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11월 29일 다산면 건강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새로운 장소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11월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에서 처음 개관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올해 다산 건강가족센터가 준공에 맞춰 더 나은 공간으로의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마술사의 화려한 매직쇼, 마술 및 풍선아트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원데이 특강 체험이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장난감도서관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같이 소통하며 이전을 축하하고, 장난감도서관 이용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하는 기회가 됐다. 권한희 센터장은 “장난감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장난감도서관 이전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고,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등을 하며 꿈을 키우는데 고령군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아이들은 우리 군의 미래이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즐거움과 휴식의 장소가 되고 성장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영유아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 개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로 시행중인 도농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인 ‘고령 온누리 팸투어’가 11월 29일에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는 도시 거주자에게 고령의 생활문화·관광자원·농산물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도·농 교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 모집을 진행했으며, 블로그 및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관외 거주자 35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참가자들은 대가야시장, 금천온누리마당, 개경포기념공원, 대가야수목원 등 고령군과 개진면을 대표하는 핵심 지역자원을 1일 동안 탐방하며 고령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대가야시장 오일장 투어에서는 고령군 생활인구센터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진행하는 아로마 오일 향기 만들기, 목공 오브제 제작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생활인구센터 협동조합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금천온누리마당에서는 오태재 위원장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파크골프 체험, 컬러링북 만들기, 농산물 플리마켓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조문국박물관은 12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삼국시대 토기 제작 기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도장무늬 쿵! 압인문양 벽걸이 꽃병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국시대 토기에 사용되던 ‘압인문(押印文)’ 기법을 활용해 점토에 도장을 찍고 누르며 자신만의 문양을 만드는 전통문화 체험이다. 아이들은 점토의 질감을 느끼며 문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도예명장(최해완)이 공방에서 건조·재벌 과정을 거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꽃병으로 제작되어 참가자 가정으로 택배 배송된다. 체험은 2025년 12월 14일과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회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5,000 원이며 체험 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25명이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2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의성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고대 사람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7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2026 트렌드 코리아' 저자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권일용 교수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정희원, 이호선 등 총 7회차로 진행된‘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도서인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저자이자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준영 교수가 직접 2026년의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필코노미’, ‘제로클릭’, ‘픽셀라이프’, ‘1.5가구’ 등 총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행동과 라이프스타일이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강연에 참석한 지역주민(홍○○)은 “AI 등 기술 발전으로 많은 것이 바뀌는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 패턴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다가올 2026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와 연계해 민원 제도 개선, 민원 서비스 향상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하며, 의성군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법정민원 처리기간 준수 △인감증명 요구 사무 정비 추진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담당공무원 심리프로그램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다양한 민원행정 혁신 노력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옥산면 김부득씨(66)가 생산한 후지사과가 대상(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대회에는 시·도별 일반과수 7개 과종(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 100점과 산림과수 4개 과종(밤, 호두, 감, 대추) 32점 등 총 132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김부득 씨의 사과가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김부득 씨는 옥산면의 청정 고지대 기후를 활용해 맛과 당도가 뛰어난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토양미생물 살포로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아미노산·미량요소 등 영양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기술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대상 수상의 핵 심 요인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체 2.5ha 중 1.8ha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해 대상 수상에 성공한 점은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례없는 산불 피해를 이겨내고 최고의 사과를 생산해 의성 사과의 위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수 김주수는 11월 2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영남대학교 부총장, 처실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성군 미래 신성장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군수는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의 수도권 과밀화가 지방소멸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하며, 새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광역권 중심의 권한 강화에 머물러 군(郡) 단위 지역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성군은 인구감소·산업 공동화·복지 격차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필수 생활 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 청년 유입, 산업 육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의성군의 핵심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의성군은 2021년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자체 전략을 수립하여, 정부 공모사업 중심의 단기 성과에 치중하지 않고 장기적·일관적 군 자체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청년의 지역 회귀 증가, 기업의 관심 확대, 농업·첨단산업·환경이 조화된 미래형 지역 모델 구축 등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김 군수는 향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에서 개최된 ‘2025년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대한씨름협회 주최, 의성군씨름협회 및 의성군체육회 주관, 의성군 후원으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명의 국내 선수와 8개국 80여 명의 해외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기간 총 2만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씨름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 준공된 의성종합체육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장사들이 명예를 걸고 겨루는 첫 무대가 펼쳐져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또한 종합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농·특산물 홍보 판매,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선수단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씨름 저변 확대 확대뿐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의 숙박·음식·관광 소비 증가로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 결과로는 △학생부: 초등부 원통초등학교(강원), 중등부 영신중학교(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29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5년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전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했으며,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 뒤 9월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했다. 올해 대전에는 총 1,170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영예는 성균관대 4학년 장민성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어 지도교사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34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또 어린이선비상과 특선도 함께 시상됐다. 수상작은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세미나실에 전시된다. 이 가운데 특선 이상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 고아읍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다. 특히 초서에 능해 ‘해동초성’으로 불리며 우리 서예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구미시는 지역 인물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서예대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청(교구장대리 김준우) 주관으로 '2025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한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열린 전시회는 인상주의 화가 레플리카 展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환길 대구대교구장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장학금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슈타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네스트 김우연, 한울림 장학생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청 김준우 신부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시민 여러분께 음악과 예술의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울림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무대에서 울려 퍼진 화합의 메시지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