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10월 27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단체 임원 및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민관협력회의 및 성장지원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단체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3차 민관협력회의를 겸해 진행됐다. 먼저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뒤, ‘사회단체 성장지원 교육’에서는 방우정 강사를 초청해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방 강사는 유쾌한 입담과 재치 있는 사례를 통해 건강한 마음가짐,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웃음과 공감이 넘치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단체 운영 역량 강화뿐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민관협력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앞으로도 사회단체의 전문성과 자율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서경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최한 ‘제14차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의 식생활교육기관이 개발한 우수 교육매체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의성군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 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유아 대상 식생활교육 동화책과 교구 ‘육쪽마늘 쪽쪽쪽’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쪽마늘 쪽쪽쪽’은 동화책과 교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화책에서는 맛을 잃은 마을을 구하는 육쪽마늘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마늘의 영양적 가치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또한, 교구는 마늘농장 체험, 스토리텔링, 컬링 게임 등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식재료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매체는 의성 농산물의 가치와 정체성을 반영한 로컬푸드 교육자료로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커리큘럼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은 물론 늘봄학교와 돌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다양한 독서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AI 기반 독서콘텐츠 ‘AR핑거스토리’와 ‘리딩캣’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AR핑거스토리’는 동화책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디지털북으로, 스토리 전개에 따라 게임하듯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황제의 새 옷’,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3종의 명작 동화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하며,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동화 속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는 실감형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책 읽어주는 고양이, 리딩캣’은 카드북을 기기에 꽂으면 스마트TV 화면으로 그림책이 펼쳐지는 독서 서비스이다. 문화·문해력·인성·생활습관·고전 등 주제별 1,090종의 한글 카드북과 452종의 영어 카드북을 제공하며, 헤드셋을 통해 두 명이 동시에 함께 들을 수도 있다. 두 콘텐츠는 어린이자료실(리딩캣)과 무한상상실(AR핑거스토리)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며, 자료실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4일~15일 19:30, 15일 16:00 문희아트홀에서 2011년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제작해 경상북도 대표 웰메이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아크로바틱,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태권도, 비트박스 등을 가미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3D홀로그램을 활용한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5세이상관람가)이며, 오는11월 4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문경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형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문경시는 문경교육지원청, 점촌도서관과 함께‘배움과 나눔이 선순환하는 평생학습도시 문경’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구성하여,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경여중 댄스동아리(F2Little)가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경시 평생학습의 열정과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 대상으로 열린 슐런 경기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최우수상(동로면 김성덕)을 수상하며 박람회 참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길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조사관리요원 12명, 조사원 80명 등 총 92명을 선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농림어가 인구, 가구의 총수와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이며, 11월 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인터넷 조사, 12월 2일부터 12월22일까지 방문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조사 관리 요원으로 조사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원 지원 및 조사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조사 관리자 9명, 조사 업무를 지원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2명이 있고, 방문 면접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이 80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은 시청 홍보전산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학국 홍보전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양육자 대상 도예체험 프로그램 ‘흙으로 만나는 쉼과 회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치유와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통해 몰입과 표현의 시간을 가지며, 생각을 비우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마음을 정화하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흙을 만지는 동안 머릿속에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이런 시간이 있어 다시 아이에게 웃어줄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흙으로 만나는 쉼과 회복’ 프로그램이 양육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신인근) 2층 회의실에서 원예산업 발전을 위한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통통 프로젝트’는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생산자·소비자·행정이 유통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등 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추진 방향 △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발전방향 △2025년 산지유통시책 평가 대비 계획 △향후 예정된 농산물 유통 관련 행사 협조 방안 등 유통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인근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유통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영주 농산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월 4일,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영주분회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지원하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아를 둔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탄(탄소중립)생(생명살림)숲(숲체험)’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장작놀이, 천놀이, 그림그리기 등 자연 속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알리고,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가족의 숲 행사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숲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1차년도)' 인문주간 축제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의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인문학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하며 영주의 선비정신과 유의(儒醫) 문화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대구한의대학교 이채식 부총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영주문화원,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선비도서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문화연구회 등 8개 참여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문도시 영주의 출발을 축하했다. 첫 순서로 열린 인문학 토크콘서트에서는 ‘인류세 시기에 K-의학과 유의(儒醫)를 논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의료와 인문학의 접점, 한국 전통의학의 가치, 선비정신과의 융합 가능성 등이 논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영주 × K-의학 인문도시 선포식’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총장의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