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또는 건물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84호에 대한 가격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제공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에서 조사·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은 가격이고, 시청 세정과 및 해당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특성이나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한 후 문경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2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는 공정한 과세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상자가 주택가격을 기간 내 열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8월 5일 문희아트홀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연극과 특강을 결합한 형식으로 첫 순서로 진행된 청렴연극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공직자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서수원 강사가 반부패 관련 법령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을 이끌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 직원의 반부패 역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서 산 능선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산불이 할퀴고 간 상처 틈새로 고즈넉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두들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두들마을은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을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 이승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석계고택과 석천서당 같은 전통 가옥들을 끼고 장계향 선생이 생전에 빈민구휼을 위해 도토리죽을 나눠주던 도토리 숲을 지나 두들마을 꼭대기에 있는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 도착하면 장계향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 하는 전시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드는 체험과 함께 한옥에서 밤을 보낼 수 있다. 밥하기도 귀찮을 땐 『음식디미방』 레시피로 만든 전통 한식을 한상 가득 받아볼 수 있는 식사체험, 심신을 채울 수 있는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소리를 배경 삼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8월 5일,『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과 연계하여 최근 의성군으로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7명이 참여해 의성군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군이 마을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평생학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의성군의 다양한 사례를 현장에서 배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성군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직접 성인문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주도하는 모습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견학에서는 의성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지역 내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실제 운영 방식과 성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문해교육을 통해 고령층 주민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 변화 사례는 큰 공감을 얻었다.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에서는 8월 5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어갈 마을의 리더를 양성하는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민간 환경리더를 집중육성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온실가스(Co2) 감축 도모를 위한 주민주도형 환경정책사업인『성주감(減)탄(Co2)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환경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체험 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 속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주민들이 공감하고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8월 중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이 마무리되면 교육 수료자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지역의 환경강사로서 소속 읍면의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살리미 강사들이 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8월 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8. 18. ~ 8. 21. 4일간)을 대비하여, 각 기관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연습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2025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의장인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공군 제8129부대 등 유관기관의 단체장이 참석하여 최근 국가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을지연습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영 등 훈련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대만해협 및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인 만큼 2025년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주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중무휴 관광안내소 운영과 외국어 관광안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주요 관광거점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며, 전문 안내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외국어 안내 인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언어 장벽 없이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터미널관광안내소’(태종로685번길 6), △불국사 주차장 내 ’불국사관광안내소‘(진현로2길 61-3), △신라대종 뒤편에 위치한 ‘관광약자 안내센터’(태종로 767), △경주역 내 ‘경주역관광안내소’(건천읍 경주역로 80) 등 총 4곳이다. 각 안내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외국인 및 관광약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안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더욱 즐거운 여행을 위한 ‘관광안내지도’ 무료 우편 발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양성평등기금의 존속기한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골자로 한 ‘경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개정안에는 현행 조례상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규정된 양성평등기금의 존속기한을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2008년 설치돼 양성평등 인식 제고, 성평등 문화 확산, 주민 사회참여 확대, 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평등 정책을 지원해왔다. 경주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 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성평등은 경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기금 연장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부터 청년 여성 리더십 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운영, 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보문호 일대 주요 건축물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지난해 황리단길에 이어 올해는 국제행사 개최지인 보문단지 일원으로 확대 시행됐다. 특히, 화백컨벤션센터(HICO) 외벽에는 LED 방식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용이해졌으며, 방문객의 위치 안내와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문호 인근 상가 및 주택 등 주요 건물에는 경주의 상징인 첨성대 형상과 APEC 문양을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지역의 고유성과 국제행사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주야간을 불문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APEC 정상회의 개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관내 전통 한방식품 제조업체인 제선당(대표 이주형, 서면 소재)의 제품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에게 공식 기념 선물로 전달되며, K-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제선당은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장인 이주형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한방식품 전문기업으로, 경주시의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일,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은 오는 10일 공식 방한 예정인 베트남 최고위 서열 1위 또 람(tô râm) 서기장의 방문을 앞두고, 서울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에게 제선당 제품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헌정된 선물은 제선당의 대표 제품인 △산삼정과 △침향경진단 △경홍고 등 3종으로, 한국 전통의 예(禮)와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돼 베트남 VIP 일행 및 경제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권 이사장은 “제선당 산양삼정과는 단순한 건강식품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성과 예(禮)가 담긴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건강을 매개로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