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미래산업을 이끌 2025년 스타기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9월 16일(화)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파워풀 스타기업 2개사 ▲스타기업 6개사 ▲Pre-스타기업 5개사로, 총 50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 발표 평가, 현장 평가, 종합심의 등 약 3개월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스타기업 3.17대 1, Pre-스타기업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참여 열기와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구시가 집중 육성 중인 5대 미래산업 분야와 높은 연관성을 보이며, 매출 성장성, 고용 창출, 기술 경쟁력 등에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잠재력이 큰 기업들로 평가받았다. 파워풀 스타기업에는 ▲씨아이에스㈜ ▲㈜이수페타시스가 선정됐다. 두 기업은 2024년 기준 평균 매출 6,136억 원, 고용인원 850명에 달하며, 2027년까지 총 1,509억 원 규모의 지역 투자를 계획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50여 명의 기계설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계 및 신기술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 주관으로,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모여 기계설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김승기 원장이 맡아 ‘기계설비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기후 변화 속에서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냉방 설비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 감축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기계설비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계명대학교 이동석 교수는 ‘열화상 스캐닝을 활용한 건물 온열 환경 센싱 기술’을 소개해,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계설비 건설업체 대표 100여 명과 대구시 기계직류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철강산업 현황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외환경 변화 속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연구 용역은 최근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 중국의 저가 공세, 탄소규제 강화 등으로 심화되는 철강산업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부로, 철강산업 위축은 곧 지역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포항철강산업 현황 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시행하며 ▲국내외 철강산업 환경 변화 분석 ▲포항시 철강산업 현황 및 구조 진단 ▲위기 요인 및 기회 요인 도출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포항시 대응 전략 및 지원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수출 다변화 및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철강산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신설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영남권 물류 혁신을 위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정책 토론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과 김기현․박성민․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상북도․울산광역시․경산시가 주관해 영남권 물류 혁신을 위한 고속도로 신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박기범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와 박승준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 등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박기범 교수는 첫 번째 발표를 통해 “경산과 울산 간 물류 유통을 확대하고 경북 남부와 경남 북부의 경제 발전과 교류를 원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48,000여건에 59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에, 9월에는 토지에 대해서 과세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CD/ATM기,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가 가능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런 4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번째로 서울런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서울런’의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런의 중등 과정에는 ‘온니원’, ‘엠베스트’, ‘밀크T’, ‘아이스크림 홈런’ 등 국내 대표 교육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예천군 청소년들은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부터 지역 중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학습플랫폼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경상북도는 탄소 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에너지다소비 산단 30개 중 1개소를 선정해 국비 500억원, 지방비 500억원, 민간컨소시엄 300억원, 참여기업 200억원 등 1,5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 한수원, 한국산단공 경북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맺고, 올해 9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3개월 동안 진행한다. 구미 국가산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연계한 가상발전소(VPP) 구축,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형 ESS 실증 기반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 지원 및 친환경 설비 보급, 글로벌 탄소 규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산단 내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한다. 30M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9월 12일 금요일 경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와 교류하고, 별찌야시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시장 운영에 관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 되었으며,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회장의 시장 운영에 관한 설명에 이어 상인회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전통시장 오상경 회장은 “별찌야시장이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과정과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군위전통시장도 특색 있는 야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견학을 마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은 별찌야시장이 열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K-스틸법 제정 기대와 함께 철강기업들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기업 지원을 본격화하고자 하며 대상지는 포스코 국가산업단지 인근 철강1·3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경계부 용한2지구다.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50% 인상과 중국의 저가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약 10%의 입주기업이 가동을 멈추거나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5월 철강3단지 입주기업의 설비 확장 요청을 접수해 관련법에 따라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건폐율 완화가 가능하도록 신속히 선제 대응한 바 있다. 이번 산업단지 지정은 이러한 단기적 대응을 넘어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정계획에 따라 철강1단지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며, 철강3단지와 용한2지구는 준산업단지 요건을 충족해 소유자 의견 청취 등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