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문화유산분야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효율적인 국가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전문가 포럼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과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공로가 있는 민간단체, 민간인, 공무원 등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에서 경주시가 ‘대상’, 안동시와 고령군이 ‘최우수상’, 상주시와 영덕군은 ‘우수상’ , 김천시와 예천군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경주시는 석굴암 일대 산사태 예방을 위한 긴급정비, 경주 역사문화 아카이브 DB 구축,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 안정적 보존과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예산집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연구원은 1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을 새로운 경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GB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을 전망하고 경북도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AI, 디지털혁신, 미래자동차, 문화콘텐츠의 4개 분야 주제로 진행됐고,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前 대표가 ‘글로벌 격변기 미래 전략의 지향점–경북지역 관점의 AI피보팅’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재편은 필연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관점에서 업의 본질을 디지털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활용한 분야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복잡해진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지리-기술-자원의 교차점인 브릭스, 동남아와 중동의 사업 기회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정주호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이‘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생태계조성 방안’, 박수영 경북SW진흥본부장이‘경북 디지털혁신 활성화 방안’, 배준학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전자파융합연구실 EMx연구부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과 이상걸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소방행정과 자문위원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2008년 9월 발족, 도정 소방정책에 대한 자문과 지역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시·군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새로 개정된 ‘경상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을 바탕으로 세부 규정을 정비하고, 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의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걸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자문위원회의 협력체계와 자문 역량을 강화해 도민 안전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항상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 안전문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2024년 농업경영․정보화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해 분야별 기여도가 높은 농업인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근 농식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경영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농업경영체들은 스스로 경영 성과를 진단하고 재무회계 능력을 갖춰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고, 농업경영 분야 정보교류 및 회계교육에 대한 현장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경영․정보화 분야 활성화를 위해 △ 정보화 발전 △ 농가경영기록 확산 △ 농업생산자패널 조사 등 3개 부문에 공적이 큰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농업경영․정보화 발전 유공’에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활동이 우수한 포항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전기동 씨 등 5명, ‘농가경영기록 확산 유공’에 경영기록장을 잘 작성해 과학영농을 실천한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상주시) 김호상 씨 등 5명, ‘농업생산자패널 조사 유공’에 농촌생활 만족도와 기술활용 등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포도여행(김천시) 서정대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올해 추진한 △경영·마케팅 교육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본격 도입을 앞두고 경북도는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8일, 국내 산ㆍ학ㆍ연 전문가와 시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린에너지 분권실현포럼”제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제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산업부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설정 권역을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 등 3분할로 나눠 시행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데, 이는 전력 자급률이 높은 지역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다. 국회와 학계에서도 차등요금제 도입 취지와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경원 연구위원은 지속적인 잠재성장율 저하와 수도권 집적, 출생율 감소로 비수도권의 경제성장 요인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기요금 시장 체계에서 송전혼잡비용과 손실비용 등을 반영한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도입되면, 비수도권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인할 수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2024년 경상북도최고장인’으로 선정된 3명에게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5월 선정계획 공고 후 8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3차 면접 및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 직종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도자공예 분야 고윤길(57세, 상주요 대표)씨는 어릴 적부터 도예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상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인천 도연요 입문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 부산, 경기도 이천, 경북 상주 등에서 현재까지 36년 동안 도자공예 산업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경상북도 공예대전 대상, 특허 및 디자인등록(7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현재는 고향인 경북 상주에 작업장(상주요)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도자공예 발전에 힘쓰고 있다. 기계정비 분야 이정호(56세, (주)포스코)씨는 37년 재직기간 동안 회전설비 전반에 대한 개조, 개선 및 기계 단위부품 수리 등 기계정비 분야 기술 습득에 노력해 온 바, 특허 등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도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제2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88명을 발표했다. 도는 11월 2일에 시행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평가를 하고, 12월 4일부터 3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했다. 이번 2회 임용시험에는 10개 직렬(16개 직류) 1,239명이 출원해 평균 경쟁률 14:1을 기록했다. 합격자 88명 중 직렬별로는 7급 행정 18명, 농촌지도 29명, 기록연구 1명이고, 9급은 공업 10명, 환경 2명, 농업 8명, 녹지 2명, 보건 2명, 시설 16명이다. 이 중 9급은 기술계 고교 구분모집으로 33명(▴공업 일반기계 4명 ▴공업 일반전기 1명 ▴농업 8명 ▴녹지 2명 ▴보건 2명 ▴시설 일반토목 12명 ▴시설 건축 4명)이 합격했다. 이는 2024년 경력채용인원의 20%에 근접하며, 도는 향후 고졸자의 조기 사회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비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합격자 학교 현황으로는 상주공업고 19명, 경북기계금속고 1명, 한국미래농업고 1명, 김천생명과학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핵심 도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경제의 어려움에서 지방정부의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의 혁신 도정을 함께 이끌었다. 이번 제3기 위원회의 11개 분과 194명의 자문위원은 분과회의, 정책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과 자문으로 저출생과의 전쟁, 경제·산업구조 혁신, 농업대전환 등 민선 8기 역점시책 개발과 추진에 큰 공헌을 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책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발표한 ‘경북 일등 전략 구상’을 통해 경상북도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1970년 이전 인구 1위를 자랑했던 대구·경북 영광을 되찾겠다는 목표 아래, 경제, 사회,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9일 연말연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시의회,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과일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자와 지역 기관들이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민생지원, 복지지원, 시민안전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조직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내년 초부터는 ‘경산사랑(愛)카드’ 인센티브 10%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카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1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적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로, 경산시는 직원 복지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건강검진비 지원, 임신·출산 직원을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적극 도입하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 인증(2016년-2019년)을 받은 후 연장(2019년-2021년)과 재인증(2021년-2024년)을 거쳐 이번에는 2027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가족친화기관이나 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출입국 우대, 대출금리 우대,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