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철쭉로타리클럽에서 9월 26일 오전 11시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저소득 학생 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철쭉로타리클럽에서는“고령철쭉로타리클럽은 봉사 정신으로 매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성장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이 되길 바라며, 기탁한 성금이 학생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맘껏 펼쳐 나가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관내 학생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여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고령군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구미 60+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 주관으로, 1,000여 명의 구직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상담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과 부착 서비스를 제공해 면접 준비를 돕는 부스는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주)에이치티지 등 3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도모했다. 이 외에도 경운대 평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0개 기관이 협력해 건강, 복지, 연금 등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참여자 중 한 구직자는 “구미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보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하고 농가당 직불 지급 상한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정부 예산안은 2024년 228억원 대비 약 40% 확대된 319억원으로 편성됐다. 우선 친환경 쌀 생산을 확대하고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내년도 논 단가를 정부안 기준으로 현행 대비 25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기 논 단가는 2024년 70만원/㏊에서 2025년 95만원/㏊으로, 무농약 논 단가는 2024년 50만원/㏊에서 2025년 75만원/㏊으로, 현행 대비 각각 약 35.7%, 50.0% 수준 인상될 예정이다.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쌀 공급과잉 문제가 지속 대두되는 가운데, 친환경 논 직불단가의 대폭적인 인상은 쌀 생산농가의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쌀 적정생산과 농업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 6년차 이상의 농가가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는 유기지속 단가를 2024년 유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2024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한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의한 농식품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의 일환으로 학계, 연구기관 및 농업인 단체가 포함된 민·관·학 협의체의 5차례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해 마련된 '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안)을 보고한다. 해당 대책은 농업관측 고도화, 민·관 협력의 현장 중심 수급 의사결정 기능 강화 등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또한 위기단계별 조치사항 구체화 등을 포함한 농산물 수급관리지침(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 농산물 수급관리지침 개정안은 그간 일부 편차가 있었던 품목별·단계별 조치사항을 조정하고, 위기단계별 사전조치가 필요한 경우를 보다 명확히 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일자리 넘치는 행복도시 영천의 정책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역활력을 홍보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120개 기관이 참가해 지역 활성화 우수 정책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영천시는 경북 시부 고용률 1위이자 전국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지역일자리 정책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우선 친기업 생태계 구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생활밀착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청년고용률이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영천 마늘산업특구의 성공 운영사례 등을 집중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품평회에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영천와인 시음행사, 마늘 가공식품으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스낵 3종,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창업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동시에,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에서 양파 농사는 손으로 일일이 심고 수확하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관행적인 형태의 농사를 이어왔다. 양파는 생산비의 54%가 인건비를 차지할 정도로 정식과 수확 작업에서 많은 인력과 노동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김천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양파 재배 전(全) 과정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예산 11억 원)을 통해 육묘장 시설 설치와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양파 생산과정은 크게‘파종-육묘-정식-수확-저장’의 단계로 나뉘는데 육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식 기계와 호환되는 육묘트레이에 파종해 육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9월 10일경 구성, 조마, 대덕 지역 양파협의회 농가들이 종자파종기와 상토 공급기를 활용해 모든 과정을 기계 파종을 시행했다. 이렇게 기계로 파종된 양파 씨앗은 10㏊의 밭에 정식할 수 있는 양으로 자동 관수 시스템을 탑재한 비닐하우스로 옮겨져 45일부터 50일의 육묘 기간을 걸쳐 본 밭에 정식하게 된다. 양파를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1차 수출입기업 간담회(4. 30.)에 이어, 2차 섬유패션기업 간담회(9. 24.)를 진행했다. 11월에도 2024년 3차 간담회를 진행하여 올해부터 총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섬유 패션기업 15개 업체 대표와 한국무역협회, DYETEC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유관기관 9개소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달서구 경제지원사업,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소개, 기업대표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지역제품 우선구매, 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보 등 환경개선, 섬유업계의 애로사항, 섬유산업의 미래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제회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2024년 9월 11일 제314005호)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09년부터 국제회의를 포함한 마이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마이스 유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마이스 산업통계’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이는 국가 미승인 통계여서 그동안 조사 결과를 대외에 공개하는 데 일부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 중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음에 따라 더욱 정확하게 국제회의산업 규모와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이스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마이스산업 중 ‘국제회의’ 분야는 국제회의 개최 순위(국제협회연합(UIA) 기준) 세계 1~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이에 문체부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회의 현황조사’는 국제회의 개최시설(사업체)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종사자현황 및 운영 현황, 국제회의 판로 개척방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제4회 조달의 날’을 맞이하여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벗'으로서, 기업혁신과 미래를 이끌기 위한 공공조달의 비전과 역할에 뜻을 모으고,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조달청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aT센터(서울 양재동, 제2전시장)에서 ‘기업의 벗, 혁신의 빛, 미래의 별’을 주제로 '제4회 조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조달의 날(매년 9월 30일)’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달사업법'에 따라 2020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전직 조달청장,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해외 조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시 행사로 80여 개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신성장제품 전시회도 개최되어 우수한 기술력과 공공서비스 개선의 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범정부 협업을 통해 진행된 ODA(코이카) 및 기술마켓(기재부·도로공사)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기업은행, 디캠프 등 정책금융기관과의 기업설명회(IR)에서 투자에 성공한 스타트업의 제품도 전시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26일 15시 30분 서울창업허브(서울 마포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창업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2024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부처별 예선리그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이차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여, 총 240개 창업기업이 접수했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의 창업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집속형 초음파 기술로 물질을 섞는 장비’를 선보인 ㈜퍼스트랩이 수상한다. 이 장비는 사방에서 나오는 초음파 에너지를 중앙으로 전달하여 물과 기름같이 섞이기 어려운 물질을 섞을 수 있다. 추가적인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물질을 섞을 수 있어 제약, 정유,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장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