화장품 제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생산설비 현대화, 추가 장비 확충, 품질관리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및 지자체(광역‧기초) 2천억원의 재정사업을 매칭해, 총 1조3,523억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 통영 2개소가 선정됐다. 경북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도심형 해양관광벨트를 갖춘 곳으로 도심·해변·항만이 밀집된 해양레저관광 복합 입지, 50만 생활권 인구, KTX, 국내여객 및 국제크루즈항, 공항 등 2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육·해·공 광역교통망,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 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관내 화장품 연구·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28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기준 생산시스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생산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CGMP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위한 생산시설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태국·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서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산 화장품 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동해안 해양관광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시는 29일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 원에 정부 및 지자체 재정사업 2,000억 원을 매칭해 총 1조 3,523억 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하고,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등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과 경남(통영)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입지에 50만 생활권 인구, 육‧해‧공 광역교통망과 관광·해양레저·신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29일 경상북도를 공식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예방했다. 쿠마르 대사의 방문은 약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인도로 복귀하기에 앞서 이뤄진 것으로, 경상북도와의 교류 및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 산업, 문화 등 미래지향적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이임 인사를 넘어, 양측 간 신뢰와 우의를 재확인하고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상북도는 그간 인도와의 경제·통상 협력은 물론, 청년 및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철우 지사가 직접 인도를 방문해 협력 기반을 다지는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 인구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의 최대 주(州)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북 기업의 현지 진출과 인도 우수 인재 유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으며, 이는 지방정부 간 전략적 연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