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건축행정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오피스텔의 발코니 설치에 대한 규제를 폐지하고, 지역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24년 2월)으로 발코니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무분별한 발코니 설치를 방지하고자 ‘대구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기준’을 마련해 시행해 왔다. 이 기준에는 발코니 외측 창호 설치 금지, 문턱 높이 20cm 이상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시는 이러한 규제가 건축설계의 유연성을 제한하고, 고층 건축물의 추락사고 위험과 강우·강설에 의한 비산먼지 유입 등으로 거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해, 기존의 ‘대구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기준’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발코니 외측에 창호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며, 발코니 문턱 높이 20cm 이상 설치 등의 규정도 사라지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규제 완화로 민간 건축설계에 자율성이 확대돼, 더욱 다양하고 자유로운 평면 설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노상주차장 디지털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무인·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범운영 대상지로는 △달서대로 70면(달서구 달서대로 411번지 일대) △신천희망로 29면(동구 장등로 33번지 일대) △영남일보 앞 12면(동구 동대구로 445번지 일대) △동원빌딩 앞 19면(동구 동부로22길 27번지 일대)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차장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차와 결제까지 가능한 무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현금 결제 및 현장 인력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앱과 QR코드, ARS 전화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해 디지털화된 운영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탄력주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입차하기’ 버튼을 눌러 주차를 시작한다. 출차 시에는 ‘출차하기’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앱 가입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9일 오후 6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제16회 2025 대구성탄트리문화행사 및 점등식’을 가졌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성탄트리 점등식의 불빛이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빛이 되고, 시민 한분 한분의 삶 속에 사랑과 희망이 번져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된 ‘제23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2025 대구 커피&카페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인원이 2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3일간 4만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을 핵심 키워드로 행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지역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아우르는 역대급 축제가 됐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예상 이상의 판매 성과를 거뒀고, 내년 재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박람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 제23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 ❶ K-푸드부터 세계음식까지…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발전 이번 박람회에서는 170개사, 204개 부스가 참가해 대구10미(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테마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귀여운 10미(味) 캐릭터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대구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고, 대구시 명품빵 공동브랜드인 ‘대빵’으로 선정된 ‘팔공사과빵’을 만나볼 수 있는 ‘대빵홍보관’과 유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지역 콘텐츠산업의 핵심 성장축인 게임·웹툰 분야 청년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시민수다(부제: 2025 대구 콘텐츠 오픈테이블)’가 11월 27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시민수다 : ‘시민의 뜻을 가감없이 수렴하는 다함께 토크’의 약어 이날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지역 청년 창작자 및 업계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청년 창작자들은 각자의 분야를 뛰어넘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인력수급 문제를 지적했다. ‘콘텐츠솔루션’ 분야의 다플기획 강건욱 대표는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복리후생 등 인건비 지원과 산업교육 확장 등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신입 인재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토로했고, 모두가 공감했다. 대구시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재원을 확보하겠다”며 의지를 밝히고, “신규 인력 교육 시, 현장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인 28일에는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폐지, 잡지, 헌 종이책 등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노트와 종이 연필을 제작했다. 활동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함께 협력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영천고 학생들은 어린이들을 세심히 도우며 협업의 가치를 실천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며 업사이클링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어 29일에는 영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총 56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연탄을 받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 배려의 가치를 익히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및 관계 부서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국정과제 추진 방향 공유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국’ 신설에 따른 국비 공모사업 발굴 전략 논의 ▲사회적경제 조직 참여를 전제로 하는 협업사업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 20개소, 마을기업 4개소, 사회적협동조합 9개소, 청년센터 등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영천시 일자리노사과, 산림과,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친환경농업과, 평생학습관 등 여러 부서가 함께 참여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사회연대경제국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내년도 국비 공모사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사업에 지역 조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화 아이디어 및 협업 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골프존문화재단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2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 한파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필품 키트에는 즉석식품과 기본 생활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래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5년간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생필품 키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최기문 시장이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올가을 잦은 비로 병해충 발생과 수확 지연 등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0월 23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27일 기준 2025년산 공공비축미를 2,990톤 매입했으며, 다음 달 9일까지 계획 물량 3,867톤을 차질 없이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방식을 기존 40kg 포대벼에서 800kg 톤백벼로 전환했으며, 올해로 3년째 톤백벼 수매가 정착되면서 농작업의 불편함을 줄이고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톤백 작업비를 포당 3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시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톤백 포대는 전액 시비 8천만원을 투입해 제작·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농가들이 고품질 벼를 생산하고 안정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8일 양포동 한천 일원에서 ‘2025년 1사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구미시가 주관하고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등 27개 기업과 민간단체 임직원 및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1km 구간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하며 환경개선에 힘썼다. 구미시는 2012년부터 하천 수질 개선과 건강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업 및 민간단체 29개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구미천을 포함한 8개 하천 24km 구간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사1하천 사랑운동이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