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봉화군은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기반한 역사적·문화적 연원 활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주 기반 확충, 그리고 다양한 글로벌 연계사업 추진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지역혁신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화군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 기반을 활용한 콘텐츠 선점 △이주사회 조성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 △글로벌 다문화 혁신 거점 구축 △관광·교육·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봉화군은 문화 교류·힐링·관광 산업을 결합해 ‘글로벌 교류·혁신·치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문화혁신부문 최우수상은 봉화군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6회 경주시 청소년 시낭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현곡초등학교 2학년 이로이 학생이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시낭송대회 역사상 최초로 초등학생이 최고 영예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낭송회가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내 초‧중‧고교생 50여 명이 본선에 올라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개성 있는 음성과 표현력으로 관객에게 문학의 감동을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로이 학생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하며, 시의 서정성과 시대적 메시지를 어린 목소리로 깊이 있게 풀어내 심사위원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단은 “기교에 치우치지 않고 시어 속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고학년 참가자 못지않은 울림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스마트폰과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알파 세대 청소년들이 서정적 언어의 힘을 체험하며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안전망 활성화와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민복지국장(위원장)을 비롯해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아동양육시설,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1388청소년지원단 등 민‧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실적 보고 후 위기청소년 4명에 대한 개별 심의가 이어졌다. 참석위원들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가족 해체, 학교 부적응 등 복합적 위기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과 통합적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조기발견 시스템 고도화, 맞춤형 서비스 확대, 사각지대 해소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위기청소년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관련 부서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경주시가 이뤄온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은 지난 2월부터 표준조사, 시민 의견수렴, 아동 요구 확인조사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아동‧보호자‧아동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 방향 설정의 기반을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경주시의 아동친화 환경을 종합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도시 △아동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도시 △아동에게 기회가 넘치는 도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도시 등 4개 영역별 목표와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4개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유통되는 팩·마스크팩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제형의 팩·마스크팩 120건을 대상으로 유해 중금속 5종(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메탄올, 디옥산의 함량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허용한도 기준을 초과하는지를 확인했으며 검사 결과 수거된 모든 제품이 적합했다. 해당 검사 항목은 화장품에 불순물로 존재하거나, 제조 과정 중 부산물로 생성되는 등 제조 및 포장 과정에서 미량 검출될 수 있고 장기간 또는 고농도로 노출되면 피부 자극 및 독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해 물질의 안전성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기능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제형과 사용법의 화장품이 판매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간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전국 시도와 중앙부처가 추진한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이번 시상식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고 대규모 투자 유치를 도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안동, 상주 지역에 총 152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특구를 확보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를 집중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엑스포 기간에 대구시와 공동으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이라는 공동 슬로건 아래 초광역SOC, 미래 전략산업, 문화·관광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AI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1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귀농·귀촌 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귀농·귀촌 유치 확대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지원 및 기존 주민들과의 융화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6년 귀농·귀촌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유치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주민 간 융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1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노동조합과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2025년도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단체협약에 근거하여 개최된 이번 노사협의회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총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건을 위주로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민원서비스 향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상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사협의회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쌀연구회가 11월 20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농부의 사랑이 담긴 상주쌀 미소진품 1,000kg을 기증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상주쌀연구회 및 기술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56만원 상당의 미소진품 쌀 1,0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00년도에 조직되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중인 상주쌀연구회는 현재 회원 82명이 상주 전 지역에서 신품종 도입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로 2018년부터 8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상주쌀연구회 박희창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을 함께 실천해준 상주쌀연구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상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쌀에 담아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의 열기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상주시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조성하고 자체 부스를 운영했다. 상주시 부스에서는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참여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상주시만의 특별한 답례품들을 소개한다. 상주 명품 곶감을 비롯해 명주로 만든 스카프,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되새겨 보고,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