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리쿠르팅(일자리 채용) 홍보 영상을 제작‧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학생들이 기업 현장과 조직 문화, 분위기 등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최근 학생들이 짧고 간편한 영상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추어 60초 내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이차전지 기업 ㈜이피캠텍은 대형 카페 같은 사무실, 24시간 라면 맛집 구내식당, 당구장 등을 중심으로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특히, 새만금청 직원(백종민 주무관)이 직접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여 제작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피캠텍 채용 담당자는 “평소 지역 학생들에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만금청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우수 인재를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새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9월 2일 발의(김은혜 의원 대표발의)됐다고 밝혔다. 이는 8월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법안으로,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인ㆍ허가 관리 등은 대폭 강화하여 사업속도는 높이고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은 최소화할 수 있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여, 공포 3개월 후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동안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은 2002년 제정된 도시정비법 체계 하에서 다소 일률적이고 경직적인 규제와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왔으나, 이번에 특례법이 제정되면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정비사업 정책 패러다임을 규제가 아닌 지원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 모두 적용 대상이 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복잡한 절차의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아동생활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산시 소재 아동생활시설인 ‘스토르게그룹홈’에 전달될 예정으로, 해당 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및 빈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시철 경북도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이 사랑받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권리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그룹홈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에 설립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와 주택업계, 소비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해 왔다. 매년 재해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9월2일 울릉군청에서 코오롱글로텍(주)(대표이사 방민수)과 일자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코오롱글로텍(주)에서는 지역 청년 및 연고자 우선채용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하고 울릉군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고용분야 등의 정책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텍(주)은 울릉군에 진출한 1호 대기업으로, 그동안 양질의 관광인프라 제공을 통해 울릉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왔으며, 앞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고용기회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또한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 성공모델인 싱가포르-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제주도-호텔신라 등처럼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으로 백만 관광시대를 앞두고, 울릉군과 민간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2일,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의 발전과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 지역 문화예술 전문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 ▲ 문화예술 관련 정보와 현안 자료의 공유, ▲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합동 전시 등 교류와 협력, ▲ 지역 문화예술 확산 및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추진 등 실효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이 첫 단추가 되어 대구간송미술관이 앞으로 대구 문화 생태계 일원으로서 대구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문화 보국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이 위용을 드러낸 만큼 두 기관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력하여 문화를 사랑하는 대구시민과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애호를 받을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3일 iM뱅크(구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각급 협의단체, 상인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구매 촉진 행사에서 9월 한 달 동안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됐음을 집중 홍보하고, 추석맞이 지역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구매 활동을 독려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정과 따뜻한 소통이 가득했던 전통시장이 최근 침체되어 가고 있다”며 “추석 장보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남문시장, 번개시장, 방천시장, 염매시장, 서문시장, 교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구청 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사)한국나눔연맹은 2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추석 맞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0포, 컵라면 1,000상자, 초코파이 1,000통 등 6,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중구청과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6월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8월부터 1년간 컴퓨터, 음악 및 미술 등 예술 분야, 외국어 등 학원비 부담이 커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6명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적지 않은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고 있는 한국나눔연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개인과 기업의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0명이 지난 8월 29일 농산물 유통 선진지인 서울ㆍ인천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포도ㆍ자두 집중출하 시기에 도매시장의 경매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김천시 농산물이 도매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과 판매 전망을 분석하고 농산물의 시장 출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이날 견학은 22시에 김천을 출발하여 서울 가락도매시장을 방문하고 경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농산물 경매시스템과 전국 농산물의 유통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고, 유통․판매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새벽2시 시작되는 경매현장을 직접보며 유통체계를 경험하고 새벽4시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경매현장까지 둘러보았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앞으로 김천포도의 고품질 생산과 가격향상을 위해 미숙과 출하를 적극 근절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월 29일 국산 토마토의 일본 수출을 위한 '한국산 토마토 생과실 등의 일본 수출검역요령'고시를 제정·공포했다. 이번 고시는 국내 일부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된 이후, 국산 토마토 생과실의 일본 수출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5월 검역본부가 일본과 협상을 통해 합의한 위험관리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제정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해를 끼치는 주요 해충으로, 일본에서는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있고 기주식물인 토마토는 일본의 수입요건을 준수한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①토마토 생과실의 재배농가 및 수출선과장은 검역본부에 등록하여야 하며, ②외부로부터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지름 1.6㎜ 이하의 망을 재배시설 내 창문, 환기구 등 개방된 부위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③식물검역관이 수확 2개월 전부터 예찰트랩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여 ④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지 않은 농가에서 생산된 토마토만 일본 수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본으로 토마토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는 동 고시에 따라 검역본부 각 지역본부 또는 사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하여 3월 정점 이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다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중 과실류는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월보다 0.7% 하락했으나, 지난해 재고물량이 감소한 사과, 배의 영향으로 전년비는 9.4% 상승했다. 다만 올해는 사과, 배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어 향후 과실류 수급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는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영향으로 전월보다 16.3% 상승했으나, 전년보다는 1.7% 하락했다. 특히 8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재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9월 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 대비 1.5% 하락하고, 전년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