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0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맥창호 300만 원,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다.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그는 이미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박구윤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1일 효자면 소재 생텀마을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4기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팀(22명)으로 구성된 4기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3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신풍미술관에서 문화와 정책이 어우러지는 4월 첫 정기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각자 발굴한 정책과제를 구체화시키고, 각자의 정책역량을 다지는데 힘썼다. 이번 5월 정기 프로그램은 예천군 청년마을인 ‘생텀마을’ 김민성 대표로부터 생텀마을과 다양한 청년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지난 3월부터 진행중인 주니어보드 팀별 사업과제에 논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세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군수님과 함께하는 공감 소풍”이라는 주제로 김학동 군수와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생텀마을 옥상에서 도시락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이 완연한 자연과 기분좋은 봄바람 속에서 군정 방향과 비전은 물론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말 그대로 봄소풍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후 일정 말미에는 “두근두근, 변혁도모의 러브레터”를 통해 평소 간부 공무원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21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출생 인식변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릴레이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대구교통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를 지목했다. 공단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사·공단 공동 대응 협의회’를 발족하고, 12월에는 공동 의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기관별 실무자들로 구성된 ‘공동 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실질적인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내부적으로도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TF단’을 운영하며, △다자녀가구 공무직 재고용, △지역 내 다자녀가구 지원 사업, △다자녀 직원 인사 가점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이달 14~15일과 21일, 3일에 걸쳐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문서 작성법과 기록물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활용·폐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잘못 작성된 공문서 사례를 직접 교정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신한빈 주무관은 “그동안 막연했던 공문서 작성이 실제 사례를 통해 눈에 들어왔다”며, “행정이 신뢰받기 위해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과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록물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단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3일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판결은 국가의 책임을 외면한 이중적 폭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범대위는 “1심 재판부는 포항지진이 국가와 민간사업자의 과실로 발생한 촉발지진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의미 있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우리 사회의 법과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 순간이었다”며 “그러나 2심 재판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법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2심 재판부가 감사원과 정부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인정하면서도, 지열발전사업 주체들의 과실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율배반적이며 모순된 판결”이라는 것이다. 범대위는 이날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단을 촉구했다. “상고심을 맡게 될 대법원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판단해달라”며 “국가는 포항지진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공식 사과와 함께 정신적 피해 구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남부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방장비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남구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에 따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에 대비하여 수방장비 가동 훈련 및 자연재난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단일 행정기관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문제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주민대피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방법 등에 대해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및 복구 방안을 찾아나가고자 실시했다. 호우 특보와 같이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및 주요 도로 침수, 산사태 발생 등을 대비하여 여름철 풍수해 재난단계별 대응요령과 마을순찰대 임무를 교육했으며, 훈련 참석자, 지역자율방재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수방장비 가동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기간 2024년~2025년 동안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에 대한 평가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23개 시‧군‧구를 선정 발표했으며, 남구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남구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로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 회의를 통하여 인적자원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으며, 남구만의 자체 복지자원 웹플랫폼 “일사천리 여기에”와 SNS 카카오 복지 채널을 활용하여 주민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기간 동안▲4,43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5월 20일 오후 3시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평생교육실에서 1인가구 정서지원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개강했다.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1인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개선하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운영 기간은 7월 2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푸드 아트테라피 및 요리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8회기로 빠짐없이 참석한 수강생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두 달 동안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간의 친목도모 활동으로 자존감 및 사회적 관계망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21일 농번기를 맞아 우보면 소재의 농가에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박시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5,666㎡)를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인력도 없고 인건비도 많이 올라 걱정했는데, 농업기술센터 직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더위에 수고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시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