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캐릭터 홍보부스 ‘연오세오불빛상회’를 운영한다. ‘연오세오불빛상회’는 포항의 대표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연오’와 ‘세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부스로,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과일가게’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부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한 연오·세오 캐릭터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 현장에서는 관광 정보가 담긴 QR코드 과일 스티커를 제공해 여름철 포항의 문화관광 매력을 알리고, 불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겨 포항을 다시 찾고 싶은 ‘여름 여행지’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 내부는 캐릭터의 개성과 과일가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려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며,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은 “이번 부스는 연오·세오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해마다 그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결산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과 세출, 재무제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226억원, 세출은 1조 1,08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3,140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다. 영천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행사인 ‘복숭아 장터’를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영덕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복숭아를 선별해 소비자에서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피서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올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농작물에 피해가 컸던 만큼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복숭아 장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복숭아 장터는 영덕읍(남산1리 마을회관 앞)과 영해면(영해휴게소 야외 판매장) 장터 2곳에서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영덕군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복숭아 3,000㎡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복숭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전력효율이 40~50% 정도 높고, 평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 소비 감소는 물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최근 5년간 대구 동구는 약 8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200가구, 복지시설 67개소에 LED 전등 5천983등을 교체해 왔다. 올해는 총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4개소, 저소득층 22가구에 LED 전등 503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LED 전등 교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올해, 직접 일자리 사업, 고용서비스 등 6개 분야 1만60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통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 등 산업단지 내 고용률 13.6%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3.62% 증가 등 질 좋은 일자리를 확대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신설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최고 등급을 받은 ‘첨단의료산업 GMP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2천만원 증액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도 적극 지원 중으로 ‘동구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대구-삼성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6월 17일(화)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C-Lab Outside 대구거점에서 개최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한 스타트업 18개사 임직원 및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C랩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의 진행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소개 및 협력 사례 발표(지오로봇), 대구시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안내 및 우수사례 발표(윔,빅웨이브에이아이),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에 관한 전문가 특강으로 행사 1부가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지역기업과 삼성전자 C랩 간 1:1 만남의 장이 마련돼 ‘C-Lab Outside 대구’에 참여할 우수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농번기 인력 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포항시는 지난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60개 농가에 1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작업에 투입된 상태다. 조사 항목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사전 예방적 점검 차원에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숙소의 위생 및 안전 상태, 적정 임금 지급 여부, 여권 및 임금 통장 보관 실태,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 인권 침해 가능성 전반을 포함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적응 정도, 임금 착취 여부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실태도 점검해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시킨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복합위기’로 정의하고 비상경제대응TF 출범을 지시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산불과 같은 대형재난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대내외 악재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면서 건설경기, 골목상권 등 내수경기 침체로 연결되는 상황으로 진단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현재 경상북도 내 철강과 이차전지 기업들은 일감이 없어 설비투자와 원자재 수입마저 철회하는 상황으로, 현대제철은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선언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며, 포항과 구미의 공장가동률도 각각 76%와 6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 부지사는 주력산업 침체에 더해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건설수주액 통계를 통해, 2025년 1분기의 건설수주액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5% 감소했고, 최근 3년 동안 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5조 5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자리 5만 8,202개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는 말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주요 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를 진행한다. ‘오픈캠퍼스’는 지역 대학생들이 가진 참신하고 통통 튀는 끼를 동성로 곳곳에서 발산하도록 공연 무대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역 12개 대학의 음악·댄스·국악 동아리가 참여하고 첫 공연은 6월 19일에 개최한다.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4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곳곳(28아트스퀘어, 2·28기념중앙공원, CGV한일 등)에서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 차에 접어들며 청년 예술가 팬덤층도 형성되고 있다. ‘오픈캠퍼스’는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공연으로 음악·댄스 동아리 등 12개 대학 1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지역 대학 청년 예술인에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의 생태계를 넓히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올해 ‘오픈캠퍼스’가 더욱 기대되는 점은 버스킹 사업이 지역대학 동아리에 많이 알려져 신청 전부터 학생들이 직접 기획·연출을 준비한 다양한 장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일신프라스틱㈜(대표 전병규)과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일신프라스틱㈜은 1971년에 설립된 대구지역의 장수기업으로, 플라스틱 소재의 자동차 내·외장재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섬유용 플라스틱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했으나, 1980년대부터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자동차 부품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지금까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신프라스틱㈜은 2016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잠재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0년 코로나 위기를 뚫고 일본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멕시코, 태국 등지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2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신프라스틱㈜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규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산업단지 내 14,079㎡(4,266평) 규모의 부지에 약 309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부품 신규공장을 건립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