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가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련한 ‘2025 한식문화 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이 27일 경주 실내체육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풍부한 식재료와 한식문화를 한 자리에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개막…‘케이(K)-푸드 아레나’의 시작 행사는 퓨전 국악인 이신예의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공연은 곧이어 펼쳐질 다양한 한식 체험과 요리 프로그램의 서막을 알렸다.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 셰프 오세득과 신라음식 명인 차은정이 무대에 올라 전통음식인‘잡채’를 활용한 특별한 쿠킹 클래스를 선보였다.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글로벌 퓨전 한식 레시피 시연은 현장 관객들에게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과 재미를 선사했다. 주무대 주변으로는 전통 음료 시음, 한복 체험, 입체(3D) 한식 공방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은 단순히 보는 데 그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의회가 지난 29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도의 자연을 담은 신선하고 그윽한 맛의 음식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박람회다. 전남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의 지명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협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뜻깊은 자리에 힘을 보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 의장은 다음 릴레이 응원 주자로 경남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과 강원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을 지목하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9월 28일(일) 오후 2시 개진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백영규 사기장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마을 주민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발 물레 시연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백영규 사기장은 1953년 전통도예에 입문하여 지난 2009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대가야 토기를 재현하고 여러 종류의 도자기 제작과 전시로 한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2021년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70여년 동안 사기장으로서의 길을 걸으며 우리 전통 도예 기술을 지켜온 백영규 사기장의 공개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고령의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그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의 새로운 복합문화체육 거점인 다원복합센터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시민 생활편의와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건립된 다원복합센터의 안전관리와 이용자 편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이날 점검에서 이 시장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개관 전 마무리 공정과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 체계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원복합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다원복합센터는 시민 모두가 어울리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수영장·다목적체육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K-드론배송 상용화사업 분야에 공모 선정되어, 드론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영주호 용마루1공원 주차장 드론배송센터와 오토캠핑장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주호 드론배송센터에서 드론 물품 적재, 자동 점검 시스템, 배송 드론 이륙 시연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배달지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주문부터 물품 수취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천과 영주호에 드론배송센터(배송 거점)와 배달점 8개소를 구축했으며, 지난 8월까지 안전성 검증과 비행로 테스트를 마쳤다. 시는 10월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론배송서비스는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민들은 지정된 배달지에서 먹깨비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받아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아동들의 목소리로 더 행복한 칠곡, 아동 친화도시 칠곡”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칠곡군청 3층 강당에서 ‘칠곡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약 130여명의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관계자가 참여하여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대 아동친화영역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당초 100명의 참여자를 10개조로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참여 문의가 쇄도하여 참여자를 130명까지 확대하고 12개조로 편성하여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겪는 불편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원탁토론회의 의미는 참가자들이 서열에 집착하지 않고 대등한 관계에서 자유롭게 발언을 할 수 있는 회의를 의미한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길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완정 이언영, 개옹 장봉한, 지분헌 장이유 선생 추모를 주제로 서예 문화의 전통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가 200명이 참가해 한글‧한문‧문인화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한글부문 31점, 한문부문 154점, 문인화부문 15점 총 200점이 출품되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대상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4명, 특선30명, 입선96명, 특별상 1명 총 148명이 입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김제범(한문부문, 충북 충주시)씨가 차지했다.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 휘호대회는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많은 서예 애호가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매년 열리고 있으며, 단순한 서예 경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문화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전통 서예가 지닌 정신을 지역과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다. 성주문화원 이창길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서예인들의 열정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6일, (사)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가 성주별고을 운동장에서 ‘제1회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 주관으로 관내 귀농·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꿈을 품고 성주로 온 귀농·귀촌인의 용기와 선택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우수회원 표창 수여 ▲체육행사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서로 처음 만난 귀농·귀촌인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하고,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김경민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서로가 서로의 뿌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의 땀과 노력이 지속가능한 성주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여는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9월 25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와 함께 ‘2025 칠곡군 미래 신산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농업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 전환의 시작”을 대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AI)과 농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농기계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지역 산업 성장과 연계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및 군의원, 농업인 단체와 기업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에 이어 홍보영상 상영과 캐치프레이즈 퍼포먼스로 세미나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칠곡이 여는 농업 미래’, ‘스마트농업, 칠곡이 앞장’ 등의 문구를 담은 퍼포먼스는 군민과 함께 농업 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본식에서는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양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AI가 바꾸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0회 칠곡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 1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음성군한빛복지관 등 방문을 통해 민관협력네트워크 활성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고,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1년 2월 창립 이후 칠곡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