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16년 정부의 ‘대구공항&K-2통합이전 계획’ 발표 후, 주민투표와 지역 간 합의로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다. 대구경북신공항사업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 시행자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항 이전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 주체와 관련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추진하다가 최근 사업성 문제로 사업방식을 연말까지 재검토하기로 했고, 국토교통부가 사업 주체인 민간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지난 8월 30일 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쳤다. 최근 민간공항 시설인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국토부, 국방부, 경상북도, 의성군이 기관 간 설명과 검증 등을 통해 최적안을 얻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는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안으로 군공항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은 9월 25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판교교정에서 국가안보실 등 관계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전담반’을 발족하고, 소프트웨어 개발ㆍ공급ㆍ운영 등 공급망 전체 단계에 걸친 사이버보안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위협은 단순히 개별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해킹에 머무르지 않고,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공격하여 소프트웨어 제품이나 갱신 파일에 악성코드를 주입함으로써 이 소프트웨어 제품이 사용된 정보통신 장비나 개인용 컴퓨터 전체를 자동으로 감염시키는 등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공략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자율주행ㆍ사물인터넷ㆍ지능형 도시 등 국가 사회 전반에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북한을 비롯한 국가배후 및 국제 해킹조직들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을 통해 공공분야는 물론 우리 사회에 전반에 걸친 대규모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미국의 소프트웨어 공급사(‘SolarWinds’)에 대한 공급망 공격으로 18,000개 이상 기관이 피해를 입은 사건과 2023년 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5개 시·도(부산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긴급 안전조치,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등 2차 피해 방지와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된다. 이상민 장관은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중기부 중기마루 회의실에서 ‘우수 청년인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청년에게 공직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의견을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 총 103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정책현장방문,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활동 수기 공모전, 직원과의 1대1 멘토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입상한 5개팀(19명)과 활동수기 공모전 우수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청년인턴에게 정책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에는 총 50여명이 13개팀을 이뤄 참여했다. 13개팀이 지난 6월부터 자료연구, 설문조사, 2030자문단*의 멘토링 등을 거쳐 2개 분야(정책제언, 정책홍보)의 26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분야별 3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서비스 도입’ 정책과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정책 홍보’ 방안을 기획한 소리꾼이 2개 분야 모두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2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나눔의 취지를 살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말했다. 한편,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모임으로, 2015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5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관계부처, 국책 연구기관, 유관 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하는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시추계획, 조광제도 개선, 투자유치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1차 전략회의(6.21일) 이후 전략회의 산하에 기술, 제도 개선 분야등 2개 분야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오늘 회의에서는 이들 자문위원회가 그간 검토해온 △시추 관련 기술적 사항, △조광제도 개편 방안과 함께 △투자유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자문위원회는 국내 6개 학회에서 추천한 12인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해 심해 가스전 기술평가 결과 등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유망구조와 시추위치 등을 심층 검토했다. 동 위원회는 ①전반적으로 유망구조 도출은 합리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평가하고, ②석유공사가 1차공 시추 대상으로 잠정 선정한 위치는 적정하며, ③향후 1차공 시추 후 정밀분석하여 후속 시추의 성공률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석유공사는 기술자문위 검토 결과 등을 반영하여 1차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25일 ~ 27일 3일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정에너지가 필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2조 원의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구축 사업’을 통해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알이백(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새만금지역의 청정에너지 수급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22.7월 지정)」 사업 계획을 참여기업 경영진 및 전문가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관련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의 투자 강점, 유틸리티, 인센티브 현황 및 청정에너지 공급 계획 등을 기업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안내하여 새만금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동북아 6개국 81개 광역지방정부의 연합조직인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 9.24, 25일 양일간 랴오닝성 선양 샹그릴라호텔에서 '제14차 NEAR 고위급실무위원회'를 열고, 포항시를 특별회원으로 인준하는 등 협력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왕리보 랴오닝성 부성장, 임병진 NEAR 사무총장,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지사, 몽골 옵스아이막 지사, 부랴티야공화국 부총리 등 6개국 39개 광역지방정부 국장급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NEAR 의장인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은 이날 임병진 사무총장과 회의참가 회원정부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어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前 주한 중국대사인 싱하이밍 외교부 아시아국 대사, 펑서우취안 랴오닝성정부 비서장, 랴오닝성 13명 청장급간부들을 비롯해, NEAR 회원인 중국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석했다. 9.25 열린 고위급실무위원회에서는 NEAR 특별회원 신설안, 신규회원 인준(중국 칭하이성), 준회원 인준(중앙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특별회원 가입(한국 포항시)안을 의결했다. 또 동북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5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관 야외전망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경제환경산업국 분야별 성과와 향후 비전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과 경제환경산업국 소속 7개 부서장 및 업무담당, 지역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브리핑 후 체험관이 위치한 마현산근린공원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진 국장은 도심 속 녹색 여가 힐링공원으로 재정비되고 있는 ‘마현산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2026년까지 △계절공원 △둘레길 △가족피크닉·놀이터 △영천읍성 복원 돌담길 산책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휴식공간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웰빙과 힐링 트렌드에 맞춰 조성된 △화룡공원 자생 소나무 경관 특화숲 △고향의강 마사토 맨발길 △성내 철길숲 등이 시민들의 발걸음 속에 지역 명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2024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정원 조성사업’도 마을 환경개선과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세외수입 부과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기초 이론, 부과·징수·감액, 과태료 부과·징수, 체납처분 등 실무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실제 사용 중인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세외수입은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징수율을 높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