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도내 임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 소득품목 확대를 위해 산돌배 숙취 해소 효과를 입증,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써 임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숙취해소제가 일반식품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변경됨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 또는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의거 인체적용시험(이하 임상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에만 숙취해소제로 판매할 수 있다. 헛개, 밀크씨슬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또는 자체 특허로 만든 기존 제품도 기능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판매 불가하며, 위반 시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한 숙취해소제로 혼동되는 우회적인 제품명을 사용하면 오인의 여지를 검토해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임상시험으로 검증된‘진짜 숙취해소제’만 살아남는다. 이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산돌배의 숙취해소 기능성표시식품 원료 등재를 위해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숙취 해소 임상시험을 추진했다. 임상시험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서울 소재 B병원에서 36명의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미만의 성인남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5일 영덕 달산마을 공동영농 참여 농가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첫 배당금이 지급됐다. 문경 영순지구에 이어 두 번째 소득배당이다. 배당금은 3.3㎡(평)당 3,000원, 1ha당 900만원으로 벼농사(700만원/ha)를 지을 때보다 높은 금액이다. 농가 입장에선 고된 노동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공동영농 참여시 별도 인건비(9 부터 10만원/일, 농기계 작업 15 부터 30만원/일)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난다. 배당금을 받은 김종철(69세) 농가는 “영덕 달산 골짜기에서 평생 벼농사만 짓다가 배추 농사지으면 되겠나 하면서 반신반의했다. 농사가 잘돼서 이렇게 배당받으니 난생처음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고 말했다. 영덕 달산지구를 이끄는 백성규(62세) 팔각산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수확기에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배추값이 좋아 농가들과 약속한 배당을 지킬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믿고 따라준 농가에 감사하고 앞으로 합심해 소득을 더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소득배당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3년 이내 혼인신고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 전세) 대출(4억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연79,544,352원/2인 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1.5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년 동안 연 2.0% 범위 내로 연간 최대 3백만 원의 대출금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ㆍ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1월 31일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회장 조성래)는 26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엄재상)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위원회 위원과 안동지청, 영주시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가구 4세대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조성래 회장은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전○○(17) 학생은 “겨울은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하지만 지원받은 연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는 청소년 멘토링 장학사업, 범죄예방 순회특강, 공부방 프로젝트, 사랑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려레미콘 권오현 대표는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봉화군 춘양면에서 고려레미콘을 운영하고 있는 권오현 대표는 수년째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모금회 성금 등 각종 기부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권오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봉화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권오현 대표의 봉화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태영건설 이숙정 대표는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숙정 대표는 2015년 태영건설를 설립해 봉화군 교육발전기금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 교육·복지에 기여함과 동시에 각종 기부활동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숙정 대표는 “봉화군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이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군 봉화군수는 “봉화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봉화군민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한 기부금을 주민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 고려레미콘은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하여 건설 및 건축재를 취급하는 고려레미콘은 오랜 기간 동안 봉화군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권오현 봉화 고려레미콘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영양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조정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성과는 인력 조정에 따른 업무 통폐합, 감축 사무 발굴 등 직원들의 노력이 일구어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를 통해 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은 군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지역 발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 한마음 장난감 도서관 꿈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관내 영유아 및 아동들을 위하여 12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캐럴과 함께하는 산타의 보물찾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크리스마스 비즈공예와 2025년 우드탁상 달력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과 꿈터를 나설 때는 두 손 가득 서프라이즈 선물을 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울릉군의 유일한 실내 놀이시설인 꿈터는 추운 겨울날 갈 곳 없는 관내 영유아와 아동들을 위하여 매년 크리스마스 프로그램과 선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환경을 제공하며 자녀 양육과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꿈터를 찾아 온 아이들을 위해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준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의 자라나는 새싹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길 바란다”며 “한마음 꿈터가 아이들의 놀이 공간의 중심 역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수토역사전시관은 울릉교육지원청 및 울릉문화유산지킴이와 공동으로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5월 51일까지 수토역사전시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울릉도 교육의 역사 및 학교의 문화사를 주제로 한“울릉도, 학교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공동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토역사전시관이 개관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시를 모토로 기획되어, 울릉도의 기관단체와 지역민들이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공동주최기관인 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도 교육의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 32점을 대여해주었으며, 울릉도의 민간 단체인 울릉문화유산지킴이는 자료 수집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전시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교육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1883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 개척민들은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 아이들이 3명, 4명만 모여도 초당을 만들어 교육했으며, 이는 서당으로 확대되며 울릉도 교육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1908년 관어학교를 시작으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교들이 생겨났으며, 이곳에서 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