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구교통공사와 연계해 ㈜에스지트레블로부터 휴양시설 무료숙박권 10매(환가액 300만원 상당)를 지원받았다.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2017년 7월 달서구의 결혼친화적 환경조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하고, 결혼장려 문화확산을 위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올해 대구교통공사는 달서구와 함께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축복받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처를 발굴·연계해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휴양시설 무료숙박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처는 전국 700여 개 휴양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내여행업 ㈜에스지트레블이며, 박점태 대표이사는결혼장려 문화확산을 위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와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범위를 확대해 지금까지 총 8차례 35개 공공·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일본 기업과 연계해 개최한 채용에서 지역 청년 4명이 최종 합격해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근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수성구가 지난달 16일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 기회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개최한 ‘일본 국제공항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계기로 마련됐다. 일본 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국제공항의 인사를 주관하는 일본 국제항공여객서비스주식회사(WAPS)가 한국 청년의 채용을 희망했다. 면접은 지난 15일 서류전형 합격자 6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청 만촌별관에서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면접자들이 일본어와 영어로 자기소개하고 공항 근무에 필요한 지식·역량을 묻는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종 합격한 4명의 청년은 수성구의 해외 우호도시 일본 이즈미사노시에 소재한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2명은 출국을 위해 비자 수속 등 절차를 밟고 있으며, 대학교 3학년인 나머지 2명은 1년 뒤 추가 시험 없이 채용된다. 이번 채용은 무엇보다 일본 이즈미사노시의 적극적인 소개에 힘입었다. 또,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 지난 8월 기재부 기부대양여사업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대행자(SPC) 선정이 가능해졌다. ‘신공항특별법’ 등 관련 법률상 사업대행자(SPC)는 공공기관이 전체 지분의 50%를 넘어야 하고, 참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한국공항공사 등 국가공기업 및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과 연내 신공항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4분기 내에 ‘(가칭)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21일, 6월 29일에 이어 금년 네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참여에 관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오는 21일(화)에 개최한다. 유럽은 유럽의 각국 정부, 기업, 단체 300여 개가 참여해 만든 Gaia-X(EU 데이터 생태계)를 아시아로 활용을 확대하려 노력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쉽 구축을 희망하며 대구시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연결된 미래’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주제의 전문가 강연(➀Gaia-X4 future mobility Data Space Project(Frank Koester-DLR) ➁Semantic Communication : 함부르크 사례(Maximilian Staebler-DLR) ➂오토모티브 데이터 플랫폼(KADaP) : 국내 자동차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한국자동차연구원) ➃ 국내 자율주행 Open SW&DATA 프로젝트 사례(지능형자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1월 13일, 대구 남구청과 전남 신안군이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및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지속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행정·경제·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및 육성,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력 지원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해양 생태의 보고인 신안 갯벌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두 자치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어 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도심과 신공항을 막힘없이 20분 이내에 여객과 물류를 수송할 수 있는 미래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 상용서비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27일, K-UAM 컨소시엄(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UAM 생태계 조성 및 공동사업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국토부 주관 지역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 중이다.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대비한 기체 안전성 검증 및 시민 수용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며, 시범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UAM 상용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버티포트는 5대 핵심거점을 중심으로 구축하는데, 우선 즉시 운항이 가능하고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을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UAM 서비스를 제공한다. K-2 후적지는 버티포트 2개소가 마스트플랜에 반영돼 있어 공간개발 시기에 맞춰 운용하고, 신청사는 내년도 설계에 버티포트 구축내용을 반영해 준공과 동시에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신공항철도, 대구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플러그앤플레이사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글로벌 데모데이’를 오는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세계 주요국에 글로벌 지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사는 지난 4월 대구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멘토링, 워크숍, 현지 진출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및 스타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7개사, 스타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사업 5개사 등 총 12개사를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및 동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초청해 지역 기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5개사는 올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3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Winter Summit’에 참가해 투자설명회 개최, 네트워킹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n
지난 3월부터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이차전지의 하락 영향으로 100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 그룹주의 시총이 연속 감소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시총감소를 주도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구·경북 상장법인(118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20.60%(25조1천192억원) 감소한 96조8천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문기술 및 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컸지만 이차전지의 하락영향이 강했다. 10월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비중은 4.45%로 전월에 비해 0.71%p 감소했다. 포스코그룹주(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DX, 포스코엠텍)의 시총이 연속 감소하며, 대구경북지역의 시총 감소를 주도했다. 포스코그룹주는 지난 7월 연중최고치인 102조3천778억원에서 8월 93조9천730억원(△8.20%), 9월 82조9천198억원(△11.76%), 10월에는 61조7천444억원(△25.54%) 지속 감소했다. 10월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2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23.42%(21조7천102억원) 감소한 71조63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성에너지, 코스닥시장에서는 흥구석유의 시가총액 상승이 두드러졌다. 시총상승에 따라 대성에너지와 흥구석유는 주가 상승률 또한 1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은 전기가스,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비금속광물 업종順으로 상승했고 코스닥시장은 유통업, 운수장비, 화학, IT부품 업종順으로 상승했다. 10월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시장별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 종목은 대성에너지가 9월 2천38억원에서 10월 2천868억원으로 831억원 40.76%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한화시스템이 2조3천180억원에서 2조3천993억원으로 812억원 3.50%, TCC스틸이 1조3천15억원에서 1조3천631억원으로 616억원 4.73%, 코오롱플라스틱이 2천812억원에서 2천915억원으로 103억원 3.65%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흥구석유가 1천94억원에서 1천931억원으로 837억원 76.54%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이어 에코플라스텍이 1천486억원에서 1천749억원으로 263억원 17.70% 증가했다. 다음으로 전진바이오팜이 391억원에서 646억원으로 254억원 64.95% 증가했고 한국컴퓨터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이차전지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장세에 들어섰다. 특히 에코프로(086520)·에코프로비엠(247540)은 6일 동반 상한가를 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이차전지 대표종목인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005490), 포스코퓨처엠(003670), 엘엔에프(066970 ) 등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융위원회는 6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 상장 주권 등 국내 전체 증시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공매도 금지는 증시 역사상 네 번째다. 이번 조치로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숏 커버링으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 6일 오전 11시 49분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는 직전거래일보다 19만1000원(29.98%) 상승한 82만800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80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6만9000원(30%)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의 상한가는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인 만큼 공매도 전면 금지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진 여파로 풀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