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6월 5일, 문경시 신기마을 9통과 10통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인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통과 10통 일원에 걸쳐 진행된 환경개선 사업은 화단 가꾸기, 거리 조경, 공원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센터와 함께 직접 꽃을 심고 화단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이서 지켜보는 마을의 변화는 매우 뜻깊습니다. 작년에 심은 꽃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주었는데, 이번에도 센터와 함께 마을을 가꿀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환경 개선 사업은 마을 공동체의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단순한 물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6월부터 특수시책인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분할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혁신 및 규제개혁의 일환이다. 그동안 토지분할 허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여러 법령이 동시에 적용되어 절차가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측량 후 허가가 불가한 경우, 민원인의 측량비용 손실은 물론, 관련 거래 지연등 2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문경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측량 신청 전 지적팀과 관련 부서가 협의하여 분할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절차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처리 기간을 기존 최대 17일에서 3일 이내로 대폭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도 한층 강화되어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문경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제개혁을 실현하고, 인허가 절차의 예측 가능성과 행정 신뢰도를 크게 높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 평가에서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2022~2023년에는 ‘우수상’, 2024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다.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동 등 지자체의 종합적인 추진 노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경산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국, 홍콩, 동남아 등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발히 수출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또한, 수출상담회 참여와 판로 개척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해 수출 달성도 및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예비수출단지 및 전문수출단지 지정을 위한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생산단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수출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상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중『힐링악기 텅드럼과 칼림바』의 수강생들이 지난 6월 4일‘텅드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텅드럼은 신비롭고 편안한 소리로 심신의 안정을 돕는 힐링 악기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음악적 감성과 연주 실력을 키운 학습자들이 그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령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음악 공연을 선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배움을 통해 얻은 기쁨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움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연주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함께 소리를 느끼고 호흡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참여한 이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의미를 남겼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은 자기계발을 넘어, 그것을 나눌 때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6월 5일, 개진면의 개진감자직판장 인근 감자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회와 청년회 회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감자 수확과 비닐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변태우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감자 수확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안전문화 확산, 건전생활 실천,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수, 공공위원장 김병석)는 지난 4일, 2025년도 세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착한대구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한 착한가게 2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곳은 팔공마루오토캠핑앤캠프닉(대표 진형균), 청도다슬기매운탕본가(대표 박두하)로,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팔공마루오토캠핑앤캠프닉 진형균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공공위원장은 “팔공마루오토캠핑앤킴프닉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부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착한대구캠페인’은 소상공인(착한가게), 가족(착한가정), 개인(착한시민) 등이 정기 기부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기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배수로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간판 등 기타 시설물 부착 상태, 전기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에는 군위군 지역활력과, 군위읍 등 관계 부서와 상인회가 참여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장마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이준남)는 지난 5일 군위군 관내에서 지역 어르신, 생활개선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을 위한 ‘이웃 어르신과 함께하는 정 나누기 효행사’를 실시했다. 군위군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이웃 어르신 34여 명을 모신 가운데 군위 관내 주요 관광지인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인각사, 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사랑과 나눔공원을 방문하여 이웃 어르신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2024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한 중앙선 고속철도 “군위역”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농촌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너무 반갑고 즐거운 자리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손수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생활개선회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농촌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도모하며 농촌지역의 핵심리더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사랑나눔 효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 군위군은 환경단체와 지난 6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일원에서 플로깅(걷기와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청 직원들과 관내 환경단체 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인근 소하천을 따라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 실천을 위한 글로벌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군은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환경정화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13일, 군위시장), 대기방지시설 대청소 실시, 마을주변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음성군은 신속·정확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5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법, 음성군 건축 조례 등 최근 개정된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협의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관내 건축사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 건축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실무자들이 개정된 법령에 따라 실질적으로 적용해야 할 주요 내용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건축 행정 관련 전달 사항을 공유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등 폭넓게 진행됐다. 또한 군민에게 보다 나은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현장 건축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들의 현장 적용 시 법령 준수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함께 도모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