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가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오던‘경북형 공동영농’이 2026년부터 ‘공동영농 확산 지원’ 국비 공모사업(시범)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가 내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2026년에는 6개소가 선정,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내년도 공모계획에서 6개소에 대해 2년간 개소당 20억원을 투자, 사업 첫해인 2026년에는 국비 26억원을 투입해 공동영농법인에 교육·컨설팅, 공동영농 기반 정비, 시설·장비, 마케팅·판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공동영농 20ha 이상 농업인 5명 이상이 참여하는 농업법인이 사업 대상이며, 쌀을 제외한 두류·서류 등 식량작물, 과수, 조사료 등 모든 품목에 대하여 지원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영농법인은 해당 시군을 거쳐 경북도에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도에서는 사업성 검토와 심의를 거쳐 11월 7일까지 농식품부로 추천하게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농식품부의 서면 및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11월말 경 선정된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의 성장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두 차례 융자사업을 통해 총 14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약 39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 실시한다. 총 예산 규모는 약 33억 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 관광지·관광단지 등에 소재한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에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운영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원금 분할상환)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연말까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매주 개최하여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및 지역별 기획・특별감독 등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시기별 사고 발생 위험 등을 고려한 집중점검주간 운영, 세부 업종 ・ 유형별 타겟 감독 등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감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분야까지 산재 예방을 위하여 민간재해예방기관, 안전보건공단,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고 안전교육 및 대국민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데 여전히 일터에서는 재래형 사고가 지속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택 소방시설 관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22(월)~10.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천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천364억 원이 지급되어, 추석 연휴 간 오프라인 신청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0.19. 24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 90% 선별기준에 대해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해외에서 소득이 발생한 경우라도'소득세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국내 신고 의무가 있을 경우 건강보험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20일 서울광장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정부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원 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승준 군수협의회 회장(정선군수)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도·농 상생과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군수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농정을 이끌고 있는 군수들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지역발전협의회 APEC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허영우 경북대 총장 등 2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의 주요 기관, 언론, 학계, 재계 등의 기관장이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이번 월례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으며, 신임기관장 인사말씀, 주관기관장 인사말씀,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 기관별 협조 및 홍보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의 안내에 따라 APEC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빅딜’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국제관에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추진 발표회를 열고, 경북형 최고급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1기 장학생 18명을 비롯해 경상북도, 포항공대, 국립경국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장학생들의 연구 목표와 지역 정주 의지를 발표하는 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 선발된 1기 장학생은 총 18명으로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인재 15명, 국립경국대학교 한류 인재 3명이 포함됐다. 이 중 박사 과정은 8명, 석박사 통합 과정은 10명이며, 수도권 및 다른 지역 출신이 11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대부분 서울 주요 대학과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 출신으로, 앞으로 경북의 연구기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36억 원 규모로 향후 9년간 추진되며, 전국의 우수 인재를 경북으로 유치해 지역에서 성장시키고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청도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고용농가와의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해 지난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재희 청도농협조합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시장 : 아란틀리 아로요)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대표 : 잔리따 핀사완)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필리핀 53명, 라오스 58명)과 고용농가 29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근로자들에게는 농작업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고 고용농가에는 근무일지 작성, 임금 산정 기준, 인권보호 의무 등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하며 상호 존중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원활히 적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2025 청도반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9개 읍면에서 100호의 농가가 참가해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를 통해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심사 결과, 박원배(이서면) 씨가 대상, 박영복(청도읍) 씨가 금상, 김동출(화양읍) 씨와 박표곤(청도읍) 씨가 은상, 정현교(매전면) 씨, 박동희(이서면) 씨, 이진기(화양읍)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품평회는 청도 농업의 경쟁력과 전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하고, 청도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