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 하늘다리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는 앞산하늘다리 중앙의 하트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영상 또는 사진 메시지를 상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에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시스템은 기존 이메일 접수 방식 외에도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테마별 영상 템플릿을 활용해 간단한 편집만으로도 감각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테마는 ‘생일축하’, ‘고백’, ‘감사’, ‘우정’ 등 다양한 감성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개성 있는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운영시간인 매일 09시부터 22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기존 DIY 영상 신청은 이벤트 희망일 기준 3일 전까지 가능하고, QR코드를 통한 템플릿 신청은 상시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용차량 운전원과 차량관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박시현 교수를 초빙하여, 개정 도로교통법과 삼륜차 안전운행 요령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생활폐기물 수거업무에 새로 도입된 삼륜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공무직 직원도 함께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중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 후에는 경찰청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공직자들이 단체 가입하여, 안전운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1년간 무사고·무위반 시 10점을 적립받아 향후 면허 정지나 취소 시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자가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공용차량 관리와 운전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 ‘러브 인 달서’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자산을 소개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오전에는 VR 레이싱, 팝드론, 배틀로봇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직접 목재 작품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감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4월 30일 기준 달서구에는 총 12,522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 서비스 ▲‘슬기로운 달서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나라 문화체험 ▲달서 다문화축제 ▲다문화 한글백일장 ▲다문화 토크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 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 유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이 6·25 전사자 신원 확인과 유가족 찾기에 관련한 행정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22일에 열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행복관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진용현)은 지난 21일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 신규 지정된 (예비)마을기업들의 경제적 조직적 지속가능성 역량 배양을 통한 마을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합은 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사업 선정으로 전문 컨설팅, BI(CI) 개발, 조직 역량 강화 교육,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 300만원을 지원 받아 마을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게 됐으며, 2022년부터 추진된 관음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 마을 조성과 주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진용현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조합과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 기반이 마련됐으며, 조합은 전문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복관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반려동물로 특화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관음동 도시재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5년 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 ‘자동 손 세척기(총10대, 금액 70,000,000원)’에 시범사용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이번 자동 손 세척기는 비접촉 방식의 손 세척과 소독 기능을 갖춘 혁신 제품으로, 사용자의 손을 자동으로 감지해 세척액을 분사하고 건조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 특성상 감염병 예방과 시설위생 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국립대구과학관은 혁신기업과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 과학문화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범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공공기관이 혁신제품 도입을 통해 혁신기업 제품이 시장 진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 양국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학교)와 정영미 교수(강원대학교), 베트남 Ngo Tat Trung 박사(Vietnamese-german Center for Medical Research)가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Vietnam Military Medical University)가 베트남 진단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고,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21일 관내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 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외국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매결연 중인 학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북구청에서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5월 21일 한국을 찾은 대만 수산고 학생 36명은 버디(buddy)가 되어 줄 성광고등학교 재학생 16명과 함께 국궁 활쏘기를 체험하며 선비의 예와 기개를 배우고 떡메치기로 직접 만든 인절미를 먹으며 한국문화를 즐기고 서로 간의 추억을 쌓아 나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북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기한 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실제 거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자로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일방이 제출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가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고 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에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반드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책임 수행기관으로 경북대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1월 6일 대학 산학협력단과 남구보건소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말일까지 진행할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조사원 5명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재구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