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월 26일(목)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204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204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지난 2023년 10월에 착수한『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결과, 미래선도 도시로써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정책자문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연구결과를 요약하여 보고 했고, 청도의 2040년 미래상을 담은 AI 기반 프리젠테이션 영상을 상영하여 군이 지향하는 비전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등 농촌이 당면한 복합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청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명품 농업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디지털 문화관광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은 오는 7월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봉화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3분기 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하절기 헌혈 참여 저조 시기에 대비해 혈액 수급 안정과 응급 혈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화군청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혈액형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 검사 결과가 제공되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 발생 등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혈액 보유가 필요하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6일 선산 체육공원 솔밭 물놀이장 주변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17억원의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시설, 숲속 야영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도심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형 정원 조성으로 온실 카페, 물소리 정원, 빛의 정원, 초화원, 향기원 등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설치해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70억원)은 치유센터, 명상 숲, 무장애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현대인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한다. 산림레포츠시설 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아동보호 문구가 새겨진 테이크아웃용 컵홀더(4,000개)와 냅킨(60,000장)을 제작해 초등학교 인근 카페 20개소에 배부한다. 이번 컵홀더 및 냅킨 배부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대상 아동 조기발굴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컵홀더에는 ‘아이들의 더 밝은 세상을 위해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냅킨에는 ‘#아이를지켜주세요#아동학대OUT’이라는 해시태그가 새겨져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작은 관심으로도 누구나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임산부 대상 긍정 양육 교육, 아동학대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부모 양육검사 및 아동 기질 검사를 활용한 맞춤형 양육코칭 부모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없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1박2일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1박2일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는 7월 26일~7월 27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무더운 여름 속에서 지친 청춘남녀들에게 힐링과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2일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는 예천의 천년고찰 용문사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사찰음식만들기, 커플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 ‘절’에서 여유를 느끼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남녀 각 15명)이며, 참가 대상은 예천군 또는 도청신도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성과, 경북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여성이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 마음을 나눌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예천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예천군은 기온 차가 큰 내륙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 생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 조건을 바탕으로 재배된 예천 복숭아는 매년 높은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예천군에서는 114여 곳의 농가가 104헥타르 이상의 면적에서 복숭아를 재배 중이며, 6월 중순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예천 복숭아는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고 예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복숭아의 안정적인 생산환경과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 복숭아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6월 26일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글로벌 허브 사업장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홍보 등 소통확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복합문화센터인 ‘스마트홀’과 임직원 교육 지원을 위해 개설한 ‘넥스트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기업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생산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생산제품 소비 진작을 위한 시정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1980년부터 구미에 공장을 설립하며 애니콜부터 갤럭시까지 글로벌 모바일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의미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갤럭시(Galaxy)의 개발에서 제조, 품질까지 모바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사업장으로서 역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구미시와 함께 갤럭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산불 대응 유공자 70명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부터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한 교육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산불은 학교와 마을, 일상을 위협했으나, 교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대응하며 소중한 배움터를 지켜냈다. 학교는 지역민의 긴급 대피소가 됐고, 교직원들은 직접 구조와 진화에 나섰다. 학교장의 빠른 결단, 밤새 손전등을 비추며 현장을 지킨 행정실장, 소화기와 물 호스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간 교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도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특히, 당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심리적 충격을 겪은 학생들을 위한 치유와 복구 지원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위기를 함께 이겨낸 경험은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배운 또 하나의 ‘교육’으로 기억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재난 시 교육기관의 대응 기록 △학교 현장의 모범 사례 △유공자들의 미담 사례 △언론보도 자료 등을 엮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에서 출발해,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개발된 AI 웹앱이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를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표창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 5명으로, 이들은 ‘AI 비서 꾸러미’ 개발에 참여해 교사 주도로 AI 기반 웹앱을 제작․활용하며, 학교 현장에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표창은 교원이 단순한 기술 수요자가 아닌, 교육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교사 주도 혁신이 경북교육을 한 걸음 더 앞서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경상북도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2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19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10주간 이어진 역사 문화 강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수강생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표창 수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박물관대학 관련 퀴즈쇼 등 수료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제19기 박물관대학은 한국의 해양민속문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추사 김정희와 세한도 등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주제의 이론 강좌와, 경북 구미, 경남 밀양지역에 대한 문화유적답사로 구성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높은 참여율과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박물관대학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는 지역문화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은 경산문화의 동반자로서 내일의 경산을 함께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하반기에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