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7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개최한 ‘테크노파크 성과 발표회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테크노파크 성과 발표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9개 지역 테크노파크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체감형 정책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기업 육성의 연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전국 17개 오영주 장관은 1부 성과발표회에서 진행한 특별 강연에서 “테크노파크와 중진공은 주어진 예산을 기업에게 전달만 하는 ‘경로(파이프라인)’ 역할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역의 혁신자원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부산테크노파크와 Mt.H콘트롤밸브(주)는 지역기업의 성장전략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기업 육성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에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테크노파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0월 17일 제453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PET 수지(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지)의 덤핑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최종 판정하고, 중국산 PET 수지에 대해 향후 5년간 7.00 ~ 7.98%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의 반덤핑 조사 건에 대해서 덤핑수입과 국내산업피해 간에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예비판정하고, 본조사 기간 중에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잠정덤핑방지관세 3.66 ~ 11.37%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역위원회는 국내기업인 오스테오시스가 국내기업 A를 상대로 신청한 체성분 분석장치 영업비밀 침해 조사건에 대하여는 신청인의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정하고,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의 반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및 태국산 OPP 필름(폴리프로필렌 연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대통령께서 지난 7월에 열린 전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하신 새만금 지역의 기업 활동 지원의 후속 조치로 도로, 공항,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만금을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동서‧남북도로 완전개통(‘23.7)에 이어 새만금지역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수변도시·관광레저용지를 연결하는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총연장 20.76km, 왕복 6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25년 하반기에 본공사를 착공하여 30년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 내부 권역과 항만·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교통시설과 연결하여 지역 간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기업 투자유치를 더욱 확대시키고 새만금 지역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새만금청은 공항, 철도, 항만 등 핵심 인프라시설(트라이포트) 구축을 통해 10.2조원 투자유치 성과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BGF리테일(CU편의점)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김밥을 상품개발해 CU 편의점에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와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레시피 상품개발 및 CU편의점 출시 ▲기업 마케팅을 활용한 2024 김천김밥축제 홍보 ▲축제 및 관광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올 가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준비중인 ‘2024 김천김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김밥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았다. 지난 9월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해 10월 26일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현장경연을 통해 전문가 평가와 현장참가자 평가를 실시하여 금상·은상·동상 각 1팀이 결정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이번 협약 체결로 김밥축제와 우리지역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김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우리시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0월 15일 일본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디렉터 야마노 신고)와 레지던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요코하마에 위치한 코가네초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형성된 대규모 홍등가 지역이었다. 이후 2009년 일본 정부의 도시 재생 정책을 통해 작가들의 작업실과 거주지, 행사장, 갤러리 등으로 사용하는 예술가 마을이 조성된 곳이다.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는 이 예술가 마을 전체 구역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레지던시, 국제 교류, 전시, 세미나, 마을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현재 세계 각국의 작가 50여 명이 입주해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레지던시의 국제 협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내년부터 국제 협력 관계 구축 및 공동 전시, 예술가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대구예술발전소는 매년 전국적으로 많은 작가들이 지원하는 레지던시를 보유하고 있다. 코가네초와의 교류는 청년 작가들에 대한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16일 공단 서부사업소에서 대구가람마을1단지 외 5개 아파트와 ‘찾아가는 숨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대구가람마을1단지, 대곡역화성파크드림위드, 월성코오롱하늘채2단지, 한실들마을1단지, 대구가람마을1단지, 달성본리주공2단지, 명곡미래빌2단지 아파트가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공단 직원 및 각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및 ‘찾아가는 숨 서비스’에 대한 설명,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 청정대기팀의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 배움터 등 생활공간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숨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서비스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분진흡입차를 생활공간에 배치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서비스 확대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과 협약 아파트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홍보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엑스코와 MICE 행사(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 유치 및 대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17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행사 대구 유치 및 개최, 관광 공동 업무 추진 등 대구 내 MICE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엑스코가 보유한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보유한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세부내용은 △지역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추진, △지역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대구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MICE 산업과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교류 활성화 등 대구에 유치되는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한 관광 도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엑스코는 2026년까지 약 70건의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7일 북구 흥해읍 영일만샤인머스켓작목반(대표 최종명) 농가에서 올해 첫 수확한 샤인머스켓을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수출하는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물량은 2kg 상당 500박스, 1톤 규모이며 내년 1월까지 20톤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기 품목인 샤인머스켓은 최근 가격 하락과 수출 물량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시는 수출 길을 열기 위한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포항산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이번에 수출하게 된 포항 샤인머스켓은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생산돼 껍질이 얇고 단맛과 망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두바이 현지 바이어는 “포항의 샤인머스켓은 특히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좋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과 품질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 포항 샤인머스켓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농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10월 17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와 2022년·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전국민주연합노조 도명화 수석부위원장을 비롯 노사 양측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기본급 4% 인상, 명절상여금 120%, 정액급식비 월14만원 등 기본급 인상과 일부 수당 확대 내용이 담겼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간 상생하는 울릉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나영 지부장은 “교섭 과정에서 다소 진통이 있었지만 노조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준 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공무직 처우개선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과 공무직 노조는 2021년 9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간의 의견차이로 2023년 5월부터 쟁의행위에 돌입,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등 교섭에 난항을 겪었다. 최근, 노사간 지속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0월 1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의 6박 7일 일정 중 10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4건, 1,46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U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아시아·대양주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경산시장 조현일과 경산상공회의소 안태영 회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메디웨이코리아, ㈜코리아비앤씨, 미앤, 다원바이오, 동우브레이크, 일석무역, ㈜리프타일, ㈜에스앤제이드림, ㈜기남금속, ㈜거평산업 등 지역의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기남금속, ㈜코리아비앤씨, ㈜메디웨이코리아, 미앤, ㈜리프타일, 다원바이오, ㈜거평산업으로 지역 내 수출 유망기업이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10개 국가 중 소득 수준이 높은 시장으로,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다. 경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아시아·대양주 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