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가 지난 6월 2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쟁음식 시식행사 및 6.25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보리떡, 보리주먹밥 등 전쟁 시절의 음식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당시 국민들이 겪었던 고난과 삶의 소박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쟁 음식을 통해 당시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부스 한편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참혹한 현장과 당시 군민들의 삶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헌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계신 한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5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구제 △가·감점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하여 2024년도 세정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의성군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체납액 징수율 향상,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문 발송 등 군민 납세 편의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체납액 감소를 위해 맞춤형 납부 안내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여 징수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지방세 감면 후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속 취득세 미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속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 신고를 유도하는 예방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정하고 적극적인 세정 운영에 노력해온 직원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세수 확충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김천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홍보 및 다문화 가족 임산부 지원사업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영아)를 대상으로 119구급대가 출동하여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이송 등의 맞춤형 구급서비스다. 해당서비스는 태아지킴이 등록을 통해 임산부의 인적사항, 출산예정일, 태아 상태 등의 정보가 사전에 119구급대에 공유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국어 통역 3자 통화 시스템, 태아지킴이 대리 등록, 가족센터 내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내 다문화 가정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2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시장과의 ‘2025년 평화남산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 및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간에는 ‘11대 김천시 공약’ 소개와 함께 평화남산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서, 주민들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평화남산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호 공약이 소통인 만큼, 오늘 이 자리는 주민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참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도의원, 6.25참전유공자회 김경창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보훈 단체장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예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영덕군지회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의전과 기념식 중심에서 벗어나 참전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위로에 중점을 두고 오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 피해를 신고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이재민과 부상자, 사망자 유족 등으로, 재난 발생 당시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되는 경우에 한 해 적용된다. 대상자는 재난 발생일인 3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의료급여(1종)를 소급 적용받아 해당 기간 병·의원 입원 진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외래 진료 시 1,000~2,000원, 약국 이용 시 500원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이미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의료급여 항목은 환급되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의료급여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구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자일 경우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고,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자격 변동에 따라 보험료 변동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면 오션비치리조트에서 ‘제13회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경북 35개, 전북 17개 정보화마을 12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9일 개회식을 통해 “이번 교류대회가 영호남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해 두 지역이 함께 번영하는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특강,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이튿날에는 영덕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영덕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지역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초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한편, 경북과 전북 지역의 정보화마을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교류대회를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효현동 와산·외외마을 일원에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충효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인 탑동 지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농촌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과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주된 목적이다. 이를 통해 총 10.6km에 이르는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맨홀펌프장 5곳과 배수설비 정비(정화조 폐쇄) 172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총 사업비는 142억 원으로, 국비 85억 원, 도비 12억 원, 시비 45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올해 예산은 32억 원이 반영됐다. 앞서 시는 2023년 10월 환경부의 2024년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원 협의와 건설기술심의, 경제성·안전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달부터 총괄분 및 1차분 공사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생활오수의 체계적인 처리가 가능해져 수질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오는 10월, 전 세계의 이목이 천년 고도 경주로 쏠린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교통·관광·문화·시민참여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며 미래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주시는 회의장 중심의 단기 대응을 넘어 도시 전역을 글로벌 무대로 바꾸고 있다. 중심축은 보문관광단지다.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APEC 주요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회의장 주변에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관광안내판은 다국어로 교체되고, 야간 경관조명과 입체형 조형물도 설치된다. 도심권도 변화를 맞고 있다. 북천·남천 일대는 수변 정비와 산책로 보강, 하천변 환경개선이 병행되며, 첨성대·월정교·대릉원 등 역사문화권과 연결되는 동선은 보행 중심으로 재정비된다. 시내 주요 도로인 산업로, 보불로, 서라벌대로 등은 차선 재도색, 가드레일 교체, 안내 표지판 개선 등 도시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이 한창이다. 도심 내 노후 담장과 간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시청이나 공공기관의 직원인 척하며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 체결을 시도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포항시 내 공구상사에서도 시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허위 공문을 제시하고 물품 납품을 요구했지만 이를 의심한 상인이 시청에 직접 확인하면서 사기 시도가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포항시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 요청이나 구매 제안을 받은 경우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포항시 대표전화 등을 통해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한 일정’이나 ‘긴급 납품’을 이유로 거래를 서두르거나, 문서 없이 전화로만 거래를 진행하려는 경우, 공문 등을 들고 직접 방문해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 절차를 거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은 개인 휴대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