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21일 오전 10시, 가족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보고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가대표 태권도팀의 태권무 공연과 함께 2024년도 사업 추진 성과 영상 시청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시작했다. 또한, 한해 동안 솔선수범하며 활동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매년 센터를 지원해 주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의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총 1,2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저학년 아동들이 우쿨렐레 공연을,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기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직장인들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참석자들이 즐기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1일 오후 2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K-보듬 프로젝트 자원봉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아이키움, 우방센텀, 동일스위트 마을돌봄터 아동과 선생님 70명, 돌봄 자원봉사자 20명, 프로그램 강사 1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보듬 프로젝트 자원봉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의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는 돌봄 시범사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처음으로 시작했다. 올해 7월에 자원봉사자 53명을 모집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전문 강사 9명을 초빙해 8월부터 미술, 쿠킹, 원예, 한지공예, 천연아로마, 보드게임, 바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50회의 프로그램과 175회의 돌봄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했으며 아동들의 야간돌봄 공백시간에는 학습 보조, 식사 도움, 하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며 아동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자원봉사자와 강사, 아동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영천시에 거주중인 어린이, 청소년, 보호자 및 아동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소개 및 아동친화 표준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1부, 2부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0개의 조를 구성해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을 의제로 두고 좋았던 점, 부족한 점,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조별 개선 아이디어 도출 및 슬로건 선정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 중학생 참여자는 “토론회가 긴 시간 열려 조금 힘들었지만 청소년으로서 목소리를 내어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들의 소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공단은 유형Ⅱ(지방공공기관) 종합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이나 기업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평가하는 제도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농촌 일손 돕기, 수재민 피해복구 지원,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 서비스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재난재해 시 성금 모금과 생필품 전달, 헌 이불 나눔 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이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월 20일 시장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전중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안동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시는 적십자사와 봉사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동시 또한 적십자 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4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예, 그림, 공예,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된 실버교양프로그램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이다. 이번 송년발표회에서는 13개 실버교양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관중과 다른 공연자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송년발표회가 진행되는 동안 복도에서는 ‘꽃차 만들기’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약용 꽃으로 선보인 꽃차 시음회를 진행했다. 송년발표회에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업을 배우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고, 그 친구들과 이렇게 무대에서 함께 공연까지 할 수 있게 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나이가 들어도 배움은 끝이 없고, 내년에도 또 수강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를 복지관 식구들과 함께 나누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2025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민콜센터 3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61일간)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을 3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2025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50건 125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 기간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1~2회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설계 적산프로그램, 오토캐드 등 직무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설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약 17억 원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내년도 2월 중 설계가 완료되면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를 착수, 봄철 농번기 이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완료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2월 18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영양군 소재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가 발족했다. 안동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와 과거 번식지를 복원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국립생태원은 12월 1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먹황새 국내 구조 1개체와 일본에서 도입한 6개체를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먹황새 복원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달 일본 타마동물원 증식 개체의 도입은 경북 절멸 먹황새 복원사업을 착수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국립생태원-KT&G(주) ESG 경영 멸종위기종 보전․복원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먹황새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과거 400년 이상 번식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8년 번식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고 현재는 소수 개체만이 남하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일부일처제로 4~5월 번식기가 시작되며, 앞이 트인 바위 절벽이나 숲속 큰 나뭇가지 사이에 지름 약 66cm 정도의 둥지를 짓고 평균 3~4개의 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가 시정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한다. 시는 12월 23일 14시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안동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도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 현안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권기창 안동시장이 내년도 시정 비전을 밝히고 기획예산실장이 내년도 예산 운용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각 국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관광․문화, 도시․건설, 평생복지, 수자원․환경, 농업, 경제․산업, 행정․안전, 보건 등 시정 전 분야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룰 내년도 주요 사업을 시민에게 보고하고 소통과 공감을 밑거름으로 내년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시정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시민과 내일의 희망을 함께 꿈꾸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유공 지자체 선정과 더불어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2024년 투자유치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유치 및 관내 기업 수출 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유공 포상은, 12월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지사 시상으로 수여됐다. 안동시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23%가 증가, 경북 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수출 유공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동시는 올해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경상북도-안동시 수출 마케팅 협력사업을 추진, 베트남 현지에서 관내 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를 진행했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 지회와 베트남 내 판로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속적인 베트남 해외 시장 개척 지원 결과, 명인안동소주 안동소주(2.5만 불) 및 안동종가문화원(주) 농업회사법인 생강청․생각스틱(8만 불)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고, ㈜제이오푸드는 현지에 프랜차이즈 안동한우곱창 기술 이전(10만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