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용 창출 실적이 뛰어나고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 대표 일자리 ‘고용친화기업’ 신규 3개사, 재인증 34개사를 선정해, 9월 21일 ‘2023년 고용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규선정 3개사 및 우수 재인증 기업 3개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 경과보고, 인사말씀, 인증서 수여, 선정기업 소감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요건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 8월 한 달간 노무·경영 전문가들이 3개 분야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신규기업은 정규직 고용증가, 고용유지율, 임금·복지수준을 중심으로, 재인증기업은 일자리 창출 실적 및 비전, 복지제도 개선 정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요건심사 및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고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평가에서 신규 3개사, 재인증 34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재인증 기업 34개사 중 대부분(31개사)이 2016년 또는 2017년부터 최초 선정 이후 두 번째 재인증(3년 단위)을 통과하면서 지속적인 고용 창출 실적과 우수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1일 성서산단 내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벤처기업과 함께 올해 4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먼저 ‘영일엔지니어링(이창은 대표 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의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요청에 대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규제개선위원회에 규제건의 과제로 선정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도 우수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 연구개발특구지정 및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명진랩(최규현 대표)’의 요청에 대해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수성알파시티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대구시와 협력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구시(미래혁신정
지난 7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큰 폭 감소로 전환되고 여신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7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6월 +6천69억원에서 7월 –1조3천426억원 큰 폭 감소로 전환했다. 예금은행 전체 수신은 예금을 중심으로 6월 +7천83억원에서 7월 -2천635억원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예금은 전월의 계절적 요인 소멸, 부가세 납부 등으로 기업자금이 유출되면서 기업자유예금과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감소 전환했다. 다만 정기예금은 은행의 수신 유치노력 등에 영향받아 큰 폭 증가로 전환했다. 비은행기관은 새마을금고에 대해 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우려가 이어지면서 수신 감소폭이 6월 -3천451억원에서 7월 -1조4천669억원으로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비은행기관 전체 수신 감소폭이 -1천13억원에서 1조791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다만 상호저축은행(-296억원 → +814억원)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신탁회사(+297억원 → +1천859억원)는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상호금융(+1천728억원 → +3천274억원) 등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7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6월 +9천57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메세나 운동의 극대화를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 참여기획를 확대하고,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들이 협력하여 중구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세나’는 문화 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로마의 정치가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Maecenas, 70~8 DC)의 이름에서 유래된 말로 기업의 문화 후원을 뜻한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부족과 그로 인한 재정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재정 운용 방향을 비상 재정체제로 전환한다. 이는 올해 대구시 세수 규모가 당초 예산액보다 6,200억 원 이상 대폭 감소가 예상됨에 따른 긴급 조치로 풀이된다. ◇ 2023년 대구시 세수 현황 및 전망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예산액 400.5조 원 대비 59.1조 원이 감소한 341.4조 원 수준이며, 지방교부세와 관련이 있는 내국세 규모는 358조 원에서 303.2조 원으로 54.8조 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국세 감소와 연동하여 지방교부세 11.6조 원이 감소함에 따라,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올해 교부받기로 되어있던 보통교부세 1조 4,485억 원 중 15.9% 규모인 2,304억 원을 교부받지 못하게 됐다. 거기에 더해 지방세가 올해 목표했던 예산액 3조 6,780억 원보다 10.6% 규모인 3,892억 원 감소가 예상되는 등 연말까지 총세수 6,196억 원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달성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기본생활보장(생활비, 의료비 등) 지원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해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및 자립, 교육, 건강, 안전, 주거 등의 영역에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에서는 취약계층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관내 취약아동 중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달성복지재단의 ‘기초생계지원사업’지원 결정한 대상자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기본생활지원사업’에 별도의 신청 없이 연계 및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달성군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취약계층 어린이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동구지회 소속 회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월세 소개 및 계약서를 쓰는 단계부터 위기가구를 찾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거나 주거지를 이전하는 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에게 복지 서비스 상담 안내, 구청 제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동구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4월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인 새론희망발굴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한국중개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동구지회와의 업무협약 및 새론희망발굴단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달성복지재단,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의 효율적인 배분사업 추진을 위한‘달성 나눔네트워크 업무협약’을 대구시 최초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의 민간 자원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으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저소득 취약가구의 복지욕구 해소에 맞춤형 배분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나눔네트워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협력, 민간자원의 배분 전달체계 및 수행기관 사업 협력, 모금된 기부금의 투명한 관리 및 배분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취약계층의 배분사업 접근성을 향상하고 복지서비스 신청에서 배분까지의 기간을 단축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도 유도 및 읍․면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지난 8월 대구·경북 무역수지가 25억7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무역수지는 8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햇다. 대구․경북의 수출은 1.6% 증가한 48억7천만 달러, 수입은 16.2% 감소한 22억9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5.3% 증가한 25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무역수지 흑자 최고치이다. 대구지역의 8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8.8%, 10.5% 감소한 8억6천만 달러와 6억8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5% 감소한 1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23.3%)와 자동차․자동차부품(8.7%)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화공품(△23.9%)의 수출은 기저효과로 인해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EU로의 화공품(18.2%), 기계류(21.5%) 수출과 미국으로의 자동차․자동차부품(17.2%), 화공품(23.7%)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으로의 화공품(△33.4%) 수출은 감소했다. 경북지역의 8월 수출은 4.1% 증가한 40억 달러, 수입은 18.4% 감소한 16.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7.9% 증가한 2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제품(△22.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덱스 평가에서 대구·경북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에 초대받아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덱스는 국토부가 지난 7월부터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로, 국가통계 및 공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23개 항목과 지자체 제출 2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달서구는 226개 전국 기초지자체 중 대구·경북 지역 유일 상위 10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우수지자체 중 달서구와 서울 성동구, 김해시를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의 패널로 초청했으며, 달서구는 김산주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구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토론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스마트도시 인덱스 및 인증제 전문가와 우수지자체, 국토부 등이 참석하여 인덱스 정책화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 토론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