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촌인력 중개사업의 운영 성과와 사업 효과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59개의 농촌형 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중 10개소(공공형 부문 4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안동와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의 ‘선제적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업무효율 향상’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의 인력 수요에 맞춰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사업에서 안동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총 90명의 계절근로자가 근로를 마친 후 고국으로 돌아갔다. 특히, 효율적 인력관리 시스템, 안정적인 근로자 관리, 농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간 14,787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계절근로센터를 20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방행정 우수행정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주민과의 소통, 리더십 및 위기 대응 능력, 지속 가능 정책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권기창 시장은 △지자체 최초 3대 특구 석권 △사계절 축제 성공 개최 △상수도 요금 감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 △호우피해 신속 대응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안동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3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 발판을 마련했다. 민선 8기 안동시는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45만, 여름 수(水)페스타와 월영야행에 30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48만 명 방문으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달성했다. 11월 안동시의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이 시행됐다.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가구당 평균 6,78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송년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구미시운영위원회가 300만 원, 세원정밀과 ㈜대경건설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하며 마련됐다. 송년회에는 구미시 도시건설국장과 관계 공무원, 협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곽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협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미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민방위대피소에서 ‘2024년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복무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구미시에서 복무 중인 다수의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해 교통비와 중식비 현실화, 병가 사용 등 복무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김정도 구미시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니 사회복무요원들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실감난다”며, “여러분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지난 20일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제2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책연구위원, 지역 4개 대학 관계자,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미래 발전 50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구미의 새 희망, 더 큰 도약을 위한 혁신적 정책개발과 실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구미의 미래’’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정책연구위원회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며 도시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수출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연구교수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형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RE100,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명애 네이처마트 대표는 ‘구미시 농촌시설물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발표하며, 지역 내 농촌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아동참여위원 3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정책 제안, 캠페인 활동 등 적극적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 위원 5명과 대학생 지원단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동참여위원뿐만 아니라 지원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석해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 활동한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제1기 발대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4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동참여위원들은 어린이날 홍보부스,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대회 및 아동권리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위드키즈존 지정사업’을 제안해 84곳 위드키즈존 식당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직접 위드키즈존 식당을 방문해 사업수행 결과를 확인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아동권리 캠페인을 실시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4 경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2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올 한해 새마을운동 읍면동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기 입장을 시작으로 올해 주요 실적 영상물 상영, 새마을운동 유공자 및 단체 표창수여 등 새마을 지도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면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중부동 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밥먹고’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결과 직원 2300여 명(360회)이 참여해 총 1740만 원 상당의 이용 실적을 거뒀다. 부서별로 살펴보면 △최우수 복지정책과(53회, 262명) △우수 농업기술과(39회, 211명), 저출생대책과(37회, 282명) △장려 중부동(27회, 249명), 지역보건과(23회, 94명), 식품위생산업과(21회, 110명) 등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장보고 밥먹고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청 직원들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점심 먹기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이용 대상에 착한가격업소도 포함시켜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독려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직원 대상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부서별 월 1회 이상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 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기초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운영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 대상으로 안심식당 추진 실적, 우수사례, 홍보성과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안심식당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위생적인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인증제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확산을 위해 올 한해 신규 안심식당 목표 300곳 대비 346곳을 지정해 115%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체(시비) 예산을 확보해 업소당 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신규 지정업소에 한해 위생용품 지원을 10만 원 규모로 늘려 안심식당 동참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 기존 현수막, 전단지 등 대면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협업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 미래형 식물 제어기술 등 ‘25년도 R&D 사업 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더욱 심화되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업 여건이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위기 상황을 스마트기술로 극복하기 위해‘23년 7월 연구․지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를 결성했다. 연구회는 ▴스마트팜 ICT ▴인공지능 기술 ▴농업로봇 기술 ▴식물공장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고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농업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4분기 세미나에서는 첫 연사로 국내 농업 R&D를 총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방혜선 과장이‘농업 R&D 혁신 방안과 지역협업’에 대해 발표해 중앙-지방간 융복합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 창출 방안과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지역 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