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7일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37명을 대상으로 ‘복합위기학생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제적 어려움, 학교 부적응,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위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상담)복지사들의 상담 전문성과 가정 지원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산격2동행정복지센터 이종혁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변화하는 복지제도의 이해와 복합위기학생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공공복지제도의 변화와 지원방법, ▲공공기관의 복지서비스 지원 사례, ▲교육복지 대상학생 상담 사례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공공복지제도와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 프로그램 인식 제고를 위해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 이연주 교수가 ‘효과적으로 교육복지사업 홍보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사례관리 전문인력인 교육(상담)복지사들의 상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지원’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두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해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 간 2차례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37명의 코칭단을 선발하고, ‘학습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 등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두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운영에 대해 안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영리재단법인 DTL 운영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계획에 따라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가 이번에 마련한 개선대책은 그 간 재단법인 DTL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언론보도 등 지속적인 의혹에 적극 대응해 재단법인의 설립 목적인 택시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시 공무원, 회계사 등 점검반을 구성해 DTL의 법인사무, 민간보조사업과 재산관리상황 등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해 관련 서류 검토, 현장실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회계관리 등 전반에 걸쳐 여러 건의 위법,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적발 사항과 향후 개선대책으로는, 첫째, 매년도 사업계획·실적, 예·결산서 등의 보고 누락과 채무·제세 등 회계관리 미흡의 부적정 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관련 서류를 즉시 보완 제출하고 적법하고 투명하게 회계관리토록 시정요구 했다. 둘째, 정관상 법인의 목적사업인 택시근로자 복지사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월 6일 남구청에서 앞산맛둘레길 상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앞산맛둘레길 상인회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개최된 ‘앞산 겨울정원’및‘앞산 크리스마스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상가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처음 기획·선보인 ‘앞산 크리스마스 콘텐츠’는 기존에 마련된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누구에게나 친숙한 크리스마스 콘텐츠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앞산빨래터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황금빛으로 빛나는 빛 조형물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앞산 겨울정원의 조명이 밝혀지는 저녁 시간이 되면, 앞산맛둘레길 거리의 모든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며 모처럼 앞산순환로 일대가 활기를 되찾는다. 특히,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던 지난 12월 21일과 22일에는 평소 낮시간 손님이 없던 가게들까지 수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며 문화관광콘텐츠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곡2동은 참전유공자 장판수 씨가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씨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올해로 5년째 선행을 실천해 누적 기부액이 500만 원에 달한다. 장 씨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로, 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했다. 그의 기부금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초·중·고 신입생 등 총 40세대에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장 씨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 10세대에 지원되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장 씨는 “나이가 들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기부를 하면서 오히려 제 마음이 더 편안해져서 계속하게 됐다”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박성준 이곡2동장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그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2025년부터 ‘달서 복지 인포메이션(달·복·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복지제도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달·복·인’ 사업은 단순한 민원 상담이 아닌, 사회보장급여가 중지되었거나 선정 기준에서 제외된 세대 중 변경된 기준에 따라 지원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를 찾아 신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부터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6.42%) 인상되면서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확대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연 소득 1억 원 → 1.3억 원, 일반재산 9억 원 → 12억 원)되며, 노인 근로소득 추가공제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조정된다. 또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자동차 일반재산 기준이 완화돼 보다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달서구는 이러한 제도 변경을 반영하여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개편된 복지제도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어린이교통랜드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노후된 방송설비 개선과 안전교육 콘텐츠 보강을 위해 12일간 임시휴관한다. 어린이교통랜드는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조기배양을 위해 2006년 개원한 후, 실내교육장 9개존과 실외교육장 5개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인원 2만 4천 명, 관람인원 6만 6천여 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개관된지 19년이 되면서 장비 노후화와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게 되어, 보다 나은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하게 됐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어린이교통랜드에 보내주신 깊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한층 업그레이된 시설과 교육콘텐츠로 개선해 3월 1일 재개관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2월 6일 오후 2시에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47개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교육혁신 2.0’시대를 맞아 대구교육의 미래 방향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립학교의 교육력 제고 등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대응 방안, ▲적정규모학교 육성과 학교 유형 다변화 필요성, ▲사립학교법인의 역할과 지원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확대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사립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금까지 사학이 공공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었기에 대구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학령인구 감소와 같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대구교육이 나갈 방향을 사학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업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계획 중인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조 4,3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지역 건설업계에 공공건설공사 추진계획 및 발주시기 등 공사 발주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민간건설공사 수주 물량 급감으로 공공건설공사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구·군, 공사, 교육청 등 대형 공공건설공사 발주부서장과 지역의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건설업체 8개사 대표가 머리를 맞댔다. 이를 통해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구지역 공공기관에서 발주 및 설계 예정인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는 1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달 귀국한 옥스퍼드 고교생 연수팀이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직접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대학교와의 업무 협약 성사를 계기로 추진된 이번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국제 칼리지(IB)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기획됐다. 고교 1학년생 12명이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이달 6일 결과발표회가 마련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에게 영국의 역사, 인문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역사적 명소와 기관 방문, 특히 주말 야외 체험으로 진행된 셰익스피어 생가, 런던 대영박물관, 로마시대 바스 유적지 탐방 등으로 학생들의 역사적 안목이 보다 깊어졌다. 학생들이 영국을 탐방하며 얻은 학업적·정서적 성과는 결과발표회에서 PPT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회는 학부모, 재단 및 달성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학생들이 흥미롭다 느낀 관심사를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탐구해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