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7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을 힘차게 시작했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여성대학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강연은 김익한 교수의 ‘인생을 제대로 바꾸는 기록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기억에 남는 메모 독서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인생의 변화는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며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해 나갈 때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수강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김천시여성대학에서는 철학, 운동,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여성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회차 이후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김천김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향해 한 단계 레벨업 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김천김밥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김밥 판매 업체 4배 확대 (8개 → 32개) 먼저, 김밥 수량 문제를 개선하고자 김밥 판매 업체 규모를 지난해 8개 업체에서, 올해 32개 업체로 대폭 확대했다.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품로컬 김밥, 전국의 이색김밥, 정다현 김밥 큐레이터가 선정한 세상에 이런 김밥이, 김밥 프랜차이즈의 명가 김가네 팝업스토어, K푸드 열풍을 이끈 냉동김밥, KBS 편스토랑에서 선보인‘남보라 김밥’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CU편의점과 콜라보를 진행 중인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이 김밥축제 당일 최초 선보여질 예정이며, 전국 유명프렌차이즈 ‘김가네’와 협업한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스낵 김밥’도 준비 중에 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상권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 공간 재활성화 공공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이 열린다. 한동대학교, 중앙상가상인회, (재)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구도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중앙상가 내 빈 점포 22곳을 전시·체험·공연 공간으로 꾸며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민과 청년,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형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건축학과 학생들의 졸업 전시는 지역 청년의 학술 성과와 예술적 실험을 지역 공간에 연결한 것으로, 한동대 동아리공연, 지역청년밴드 공연, 예술인 콜라보 프로그램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축학과 졸업작품전(16개소) ▲IT프로젝트 전시(2개소) ▲‘색다른 시선’ 특별전(1개소) ▲국제세미나(1개소) ▲헤리티지문화전시전(1개소) ▲육거리 역사전시관(1개소) 등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중앙상가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가 지난 10월 18일 남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울진군가족문화축제‘우당탕탕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군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가족 단위 팀별 경기(이어달리기, 협동풍선달리기, 미션릴레이 등)를 비롯해 전통 연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가족 간 협동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상생과 계속 운전 및 부지 내 건식저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기념품을 후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을 맞이하여 관광객이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코스와 관광 교통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여행객들을 향해 특별한 초대를 전한다. 특히 걷기 좋은 계절, 울진의 가을은 발길 닿는곳 마다 힐링이다.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신비의 숲 금강소나무 숲길 ▲농수로(봇도랑)를 걸어보는 왕피천 봇도랑길 ▲월송정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평해명품 맨발걷기길 이 세 곳이 가을 걷기 코스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응봉산 산행을 즐긴 후에는 덕구온천을, 백암산과 신선계곡을 체험한 후에는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푼다면 완벽한 가을 힐링 코스가 완성된다. 독서의 계절에 어울리는 공간, 금강송 에코리움 내에 새롭게 만들어진‘지관서가’는 책과 함께 잠시 머물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명소인데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고 내려오는 길에 들러 본다면 최적의 코스가 완성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이번 가을, 왕피천 공원을 찾아가보자.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그리고 곤충체험관과 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관객이 곧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구조였다. 시니어들이 런웨이에 서는‘내 인생의 첫 런어웨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해 박수를 받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한‘꿈의 무용단’공연은 지역 청년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도시형 페스타의 방향성을 드러낸 셈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블쇼, 마술, 서커스, 태권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과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단장 이상열)은 지난 10월 15일 대구미술관에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중기 대구미술관장과 이상열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미술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지역아동센터’와 ‘대구형 방과 후 틈새돌봄사업’ 아동·청소년의 참여 지원 및 독려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프로그램 참여 효과 제고를 위한 자료 공유 및 교육 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 관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워크숍을 오는 10월 21일 대구미술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열린 교육 ‘샤이닝 트레일즈’와 연계하여 현대미술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자연·빛·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0일 오전 11시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투자사업 기준 국비 4조 3,600억 원을 포함해 3년 연속 국비 8조 원 이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대구 발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다.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자리에서 대구시는 추가 증액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국비 증액사업에는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등 지역 산업의 첨단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산불방지 대책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등 재난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그리고 ▲뮤지컬 콘텐츠 캠퍼스 아카데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등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9일 미용업 영양군지부(지부장 김성자)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와 함께 지난 22일 해발 1,219m 일월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공군 제8789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이발 봉사를 실시했다. 공군 제8789부대는 지리적 특성상 장병들이 휴가‧외출 시에만 이발이 가능해, 영양군은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미용업 영양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주기적으로 기본 커트·정리 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양군 미용협회 회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장병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 제8789부대 송희천 부대장은 “영양군 미용업 관계자들의 이발 봉사 덕분에 장병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흔쾌히 봉사에 협조해 주신 미용협회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율방재단 20주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자율방재단 중 가장 우수한 활동 성과를 거둔 단체에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전진대회는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방재단을 격려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자율방재단 관계자와 유공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평소 재난 예방 캠페인, 위험지역 순찰, 기상특보 시 선제적 대응 등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치며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한 민‧관 협력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한 단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단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율방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자율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