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하여, ▲벼 우량종자 채종단지 조성 ▲울진농업 대전환 시범단지 조성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 등 총 5개분야, 24개사업 42개소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 추진계획, 현지 여건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적격자를 상정했고,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는 원활한 시범사업을 위하여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분야의 시범요인을 투입하여 농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이 농업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 푸드테크로 더 맛있고 더 스마트하게 구미시는 2025년부터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과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사업비 58억 원)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사업비 1억7천5백만 원)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외식업체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6일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면서 시는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 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한다. 한편 지난 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조건부 승인받은 ‘구평리항’은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젊은 해녀 거점형 어촌 스테이션 조성과 마을 골목 정비사업 등 단위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6일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경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방세 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추첨 결과는 경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경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으로, 이를 충족한 시민 중에서 100명을 선정했다. 경품 당첨자에게는 안내문과 함께 온누리상품권(5만 원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직접 추첨에 참여하며 “성실한 납세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건전한 납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AI, 뷰티ㆍ헬스케어, 모바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차세대 산업에서 경북 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MWC 2025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AI데이터과, 외교통상과 관계자, 도내 9개 ICT 기업,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MWC 2025를 통해 AI, 모바일 등을 비롯한 ICT 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선두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MWC 2025 기간 중 현지 간담회와 글로벌 계약 체결식을 개최해, 경북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WC 2025에서 도내 ICT 기업(㈜케이씨테크놀러지)이 폴란드 기업(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 Instytut Trychologii sp.zo.o.sp.k)과 현지 계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26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원, 농업 관련 각계 기관장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끈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재직 기념패 수여, 전임 김은주 회장의 이임사, 신임 김수미 회장의 취임사, 이철우 도지사 축사, 이‧취임식 축하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임(15대) 김은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동안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뜻깊었다”며 “여러 단체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현임(16대) 김수미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회장과 경상북도연합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했다. 김 회장은 “김은주 회장을 비롯한 선배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체감 민생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하여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디지털 기술활용 서비스개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국민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미래 3대 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그에 따라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을 기록하며,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2024년 상반기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최초 지역전문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연구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지역 대학교 6곳,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과 지역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오름동맹지역 참여 대학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동대학교로 각 지자체 당 2곳씩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원자력혁신센터에 향후 3년간 총 6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향후 원자력혁신센터는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인문사회융합 연구, 지역 산업 협력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연구과제로 미래 스마티 시티를 위한 발전에너지 기술 개발을 비롯해 고준위 방폐장의 장기적 안정성 평가기법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 협약의 핵심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25일 ㈜디아스원(대표 권오정)과 관광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아스원 권오정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디아스원은 투자계획에 따라 정규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산면 지동리 일원 약 100만㎡ 부지에 민간자본 18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골프 연습장, 숙박시설, 공원,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정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로 영주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