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2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5년 하반기 ‘어린이농부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 어린이와 가족,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은 텃밭 골든벨 퀴즈, 수료증 및 기념품 전달, 소감 발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어린이농부학교는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린이 30명 전원이 성실히 전 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다. 교육은 텃밭 채소 재배, 벼 베기 및 탈곡 체험,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커피박 유기비료 만들기, 누에 키우기, 허수아비 만들기, 수확 작물로 진행한 팜파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교육 효과도 더욱 높았다는 평가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1일 장성동 두산위브사거리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과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직원, 장량동 통장, 자생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절수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홍보 내용은 절수형 샤워기·양치컵 사용, 빨래 모아 세탁하기, 설거지통 활용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절약법에 중점을 뒀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와 관련된 법규도 함께 안내했다. 무단 설치·사용 시 과태료 및 벌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알리고, 하수관 오염과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한 시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행사가 열린 장성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많은 지역으로, 포항시 관계자는 “새로운 입주민이 많은 만큼 올바른 물 사용과 오수 배출 기준을 알리는 데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창우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도시와 시민의 삶을 지키는 핵심 요소이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세액공제 및 답례품 안내 ▲현장 기부 참여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포항시는 계절별 특산품인 과메기, 사과, 오징어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과메기 증정 BIG 이벤트’를 집중 홍보했다. 해당 이벤트는 포항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포항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 야채세트(5미)’를 제공한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에서 온라인 기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의 오프라인 기부 시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월 26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 고향사랑기부제와 포항의 다양한 특산품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27차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평의원회에서 사무총장이 아시아태평양AI센터의 포항 유치 필요성과 최적지로서의 강점을 설명하고 회원국 평의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며, 아태AI센터 포항 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의원회에는 아시아·태평양 12개 회원국의 평의원 21명이 참석해 아태이론물리센터의 올해 사업과 내년도 운영 방향, 국제협력·회원기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AI센터 포항 유치와 관련된 안건을 함께 다뤘다. 전재형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은 APEC AI 이니셔티브의 취지를 설명하며, 아태이론물리센터가 30여 년간 구축해 온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연구 네트워크와 다자협력 경험이 향후 아태AI센터의 거버넌스와 프로그램 설계에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에 집적된 글로벌 연구기관과 우수한 연구 인프라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실증 환경 ▲전력자립률 전국 1위 수준의 에너지 경쟁력을 연계할 경우 아태AI센터가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2일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가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바르게살기운동 회원화합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진 포항시 남구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지역구 시·도의원, 이재철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 산악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원화합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우수 읍면동 및 산하단체 연말평가 시상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과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한결같은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앞장서 주신 회원들과 이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올해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회원대회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바른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배려가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포항 장량국민체육센터가 전국 248개 국민체육센터 중 최우수(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운영 활성화 ▲경영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부문, 총 11개 지표를 활용한 종합평가 결과로, 장량국민체육센터는 공공성·전문성·편의성을 고루 갖춘 체육시설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포항시는 2016년 시민볼링장이 동일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장량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면서 공공체육시설 운영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재차 입증했다. 장량국민체육센터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이 20만 3,817명에 이르며 북구를 대표하는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았다. 센터는 부지 1만 2,730㎡, 건축면적 1,926㎡, 연면적 4,769㎡ 규모로 지상 4층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국민체력인증센터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 산하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주거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지속가능성, 지역 특화, 공공성, 정책 효과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경북 최초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개소 ▲‘프로젝트 ‘리홈(RE:Home)’을 통한 민·관 합동 주거환경개선 인프라 구축 ▲포항형 천원주택 100호 공급 ▲3,500호 생애주기별 주거정책 발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혁신상 수상은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포항시의 주거복지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거 사각지대 해소, 생애주기별 주거 지원 확대 등 시민 중심의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 주거 취약계층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21일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주 2회(총 5식)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하여 최소 두 끼의 균형 있는 식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위군 드림스타트팀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기부금을 통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 및 배달을 맡아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넘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종료 이후에도 군위군이 끝까지 책임지고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